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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기자협회|2023.09.18|김용열 기자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 시각장애인 선수와 가이드 러너
[뉴스포털1] 김용열 기자 = 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36명과 가이드 러너, 스태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VMK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아무리 힘들고 숨이 턱까지 차올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완주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뛰는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동반주 끈(Running Tether) 활용 방법
- 달리기 전 먼저 시각장애인 주자에게 동반 주자가 어느 쪽에 위치하여 달리는 것이 좋은지 물어본 후 원하는 위치에 따라 가이드를 시작하면 된다. 아래 설명은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내용으로 참고하여 실제 시각장애인 주자와 협의 후 조정할 수 있다.
- 동반 주자(가이드 러너)와 시각장애인 주자는 끈으로 연결되며, 이 끈을 통해 직접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 동반 주자는 팔치기하기 편한 위치로 끈의 고리를 팔이나 손목에 끼우고, 시각장애인 주자와 달린다. 필요에 따라 끈을 짧게 잡아 혼잡한 구간을 통과한다.
- 초보 동반 주자는 끈을 처음부터 팔에 끼우기보다는 손목에 끼우고 줄을 잡고 안전하게 주로를 달리는 것도 좋다.
- 동반 주자는 시각장애인 주자와 같은 위치 또는 한걸음 뒤에서 달리며, 시각장애인 주자의 진행 주로를 살피고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 시각장애인 주자가 주로에서 밖으로 빠지게 되면 줄을 당겨 바로 달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반대로 시각장애인 주자가 안쪽으로 밀고 들어온다면 피하지 말고 시각장애인 주자 스스로 인지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동반 주자의 어깨 및 몸으로 버텨준다.
김용열 기자 : kim38414@naver.com
출처 : 한국시민기자협회(http://www.civilrepor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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