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평점: [★★★★☆]
조직문화, 조직행동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뭉쳤다.
저자 데이얼 데니슨은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교수이자 데니슨 컨설팅사의 대표로,
조직문화와 조직문화가 조직의 효용성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하고 있다.
로버트 후이지버그 역시,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교수로
리더십, 다면평가, 협상, 팀 구축, 조직문화 등의 강의 및 연구를 하고 있다.
낸시 레인은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연구원으로 코칭과 리더십을 전문분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융서비스업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콜린 리프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에서 기업문화, 리더십, 변화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는 전임연구원으로 재직중에 있으며, 20년 이상 상업은행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닌 금융전문가이다.
이 책은
조직문화 전문가인 4명의 저자가
"글로벌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 Best Practice"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는 책으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꿈꾸는 분들위한
벤치마킹용 책으로 안성맞춤인 책이다.
딱딱한 이론과 어려운 용어보다는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기업에서 조직문화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또는
관리자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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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 조직은 자신만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낸다.
고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작은 가족이업에서부터
삼성, 현대, 기아 등 거대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직은 다른 조직과는 구분되는 그들만의 정체성을 지닌다.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은 조직이 성장해 감에 따라 그 조직과 함께 진화한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성장동력의 둔화탓일까,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기업들의 성공 또는 성장의 핵심인자를
기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문화에서 찾고 있다.
그래서 최근 많은 기업들이
기업문화(조직문화)를 새로이 구축하거나
기존의 문화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편성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구성원들의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조직문화라는 자체에 대해 혼란스럽다.
관리자들 역시, 조직문화를 경영진에게 보고하기 위한
문화행사나 이벤로 오해하여 행사위주로 흘러가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전략을 넘어 문화로>는
조직문화 전문가인 4명의 저자가
"글로벌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 Best Practice"를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는 책으로,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실무자, 관리자들이
벤치마킹용 책으로 안성맞춤인 책이다.
조직문화는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주변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함으로써 배운 교훈에서 나오는 "집단지성"을 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짧은 시간에
또는 컨설팅 한 번으로 뚝딱하고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구성원들이 생활하면서
서로 맞물리는 수천 가지의 정형화된 행위패턴이 함께 모여서
직원들이 매일매일의 의사결정의 판단기준이 되는 것이 조직문화이다.
그래서 담당자 및 관리자들은 많은 고민과 함께
독서, 벤치마킹, 교육 등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BP와 조직문화 구축(성장) 과정들이 담겨진
<전략을 넘어 문화로>가 조직문화 담당자들에게는 좋은 공부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