& 참회& 진언의 위신력 & & [ 준제진언 ] : 나무 사다남 삼먁 삼못다 구치남 다나타 옴 자례준제 사바하 부림, [ 3번 ], &준제진언은 준제보살의 진언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준제보살은 관세음보살님입니다, 흔히 관세음보살님은 여섯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래서 6관음이라고도 합니다, 6도에 윤회하는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해 여섯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6관음은 ,성관음,천수관음,마두관음,십일면관음 ,준제관음,여의륜관음등입니다, ,성관음은 천상 세계의 관세음보살이고, 천수관음은 인간 세계의 관세음보살입니다, 마두관음은 축생 세계를 구제합니다, 십일면관음은 아수라를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이시고, 준제보살은 아귀도를 구제하는 보살입니다, 그래서 준제보살은 배고픈 아기에게 젖을 주는 어머니와 같다고 하여 .불모대준제보살,이라고 합니다, 여의륜 보살은 지옥의 중생들을 보살피는 관세음보살입니다, 이 여섯 관세음보살이 꼭 어느 한 세계만 보살피는 것이 아니지만 주로 자신이 맡은 중생계를 보살핀다는 뜻입니다, 좋은 말을 하고 들으면 좋은 마음이 되고, 좋은 마음을 가지면 좋은 세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내가 상대방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면 내 몸의 세포들이 전부 다 상대를 미워하는 세포들로 체워집니다, 상대를 미워하면 기성의 세포들은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기운을 품게 되어 내 얼굴이 먼저 밉상이 되어 갑니다, 내가 상대방을 미워하면 할 수록 내 얼굴이 그만큼 밉상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미워함으로 인해서 자기를 밉상으로 만들어가는 결과가 됩니다, 이 우주의 원리가 그럽습니다, 자기 몸 가운데 모가 나고 난 세포들이 생겨나고 세포가 모가 나니까 인상도 모가 나고 날카로워지고 상대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이 얼굴에 베어들게 마련이비다, 오랜 세월이 흐르게 되면 그와 같은 몸체와 마음체를 형성해 가서 상대방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품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런 마음들이 암세포를 만들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나쁜 말을 들의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부모를 향한 증오심을 알게 됩니다, 증오심을 가지고 자란 아이들은 몸에 그런 기운이 배어듭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어렸을 때 가족 가운데 뭔가 문제성이 있게 자란 사람들은 자꾸만 모든 일을 왜곡되게만 생각합니다, 콤플렉스가 많은 사람들일수록 바르게 생각ㅎ하지 못하고 비뚤어지게 생각하며 왜곡된 시각으로 봅니다, 그런 생각이나 행동들은 다 어렸을 때 시작되어 오랜 세월 쌓여서 다 그렇게 된것입니다, 누구든 몇 마디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친잔을 들으면서 자라왔는지꾸지람을 들으면서 살아왔는지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늘 남을 칭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자기 속에서 삭히고 밖으로는 온화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그것이 불자의 수행입니다, 평생 남을 나쁘게 말하고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며 살아온 사람의 말년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남을 좋게 말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우선 자신의 마음이 편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편해야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습니다, 이 사바세계의 일들이 어떻게 자기 뜻대로 되겠습니까? 당연히 뜻대로 안되는 것이 이 사바세계입니다, 내 뜻대로 안대니 화를 내고 욕을 하고 싫은 소리를 하겠지요, 그러나 뜻대로 안되는 이 사바세계에서 마음을 다스리며 사는 것이 불자의 길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일들은 일조일석,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동안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사소한 하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비롯하여 그것을 또 다른 여과를 일으키고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면 안전히 굳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때 그때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조그만한 ,악행이라도 그것이 내 마음 가운데 떠오른다고 생각될 때 빨리 밟아서 없애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것짓말 한마디 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다음에 또 다시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두번은 예사로 하다가 익숙해져서 습관이 되면 다음에 또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습관이 계속되면 천성이 됩니다, 그래서 습관이 제2의 천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습관이 쌓여서 업이 됩니다, 한 업이 되면 이것은 알라야식 속에 안전히 새겨져서 도저히 오쩔 수가 없게 됩니다, 깊고 깊은 참회를 하지 않으면 그 업이 녹아져 내리지 않습니다, 업장소멸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말이 업장 소멸이지 한 번 쌓인 업장은 참으로 지워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업장에 따라 두고두고 윤회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여러분들 모든 삶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먼저 아실 겁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바로 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마음을 갖게 되고, 좋은 마음을 갖게 되면 좋은 행동을 하게 되고, 좋은 행동을 하게되면 우리 인생이 행복해 집니다, 항상 밝고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말을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밝고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말이 바로 ㅇ.옴,으로 시작하는 진언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소망대로 풀리지 않는 것은 과거의 업장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업장을 녹여 소멸시켜 버려야 우리의 소망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업장을 녹이는 아주 중요한 수행 중의 하나가 진언을 외우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소 곳이 불전 앞에 앉아 차분한 마음으로 [천수경]을 펴고 앉아 거기 나오는 진언들을 하나하나 독송해 보십시오, 여러분들의 모든 갈등과 분오가 삭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소리인 진언들이 우리의 귀를 울리고 우리의 마음을 맑히고 우리의 행동을 바르게 이글어 줄 것입니다, [천수경]을 봉독하다 보면 우리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진언을 외울 수 있는 과정으로 이끌어 주는 우리들의 신행생활에 실제로 아주 유용한 경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수경[ 공부를 시작하면서 뜻도 모른채 무작정 본독하지 말고 그 뜻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깊이 음미하면서 외우자고 했습니다, 뜻을 모르고 읽는 사람에게 십의 공덕이 있다면, 뜻을 이해하고 음미하면서 봉덕하는 사람에게는 백의 공덕이 있고, 그 뜻대로 실천하면서 사는 사람에게는 만의 공덕이 있다고 했습니다, [천수경]은 마지막 후반부가 더욱 좋습니다, 저는 [천수경] 마지막 후반부를 외울때마다 마음속에서 울어나는 깊은 심신을 느낍니다, [천수경]의 후반부는 불자로서 살아가야 할 길에 대한 서원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비장한 아름다움마저 느껴지곤 합니다, 준제진언을 지니고 외움으로써 우리의 앞날을 간절하게 기도하는 게송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금지송대준제 ] [ 즉발보리광대원 ] : 내 이제 준제주를 외워 가져, 보리심을 내어서 넓고 큰 원 세우니, [ 원아정혜속원명] [ 원아공덕개성취 ] : 선정지혜 어서 얻어뚜렷이 밝아지고,무량공덕 빠짐없이 이뤄져서, [ 원아승복변장엄 ] [ 원아중생성불도 ] : 뛰어난 복 두루 닦아 장엄하게 갖추어,모든중생 다함게 부처되어지이다, &말씀드린 대로 준제진언은 준제보살의 진언이고 준제보살은 관세음보살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준제보살님을 부르는 진언을 외워 지니고 큰 원을 세우니 공덕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그 공덕을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여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혼자만 행복하겠다고 생각하기 쉅습니다, 그러나 사바세계에서 자기 혼자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온 세상에 불행한 사람이 가득한데 어떻게 자기 혼자만 행복할 수 있겠습닏까? 온 세상에 강도와 사기꾼과 도둑과 거지가 우굴거리는데 자기 혼자만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한 회사가 부도가 나면 그 회사와 금전 거래가 있는 다른 회사들이 연속으로 부도가 나는 것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은 불행하게 두고 혼자만 행복할 수가 없는 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이라도 우리가 지은 공덕이 있다면 그것을 온 세상으로 회향해서 함께 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천수경]을 외우고 준제진언을 외우는 사람은 엄청나게 큰 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수경]이 좋은 경전입니다, [천수경] 을 외우면 그 뜻을 모르더라도 이렇게 위대한 원을 세우고 큰 공덕을 쌓으며 그것을 온 세상에 회향하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모든 불자들의 목적인 자신이 부처를 이루는 성불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성불만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그것을 소위 소승이라 하는 것입니다, 대승이 대자면 자신의 성불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중생들이 다같이 함게 성불해야 합니다, 자타일시성불도, 즉 나와 남이 다같이 함께 성불해야 합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함께 성불해서 사는 세상, 즉 불국토의 완성이 우리 불자들의 궁극적 목적인 것입니다, 다음 부처님의 열 가지 서원, 여래십대발원문입니다, 여래십대발원문은 여래의 발원입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두 가지로 해석 되어 왔습니다, 하나는 여래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세우는 발원문이라는 뜻이고, 또 하나는 여래가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게 위한 발원문이라는 뜻입니다, 둘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가 [천수경] 을 읽고 그 뜻대로 따라 실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보다면 전자가 더 합당하다고 할 수 있게씁니다, 이런 순간에도 알 수 있듯이, [천수경] 이 한문으로 되어 있어 읽는 바로 그 순간 , 가슴 깊이 파고들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처럼 우리말로 해석해 보고 나면, 그 의미가 얼마나 심중한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천수경] 을 해석하는 법문시간을 소중히 아시고 그 내용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시기 바랍니다, [ 2024년, 2월, 12일 아침 7시 30분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