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10시 고래 바다 여행선 크루즈를 타기 위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선진규 기자와 함께 아침 7시 부산에서 출발 8시 30분경에 울산 장생포항에 도착하였다.

고래 바다 여행선은 10시에 출항하고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은 9시 30분부터 개장하므로
고래 문화광장을 구석구석 관람하면서 스케치해 카메라에 담았다.

고래 문화 광장에 세워진 조형물

고래 바다 여행 크루즈는 총톤수 550톤으로 선체길이 42.38m, 선폭 10m로 승선정원이 399명
의 3층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대연회장, 공연무대, 레스토랑 등을 갖춘 초호화 여객선이다.

고래를 타고 멋진 여행을···
70대 중반의 실버들! 동심의 세계로∼∼


포경선 제6호 진양호는 1977년 1월 15일 건조되어 1985년 12월 13일까지 포경작업을 하던 배이다.
1986년부터 포경금지가 되면서 고래잡이를 할 수 없게 되어 복원 수리한 실제 포경선이다.


채프맨 앤드류스 는 미국의 고고학자로 1912년 장생포에서 1년간 머물면서,
울산 앞바다를 회유하는 고래에 관한 논문에서 한국계 귀신고래를 전 세계에 알린 분이다.

장생포 고래 문화광장에는 각종 고래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다.

귀신고래 모형을 지붕으로 한 기발한 아이디어 건물이다.
건물 내부에는 화장실과 매표소 등이 있다.


마도라스 宣· 李 휴식을 취하다.

장생포 연안을 벗어나 망망 바다로 진입했지만 고래는 끝내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대연회장에서 공연 관람을 했다.

동양 최대의 대교로 건설 중인 울산대교의 공사하는 모습이 한창이다.


울산화력발전소와 연결된 송유 라인과 저장탱크, 현대중공업의 웅장한 모습이다.

비록 선상에서 고래는 만나지 못했지만, 고래생태공원에서 각종 고래를 만나보았고
귀한 고래 고기도 먹었다.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고래 바다 여행으로 오늘 하루가 즐거웠다.
백송!! 운전하고 고래 고기까지 사주어 고맙소! 가이드 값이 너무 비싸지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