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두번이나 지나 간 후 찾아 온 푸른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맑은 가을하늘 같은 날에 안동 호반나들이길을 찾아갔다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1번 버스를 타고 안동병원재활센터에 내려 법흥교를 건너 임청각과 법흥사지칠층전탑을 보고 자전거길을 따라 월영교로 가서 입구 월영공원에서 식사 후 월영정을 지나 개목나루로 이동 후 안동 민속박물관의 전시관과 야외의 한옥, 석빙고를 보고 안동호반나들이길의 나무테크길을 따라 법흥교에 와서 28번 버스로 안동시외버스터미널로 왔다 (4시간 관광)
안동민속박물관은 총 211,050㎥(63,843평)의 부지에 옥내박물관과 야외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옥내 박물관에는 안동지방 문화의 특징인 유교문화, 특히 관혼상제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아울러 이 지방 특유의 민속놀이를 모형전하고 있으며 영상관람을 위하여 시청각실도 갖추고 있다
야외박물관에는 보물인 석빙고를 비롯하여 안동댐 건설시 수몰지역에 산재하던 전통 고가옥 등 20여점의 중요 생활문화자료들을 이건 전시하고 있다. 이 박물관은 안동문화권의 민속문화를 조사, 연구, 보존, 전시함으로써 국민의 사회교육의 장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며 올바른 지방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건립된 공공시설이다
민속박물관 정문
민속박물관
민속박물관 내부
민속박물관 내부
민속박물관 내부
권두하 효자비
석조불입상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 산기슭에 묻혀 있던 것을 박물관으로 옮겨 보관)
야외박물관 입구
육사(陸史)시비
이천서씨 열녀비
이원모 와가(瓦家)
박명실 초가
이춘백 초가
박분섭 까치구멍집
통나무집
남반고택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
안동 의촌동 초가 도토마리집
박원숙 초가 겹집
박운숙 초가 겹집
선성현객사
선성현객사
월영대
안동석빙고는 조선 중기의 얼음 창고이다. 낙동강의 은어를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영조 13년(1737)에 돌로 쌓아 만들었다. 강 쪽으로 경사진 내부는 중앙에 배수로가 있고 아치형 구조 4개와 석축 등으로 천장을 받치고 있다. 천장에 있는 3개의 환기구멍이 빙실 내부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였다. 안동 석빙고는 1737년 이매신이라는 현감이 축조하였다. 예안현 읍지인 <선성지>기록에 따르면, 이매신이 현감으로 있는 동안 3년에 걸쳐 녹봉을 털어 만들고 지붕을 이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1976년 안동댐이 들어서면서 수몰 위기에 처하게 되자 현재 안동민속박물관 내 야외박물관으로 옮기게 되었다.
안동석빙고
안동석빙고 내부
안동석빙고
안동석빙고에서 본 월영교
안동석빙고 (봉토가 석실을 완전히 덮고 있어 외부는 큼직한 고분처럼 보인다)
안동석빙고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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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