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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12일 (수) 18시 44분 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한국 축구가 지난달 동아시아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6계단이나 뚝 떨어졌다.
한국은 FIFA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3월 국가별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13점으로 지난달보다 34점이 깍이면서 랭킹도 41위에서 47위로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은 1월30일 당시 45위였던 칠레와 친선 평가전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지난달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100위권 밑의 북한과 1-1로 비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축구는 35위에서 36위(702점)로 한 계단 내려갔지만 여전히 아시아에서는 선두를 굳게 지켰고,
호주(38위.666점)와
이란(41위.645점)이 뒤를 이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있는
북한은 126위(233점)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섯 자리 밑으로 내려 앉았으며
투크르메니스탄은 13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반면 요르단은 106위(312점)로 다섯 단계나 껑충 뛰어올랐다.
랭킹 1위부터 14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1천556점으로 작년 10월 이후 5개월 째 선두를 지켰고 이어
브라질(1천459점),
이탈리아(1천387점),
프랑스(1천271점),
독일(1천245점) 등의 순이었다.
첫댓글 이러다 중국한테도 뒤지겠다....
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