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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소식, 월례회 오늘
오늘은 남녀전도회 등 각 기관에서 월례회가 있는 날입니다. 임원들은 해당 회원들을 안내해 주시기를 바라며 회의를 마친 후에 꼭 보고서를 제출해 주십시오.
▶각 기관에서는 오는 11월 24일(마지막 주일)에 있을 기관총회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혹, 기관의 분립 또는 합병, 연령조정 등을 하시려면 관련된 기관의 임원들이 모두 모여 합의 결의하고, 각 기관 지도위원의 결재를 받아 당회(서기:전일표장로)에 다음주일(27일)까지 청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집사 초청 전도간증집회 오늘 오후4:00
진해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민춘식장로) 주관, 전도간증집회가 오늘 오후4:00, 박병선집사님(순천 순동교회 안수집사)을 초청하여 오늘 우리 교회당에서 열립니다. 교회에 나간지 1년만에 750명을 전도한 사실에서 느낄 수 있듯이 한번 물면 절대로 놓치지 않는 진돗개처럼, 실제적이고 집요한 전도를 통하여 전국과 해외에까지 엄청난 구령열정의 감동과 도전을 주고있는 박병선 집사님의 전도간증을 꼭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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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임실행위원 간담회가 오늘 오후 전도집회를 마친 후 벳새다식당에서 모입니다. 참석대상은 임실행위원, 강사, 동부교회 당회원들입니다.
▶진해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9차 정기총회가 오는 11월 16일(토) 오후6시, 진해남부교회당에서 열립니다. 참석대상은 진해노회 남전도회 임실행위원 및 각교회 총대원(교회 총대는 각 교회별 남전도회원 10명당 1명)입니다.
■ 예고/ 학습,세례,입교를 위한 준비공부반 오는 11월 첫째주일 개강 (총5주간)
▶학습은 본 교회에 등록하여 6개월 이상 공예배에 참석하는 만 14세 이상, ▶세례는 학습을 받은 후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입교는 유아세례를 받은 자로 만 14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학습과 세례, 입교를 받으려면 본 교회 당회의 지도로 5주 동안 기본적인 교육을 꼭 받아야 합니다. ▶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오는 11월 3일(첫째주일)부터 시작되는 준비공부반에 꼭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사무실).
■ 드림재단 장애인 부모교육 오는 21일(월)
발달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들 위하여 교육시간입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인 양육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시간은 21일(월/내일) 오후1:00~4:00까지이며, 드림재단 3층에서 실시합니다.
■ 동부 릴레이 중보기도팀, 진행 중 … 주보p.6 참조
감사2013, 기대2014… 돌아보며 내다보며, 자신과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 그리고 선교사들과 온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는 릴레이중보기팀에 동참해 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맡겨진 기도의 자리와 시간을 꼭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담당자와 시간표는 현관 게시판에 있습니다.
■ 온맘아카데미 오늘 오후예배 후 본관 3층세미나실
온맘찬양단(단장:김요환목사)을 섬기는 싱어들과 악기 연주자들을 위한 소중한 교육시간입니다. 이에 함께 배우고 싶어하는 다른 모든 분들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싱어들의 바른 자세 특히 악기(신디,드럼, 베이스키타, 일렉키타 등)들을 다루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 오늘,병원주일예배 안내
▶드림요양병원(인도자:김광선장로)- 오후2:30~3:00 ※ 함께 가실 분을 찾습니다.
■ 예고/성경암송중창대회 11월 3일(첫째주일) 오후4:00
▶담당자/문경구목사 ▶전교인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되, 반드시 2인 이상 5인 이하로 팀을 만들어 출전하셔야 합니다. 개인 출전은 안됩니다.
▶암송할 범위는 아래의 성경구절 중에 한 곳을 택하면 됩니다.
▶시편108:1~13 ▶시편148:1~14 ▶잠언16:7~24 ▶에베소서6:1~17 ▶요한계시록21:1~14
▶로마서3:19~31 ▶로마서5:1~11 ▶로마서5:12~21 ▶로마서6:1~14 ▶로마서8:1~18
▶로마서8:18~30 ▶로마서8:31~39
※ 출전신청은 문경구목사님 또는 사무실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예고/기관별은사발표회 11월 17일(셋째주일) 오후4:00
오는 11월 17일(추수감사주일) 오후예배 후에 열릴 남녀전도회 기관별 은사발표회를 합니다. 남녀전도회 기관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찬양과 율동, 찬양연주(악기), 신앙꽁트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은사들을 동원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하는, 은혜의 축제로 드려지기를 바랍니다. ▶참가신청은 김요환목사님 또는 사무실로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담당자/김요환목사
■ 교우동정
▶담임목사님은 ▪20일(오늘,오후), 울산덕하교회에 헌신예배 설교차 다녀옴 ▪21일(월,오전10:00) 경찰의날행사 참석(경목, 진해경찰서) ▪22일(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후원교회 대표모임에 참석 ▪24일(목) 목회자세미나 참가(창원
) ▶위로/ 손해순집사님(11구역)은 지난주에 부친(집사)喪(상)을 당하였습니다.
▶이사/ 이현숙성도님(15구역, 2013등록새가족)의 가정은 진해구 이동 398-2 번지 뉴중앙하이츠 703호로 이사하였습니다.
■ 주차안내부, 알립니다 ▶부장:최경현안수집사
교회당 주변 이웃건물의 주차장 또는 이웃집 대문, 상가 입구에도 절대로 주차하지 마십시오.
주일 교회당 주변 주차가 복잡하므로, 가능하면 교회당에서 100~200m 떨어진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2~3분 정도 걸어서 오시기를 바랍니다.
■ 교회 주요사역 안내
■ 10월 .... ▶20일(셋째주일) 진해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전도간증집회(오후4:00,동부교회당) ▶21일(월) 드림재단 장애우 부모교육(오후1:00~4:00) ▶27일(넷째주일) 심장병어린이돕기 사랑의음악회(오후), 당회 ■ 11월 ▶02일(토) 새가족환영회(새가족부) ▶03일(첫째주일) 성경암송중창대회(오후) ▶09일(토)~10일(둘째주일) 교육국주관 교사컨퍼런스(강사:김상건목사)-토요일오후/초교파교사세미나,주일오후설교,오후예배후교사세미나 등 ▶17일(셋째주일) 추수감사주일, 기관별은사발표회(오후, 남녀전도회 기관만 출연할 수 있음) ▶24일(넷째주일) 기관총회
■ 제17회 진해노회 신임원
▶노회장:안길동목사(풍성한교회)
▶목사부노회장:서성헌목사(제일진해교회) ▶장로부노회장:최정수장로(진해동부교회)
▶서기:문도민목사(마산예향교회) ▶부서기:박화열목사(남부교회)
▶회록서기:전성환목사(반석교회) ▶부회록서기:정용기목사(하늘샘교회)
▶회계:하상갑장로(제일진해교회) ▶부회계:황국현장로(성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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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13년, 기대 2014년』
한 사람이 1주일에 한 시간씩…
동부 릴레이 기도팀
▶10월 14일(월)부터 12월 14일(토) 총 두 달 동안
▶장소는 본당(강단앞, 또는 5층과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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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오전 8~9 |
원한나 김경연 |
박삼수 |
이정옥 |
박삼수 |
박성삼 |
권금유 |
9~10 |
권오숙 주명숙 |
강미숙 |
김정례 김숙련 오명자 |
조영순 정옥자 |
김영자b |
정원희 |
10~11 |
최선옥 신은숙 박춘화 |
김희순 이혜심 |
김은수 |
정분엽 |
김혜정 이귀임 박영란 |
정원희 |
11~12 |
정원희 |
강정순 |
이정애 |
정원희 |
박정석 |
김해화 이서현 |
오후12~1 |
전일표 |
전일표 |
채옥희 위미현 |
임미경 |
김광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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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
이은순 |
정원희 |
조순화 |
전일표 |
전일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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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
김소라 |
정영자 김혜란 |
이은영 |
이정화 |
김민호 정순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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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
배은환 이규옥 |
오귀연 |
한정숙 |
공미정 오귀연 |
김옥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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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
강호욱 |
신애숙 |
정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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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
송미영 |
유미경 |
김기해 |
이순자 |
김 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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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
안정옥 오경숙 |
김영관 |
박윤숙 |
이향미 김미향 |
김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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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
조정래 김영숙 |
김순정 정희자 구강진 백인숙 |
수요기도회 |
박시윤 |
최성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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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
최귀자 김춘희 |
심영희 김귀태 추정미 |
수요기도회 |
강순자 임순자 |
오정환 서정현 |
박종현 |
9~10 |
정순애 김지연 김민호 안윤희 |
민춘식 김숙희 |
임성수 |
여기 9~10시 시간은 기도하기 원하는 성도님들께서 만들었기에 더욱 감동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강안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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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해진 날짜와 시간을 지켜 주십시오.
▶2. 기도 장소는 본당 앞 좌석 또는 5층예배실, 지하실기도실에서 하시면 됩니다.
▶3. 기도를 마친 후 현관 게시판의 자기 이름에 동그라미를 하세요^^
▶4. 시간 변경시 기록해주십시오.
▶5. 지금 빈 칸 또는 기도할 수 있는 시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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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1)
로마서 8장 암송을 마치고…
“말씀이 좋아 순종했을 뿐입니다”
▶오정환권사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오래 전의 일이었는데, 18년간 중단되었다가 회복한 첫 심방예배때 들려 주셨던 이 본문 말씀이 제 영혼을 때리며 골수에 박히는 말씀이 되었고, 그 후에 저를 오직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인도하셨습니다.
5년 전 우리교회에서 로마서 8장을 전교인 대상으로 암송대회를 했을 때 39절이나 되는 길고 긴 말씀을 감히 제가 외울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하였고, 담임목사님께서 부분적으로라도 외워도 된다고 하셔서 오분의 일 분량 정도는 외울 수 있겠지 하며 첫 구절부터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 중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말씀이 들어있는 장이기에 익숙해서인지 시작하니 조금씩 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도 조금 더 해보니 암송이 되었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늘여가다 보니 2주안에 전체를 다 암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결국 다 외웠을 뿐 아니라 그때 제가 2등을 했답니다.^^ 그렇게 외운 귀하고 좋은 말씀을 다시 암송하지 않고 그냥 지내면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평생 안 잊으려 새벽기도회를 마치면 매일 3~4회 정도를 외우며 저의 영의 양식과 삶의 무기로 삼고 지금껏 지내왔습니다.
이번 여름 바이블키 방학 기간 동안 목사님께서 로마서 8장을 외우는 시간으로 보내라는 소망의 말씀을 들었을 때, 정희자 권사님께서 마음에 감동과 결심이 섰는지 제게 함께 외워서 여전도회 헌신예배 때 암송하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하셨고 저는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이미 다 외우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만 정권사님은 노모님 수발하시며, 짧은 기간에 외워야 하는데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까요! 그 사랑과 그 정성과 노력이 대단하여 감동 받으며 함께 몇 번 맞춰보고 은혜로 성도님들 앞에서 잘 외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 사랑함을 증명해 보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며 적은 일에 충성하며,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기쁨 되고자 부단히 힘쓰는 것이 자녀 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좋고, 말씀이 좋고, 순종이 좋아 그대로 했을 뿐인데 하나님은 너무도 후하게 대우해 주시고 칭찬을 너무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이 작은 나를 통해 영광 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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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2)
로마서 8장 암송을 마치고…
“다솜아! 할머니도 할 수 있단다”
▶정희자권사
무더운 여름 7월 둘째 주일, 로마서 8장 39절까지 암송하기 위한 복사지가 주보 속에 한 장 끼워 있었다. 바이블키 방학 중에도 말씀을 쉬지 말고 암송하라는 담임 목사님의 광고를 들으며 숙제인데 삼분의 일 정도라도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에 갑자기 외손녀딸 다솜이가 생각났다.
다솜이가 다니는 교회는 동대구 불꽃교회(고신)인데 주일학교에서 한 달치 암송구절을 복사해서 학생들에게 주고 매주 1절씩 암송하도록 숙제를 주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다솜이가 반에서 혼자만 암송하여 상도 받게 되고 선생님께서 칭찬도 많이 해주시는 모습을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하여, 암송하는 일에 동참하는 친구들이 많아진 일이 있었었다. 이제 4학년이 되면서 많은 말씀을 암송할 수 있는 꿈이 있는 아이로 자라는 손녀 다솜이를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해서 전화 올 때마다 “이번 주 말씀 외웠니?” 하고 묻기도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하지 못했던 것이 늘 부끄럽게 다가왔다.
이번 로마서 8장을 열심히 암송하고 있을 즈음,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내가 암송하는 본문이라서 한 절 한 절 세밀히 설명해 주실 때 더 큰 은혜와 감동으로 다가왔다. 39절까지 다 암송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너무도 큰 기쁨과 행복이 넘쳤다.
‘다솜아! 할머니도 할 수 있단다.’
지금은 혹시나 암송한 말씀 구절을 잊어 버릴까봐 길을 갈 때도 암송을 한다.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지혜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바이블키 방학 중에도 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 복사까지 해서 숙제를 내주신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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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대학부(고등부 졸업 후 23세까지)
다윗대학부 회장 구성범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강렬한 더위도 이젠 떠나가고, 가을이라는 계절이 우리 곁에 찾아 온 것을 보며 한해의 마라톤도 이제는 끝을 향해 달려감을 느낍니다. 우리 다윗 대학부가 생긴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었네요.
저희 대학부는 문경구 목사님, 윤용식 부장집사님 통솔 아래 20~23살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매주 즐겁게 교제하고 말씀 듣는 곳입니다. 또한 교회 각곳에서 교사로, 찬양팀, 성가대 등으로 헌신하고 있는 믿음의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말씀으로 준비되어 대학부를 위해서 헌신 하고 있는 5명의 임원과 6명의 순장들이 있구요. 교회와 열방과 청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기도 팀이 토요일 저녁마다 모이고 있습니다.
처음 우리 대학부가 만들어졌을 땐 마땅히 예배를 드릴 곳과 시간을 찾지 못해 목사님과 임원들이 임의로 정하며 지하실과 5층을 옮겨 다니며 우리 모임 장소를 정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마다 매주 분주히 움직여 가며 우리 모임이 자리를 잡기까지 계속 자리를 지켜주고 함께 해준 대학부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대학부가 만들어지고 나서 참 감사한 것은 “다윗 대학부!”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실, 남다른 열정을 가지신 문경구 목사님, 늘 뒤에서 우리를 챙겨주시고 부족한게 없는지 살펴보고 도움주시려 애쓰시는 윤용식 부장집사님. 이 두 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한, 교회 일에 잘 참석하지 않던 친구들이 대학부의 맡은 자리를 통해 교회 일에 동참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대학부를 기억하고 계시고 친히 돌봐주시는 하나님을 보며 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비록 청년회가 세 개로 나뉘어 지긴 했지만 매달 3째주 함께 모여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연합하여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한해의 절반정도를 떨어져서 예배를 드렸다보니 다시 한자리에 모였을 땐, 함께 예배드릴 때 느끼지 못했던 그런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직은 서로를 잘 모르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서로의 벽이 허물어 져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해주며 동역하는 날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열정은 있지만, 아직 연약한 부분, 부족한 부분이 많아 넘어지기도 쉬워 신앙의 방황기가 찾아오기 쉬운 때가 우리 청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지켜봐주시고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그 외 모든 집사님과 성도님들께 대학부를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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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청년회(24세~29세까지)
느헤미야청년회 회장 박소영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느헤미야청년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소영입니다.
총회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음 임기를 위한 총회를 준비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사실 회장을 맡게 되었을 때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도 컸고, 어떻게 하면 우리 청년회가 더욱 한 마음으로 모일 수 있을지, 각 청년 개인의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며 더욱 깊어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하지만 막상 생각보단... 이런 저런 개인의 삶을 들어보면 과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게 있긴 있나 하는 생각도 들만큼 다들 너무나 바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청년... 청년... 나이드신 분들은 이 청년의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들 하십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죠. 하지만 정작 청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희는 여전히 막막한 미로를 걷는 느낌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학업, 취업, 결혼 등등 큰 결정과 갈림길의 순간에서 날마다 미래를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청년들이 이런 고민을 마주치더라도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축복하실 것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청년 각 개인이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이지 않도록 항상 중보해주시고, 이 땅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살아가는 이유가 하나님 때문임을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번 헌신예배를 통하여, 저희 청년들이 더욱 하나됨을 느끼고, 한 형제, 자매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세상에서 인맥 관리하듯 모이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 은혜가운데 서로의 신앙을 격려하고 더욱 사랑하며 내 몸의 지체와 같이 여기는 청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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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청년회(30세 이상 미혼)
청년회 헌신예배 준비 일지
▶이근우 (여호수아청년회 회장)
▶9월 1일(주일)
심한 감기몸살로 새벽 2시에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게 만들어준 뜨거웠던(?) 하기수련회, 그 후 잠시 숨을 고르고 세 청년회(여호수아, 느헤미야, 다윗) 임원들이 헌신예배 준비를 위한 첫모임을 가졌다. 다양한 프로그램(워십, 연극, 중창, 영상 등)으로 예배를 풍성히 올려드릴 것인지, 헌신예배라고 하는 예배자체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헌신의 모습을 나타내어야 하기에 말씀 위주의 예배를 통하여서 청년들이 헌신의 다짐을 하며 그 일환으로 사전에 거리미화, 노방전도 등으로 실천하는 헌신을 드릴 것인지 논의하였다. 그리고 후자(後者)를 택했다.
▶9월 14일(토)
거리미화를 하기로 한 날이다. 라마 나욧, 마가의 다락방과 같은 자리가 되길 원하는 진해동부교회 5층에 청년들이 모였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향한 제사인 군항제로 전국에 유명한 이 진해 땅을 바라보시며 애통(哀痛)해 하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그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길 바라며, 이 땅을 위한 기도를 하고 진해 땅을 정결하게 한다는 마음으로 거리미화를 나갔다. 여호수아는 진해루, 느헤미야는 롯데마트 주변, 다윗은 석동공원으로 나가 거리를 청소하고, 전도지를 나누었다. 그냥 전도지만 전하는 것보다 청소를 하며 전하는 것이 받는 이들에게 더 편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역시 행동이 뒷받침된 전함이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이구나!
▶9월 15일(주일)
세 청년회 회원들이 모여 연합예배를 가졌다. 예배 후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전심으로 깨닫고 진정한 헌신의 다짐을 할 수 있도록 말씀에 치중하고 다른 순서는 넣지 않기로 했던 청년회헌신예배에, 이 예배를 통해 성도들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뮤지컬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가을특별새벽기도와 부흥회, 남성중창, 진해노회청년연합 체육대회, 노방전도 등 준비해야 하거나 참석해야 할 일들이 많아 뮤지컬이 가당키나 할는지... 말이 쉬워 뮤지컬이지 3주 만에 어찌 대본과 음악 작업을 하고, 사람을 모으고, 소품을 만들고, 연습하여 올릴 수 있단 말인가!
▶9월 22일(주일)
뮤지컬을 하기로 하였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추석이 끼여 있는 주였지만 헌신예배에 뮤지컬을 올리기 위해 한 주 내내 대본작업(박지양), 악보작업(김민수)을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지양이는 음악이 전공인데 대본작업을 하고, 민수는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악보작업을 하고... 뭔가 바뀐 것 같다는 생각에 고개를 한 번 갸우뚱 했지만 어찌 되었든 한줄기 빛이 보이는 듯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스무 명 가까이 되는 뮤지컬팀원들 섭외까지도 지양이와 민수가 하겠다고 한다.
May GOD bless you~
▶9월 29일(주일)
대본•음악 작업을 마치고 대역 정하고 섭외하여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월요일부터 가을특별새벽기도회가, 금요일부턴 가을심령부흥회가, 토요일엔 청년연합체육대회가 있지만 2주밖에 남지 않은 헌신예배이기에 틈틈이 모이기로 하였다. 빡빡한 일정 가운데서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이 같은 시간을 정하여 모일 수 있을지...
▶10월 3일(목)
휴일이지만 우리에겐 휴일일 수 없다. 노방전도를 나가는 날이었기에 교회에 모여 동부교회와 이 땅을 놓고 기도하고 진해루로 나가 전도를 하였다. 그리고 일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리미화도 병행하였다. 노방전도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와서도 집으로 향할 수가 없었다. 뮤지컬 연습을 하여야 했기에... 휴일을 불태운 청년들의 수고는 늦은 밤까지 계속되었다.
▶10월 5일(토)
하루를 시작하며 크게 숨을 한 번 내쉬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연합체육대회, 오후 7시부터 부흥회, 오후 9시부터 뮤지컬 연습...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양이가 뮤지컬팀원들에게 미안한 듯 조심스레 물었다.
“9일이 휴일인데... 모일 수 있을까?”
뜻밖의 반응이다.
“당연히 모여야죠~”
▶10월 9일(수)
회장이란 사람은 생일이라고 이 모임, 저 모임에 나가 케이크에 꽂힌 초를 끄며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회원들은 불평불만 한마디 없이 아침부터 모여 소품을 만들고, 연습을 하였다. 저녁에 들은 얘기론 30분짜리 뮤지컬인데, 연기지도를 하며 한번 해보는데 3시간이 걸렸다 한다. 함께 하지 못해 마음은 무겁고, 당일은 30분 안에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생긴다.
▶10월 12일(토)
헌신예배를 하루 앞둔 날이다. 멋진(?) 하루이다. 뮤지컬 연습, 소품 마무리, 성가대 연습, 찬양팀 모임, 사진 편집... 처음 헌신예배를 준비하며 세웠던 계획이 중간에 수정되어 정신 없이, 휴일 없이, 주말 없이, 그러나 걱정 많이, 고민 많이, 수고 많이 하였지만 그 청년들의 헌신이 잘 드러나지 않을까봐 걱정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청년들의 연합함과 교회와 이 땅을 향한 기도와 전도와 기뻐 받으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며 뛰어다녔던 우리의 모습을 다 보셨고 그 모습 자체를 기쁘게 받으셨겠지만...
▶10월 13일(주일)
청년회헌신예배... 헌신예배... 헌신...
그야말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쳤다. 있는 힘을 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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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지난 주에 다윗대학부와 제1,2청년회가 함께 헌신예배 드릴 때에 하나님께 올려드린 멋진 작품 뮤지컬,‘행복을 찾아서…’그것은 감동, 감탄, 감격, 감사, 은혜, 영광, 기쁨이었다. 진해동부교회 우리 청년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 문득, 수고한 청년들에게 밥을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 사주는 목사님, 밥 사주는 장로님, 집사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김기해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