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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소식
사우디 장관 몽골 방문
D.Zorigt 광물연료에너지부 장관 초청으로 몽골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Ali Bin Ibrahim Ali Naimi 석유청 장관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이 지난 2010년 6월 29일 바트볼드 총리를 예방하고 환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바트볼드 총리는 '몽골 방문을 환영한다. 몽골과 사우디는 양국간 협력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양국은 광산개발, 자원개발 등 경제 주요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국간 협력의 신시대를 열어나가자'라고 하였다. [어느뜨르 2010.06.30]
독일, 지방발전 프로그램 진행 예정
독일기술협력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몽골 지방 발전을 위한 제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독일기술협력위원회 Hanna Buher 조사관이 엥흐볼드 몽골 부총리를 만나 면담하였다. 이 면담에서 엥흐볼드 부총리는 '몽골이 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체로 전환을 한 후 몽골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하여 독일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하며 감사드린다. 다만 지난 2000년부터 몽골 지방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논의를 하여 왔지만 실행이 되지 않고 있다. 우선 지방발전을 위한 제 2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는 이 시점에서 양국은 정확한 추진 내용을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일자리 늘리기, 지방의 중앙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개발, 특정 지방을 선택하여 개발 모델을 만드는 작업 등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하였다.
[몽골리안 메데 2010.07.02]
경제소식
Mongol 999회사에 1750개 회사 참여
타운톨고이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몽골 회사들이 투자하는 Mongol 999 조합이 얼마 전에 설립되었다. 이 조합에 참가하는 조건은 가입비 1백만 투그릭을 납부하면 되는데 이렇게 조합원이 되면 우선 1천주의 주식을 받게 되며 개발이 이루어진 후 이사회를 거쳐 일정액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조합에 가입을 할 수 있는 가입 기간이 내일 만료되며 오늘 현재 1750개 회사가 참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리안 메데 2010.06.28]
보로 금광, 복구사업에 1750만 달러 지출예정
최근 몽골 어디를 가도 광산을 개발하고 있는 현장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광산들이 개발을 마친 후 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자연환경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몽골 기술감독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09년도에만 2천여개 이상의 회사들이 광산을 개발 후 Shijir alt, Boroo gold, Monpolimet 등 회사를 제외한 기타 회사들은 복구사업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로 금광은 자체 묘목장에 10860그루의 나무를 심어 개발 후 복구에 대비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이미 이중 6800그루의 묘목을 Baruun kharaa에 제공하였으며 또한 보로 금광은 이 복구사업을 오는 2015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이에 따르는 총 사업비가 1750만 달러라고 한다. [어느뜨르 2010.06.30]
복잡한 행정 절차, 간소화 예정
'사업환경 개선의 해'를 맞이하여 몽골 정부는 각종 사업 허가를 받는데 드는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법을 단순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각료회의를 열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국제기구, 비정부기관, 일반 사업가, 정부대표, 국회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2010년 7월 1일 그 첫 회의를 열어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허가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였는데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현재 몽골내 허가와 관련한 복잡한 절차에 대해 토론하며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현재 건축허가를 받는데만 총 143개의 서류에 서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우드린 신문 2010.07.7]
타운톨고이 개발 관련, 회의 열어
국회내 경제상임위원회는 '광물법 개정안', '타운톨고이 광산 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문제'에 대한 국회 안에 대해 소위원회를 열고 논의하였다. 국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의하면 타운톨고이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Erdenes-Tavantolgoi라는 국영기업체를 별도로 설립하며 이 회사에 광산개발에 따르는 각종 허가권을 부여하며 특정 사업자를 선정하여 일정 기간 동안 채광 활동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타운톨고이 광산 개발의 허가권을 소유하고 있는 Erdenes-Tavantolgoi 정부투자기업의 주식 중 50%를 몽골 국민과 일반 기업이 소유하도록 하는데 몽골 국민들에게 10%를 무상으로 나누어주며 국영기업체에 10%의 지분을 매각하고 나머지 30%는 국내외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하여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회경제상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시급히 국회에서 논의하여 매듭을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우드린 신문 2010.07.3]
Khan 은행, 대한민국 수출입은행과 협정서 맺어
몽골 최대 상업은행인 한 은행은 몽골의 무역 및 금융분야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수출입은행과 '수출입 진흥과 차관공여에 대한 협력협정서'를 맺었는데 이번에 작성한 협정서의 효력이 발생하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한은행에 1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는데 한 은행은 이 차관을 이용하여 한 은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드린 신문 2010.07.3]
-일반사회
다출산 어머니 상 선정 기준 변경
국회는 지난주 금요일 회의를 열어 1957년 이후 개정되지 않고 있는 다출산 어머니 상에 관한 법을 개정하였다. 아이를 많이 낳은 어머니에게 수여하는 이 다출산 어머니 상은 기존에는 1등급 포상은 8명, 2등급 포상은 5명의 자녀를 출산한 어머니에게 수여하였었는데 이번에 개정된 법에 따르면 1등급 포상은 6명, 2등급 포상은 4명의 자녀를 낳은 어머니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이번에 변경된 이 법안은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우드린 신문 2010.06.28]
몽골항공, 터키서 항공기 임차
몽골리안 에어라인(미야트 항공)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운항할 목적으로 터키 SAGA Airlines 으로부터 Airbus 330-300 항공기를 임차하였다. 터키 SAGA Airlines에 등록되어 있는 이 항공기는 2010년 6월 29일 징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지난 2010년 4월 29일 미야트 항공사의 Boing 737-800 항공기 날개가 수리 중에 파손되어 현재 운항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번에 임차한 Airbus 330-300 항공기는 울란바타르-동경, 울란바타르-동베를린 구간을 운항한다고 한다.
[어느뜨르 2010.06.30]
몽골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몽골어 할 줄 알아
몽골 사람들이 최근 들어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 열풍이 불고 있어 조만간 몽골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들고 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들에 대해 한국어 실력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몽골도 광산을 비롯한 건축 분야 등에 많은 외국인들이 일을 하고 있지만 현실을 살펴보면 그들은 몽골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통역이나 다른 외국어를 통해 몽골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그들이나 다른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특별히 몽골어를 구사할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이에 몽골에서 돈을 벌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몽골어 평가 시험을 보게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느뜨르 2010.06.30]
2010년 7월 5일부터 전국적으로 인구 조사 예정
오는 2010년 7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인구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 국민들 상대로 지문조사를 하여 등록도 할 예정인데 외국에서 살고 있는 몽골 사람들에 대한 조사는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한다.
[우드린 신문 2010.07.7]
미국에서 나담 열어
몽골 나담 행사를 앞두고 미국에서도 나담이 열렸다. 주미 몽골 대사관, 주 와싱톤 몽골 문화센터, 와싱톤 근처에 살고 있는 몽골 사람들이 힘을 합쳐 몽골 학술회, 나담행사를 열었는데 이번 행사에 미국 전역에서 살고 있는 몽골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부흐 경기에는 몽골 나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D.Ragchaa, M.Usuhbayar를 비롯하여 하르착 칭호를 받은 G.Batbayar, T.Munguntsooj, 나칭인 D.Batbayar 등 몽골 나담에서 활동한 선수 7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는데 이번 시합에서 D.Ragchaa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번 나담에 몽골 국민배우인D.Sambuu와 Jamuh 무용단의 B.Otgonchimeg 무용가가 참가하여 몽골 전통노래, 전통 춤 등을 선보였다. [몽골리안 메데 2010.07.05]
'몽골을 위한 모든 가슴들' 사진 전시회 열려
'몽골을 위한 모든 가슴들'이라는 주제의 사진 전시회가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MCS 그룹 후원으로 몽골미술전시장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불 수 있게 무료로 열리는데 몽골 제국의 세계정복 과정에서 몽골인들의 역사, 언어, 문화, 풍습 등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지에 대해 이미 '세계를 정복한 몽골인'협회에서 관련 자료를 모아 다큐멘타리로 만들어 방송을 통해 보도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세계 역사속에서 몽골이 차지하는 역할과 모습을 이번 사진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이란 IL khan 제국의 찬란한 역사 유물, 오이라드 신전, 차스타이의 몽골사람들, 몽골 사람을 상징하는 붉은 술, 몽골 반점, 전통 글씨 등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몽골 민족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들과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는 몽골 문화를 보여준다. [몽골리안 메데 2010.07.02]
스카이텔 후원, 행운아들 남아공으로 향해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다. 어제 저녁 10시 30분에 스카이텔에서 후원하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 경기를 수도인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Soccer city 스타디움에서 88640명의 관중들과 함께 7월 3일 새벽 2시30분에 벌어지는 8강전 경기인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관람할 행운아들이 징기스칸 국제공항을 출발하였다.
스카이텔사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행운권 행사를 선불제, 후불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번에 행운권에 담첨된 사람들은 8강 경기 관람은 물론 경기 전 Soccer city 스타디움 관람, 선수들의 연습경기 관람, 경기후 선수들과 기념촬영 등도 하는 행운도 함께 누린다.
한편 스카이텔사는 월드컵 경기를 몽골에 공식적으로 중계하는 행사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며 탱기스 극장과 협력하여 월드컵 경기를 3D를 이용한 기술로 중계하고 있다.
이 행운권 추첨은 제 3, 4번째 추첨이 남아 있으며 추첨 행사를 오는 7월 5일 C1 티브를 통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이 3, 4번째 추첨에서 당첨된 사람들은 각종 상품과 무료 이용권, 최첨단기술을 이용한 상품 등을 부상으로 받는다. 우리는 남아공에 간 행운아들 소식을 계속 보도할 예정이다. [몽골리안 메데 2010.06.30]
-국내언론보도
자원개발기업 프리굿 몽골서 금맥 캔다
해외자원개발전문업체 프리굿(대표 오석민)은 이달 말 몽골 운드루자칼랑 지역 구리.금 광산 시추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프리굿은 지난해 4월 몽골 자회사인 프리굿 ERA를 통해 캐나다 아이반호마인스사로부터 운드루자칼랑 5635X 광구의 구리.금 광산의 광업권을 사들여 지질 및 물리탐사 등을 벌여왔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남쪽 400km 지점에 있는 운드루자칼랑 5635X 광구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 수준인 3만2천ha 규모로, 프리굿은 이곳에서 3개의 구리광상(鑛床)과 2개의 금광상에 대한 탐사를 진행해 왔다.
이 지역은 최근 완료한 유도분극(induced polarization.IP) 탐사 결과 구리 매장량이 최소 500만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최근 시세로 환산하면 30조원 규모이다. 특히 광구 내 레드스트립 지역 지질탐사에서 부광대(富鑛帶) 크기 2km×2.5km에, 예상 매장량 6t 규모로 추정되는 금맥을 발견했다고 프리굿은 밝혔다. 오 대표는 "운드루자칼랑 지역 내에 구리, 금광상뿐 아니라 국가 최우선 전략 광종인 희토류(稀土類)도 넓게 존재해 조만간 관련 탐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토류란 란타넘, 세륨, 이트륨 등 화학적 성질이 유사한 일련의 희귀금속들로 보통 같은 광물 속에서 함께 발견된다.
프리굿은 광물자원공사로부터 올해 해외지원사업자로 선정돼 시추 예산 중 10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올 하반기까지 시추탐사를 마치면 채광면허를 얻어 자원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0-07-05]
글로벌케어, 몽골인 대상 응급의료지원
의료 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는 오는 11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한몽수교 20주년 기념 몽골 나담 축제’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케어는 7000 명의 재한몽골인들이 함께할 ‘나담축제’에서 치과진료, 한방치료, 일반내과진료, 의료상담 및 축제 중 응급 의료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주한몽골대사관이 주최하고 나담축제준비위원회, KOMEX가 주관하며 노동부, 연세대학교가 후원한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 설립되어 한국을 본부로 해외에 지부를 설립하여 국내외 긴급구호 및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지원 등의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국제의료구호단체이다.
[헬스코리아뉴스 2010년 07월 04일]
日, 몽골과 FTA 추진
일본이 몽골의 자원 획득을 노리고 자유무역협정(FTA)과 비슷한 경제자유화협정(EPA)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두 나라는 지난 1월 EPA 체결을 위한 실무자협의를 시작했고,지난달 24~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민관 공동연구회를 개최했다.
민관 공동연구회에서는 2차 공동연구회를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고,내년 3월까지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2011년에는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가 EPA를 체결한다는 일정에도 합의했다.
일본과 몽골의 연간 무역액은 100억엔(약 1300억원) 정도로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그러나 일본은 몽골의 풍부한 석탄이나 텅스텐 우라늄 등 광물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에 EPA 체결을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도 중국이나 러시아의 강한 영향력을 견제하고,일본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EPA 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분석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봄부터 몽골 정부의 예산 적자 보전 차원에서 5000만달러,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격의 자금 6000만달러 등 1억1000만달러를 몽골에 제공했다. 또 미쓰비시와 이토추 등 일본 주요 종합상사들도 몽골 최대 무연탄 광산인 타반톨고이 등 주요 지하자원의 개발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2010-07-04]
장혁, 장희진·김사랑과 몽골行
배우 장혁이 여배우 정희진, 김사랑 등과 함께 ‘단비’ 천사가 되어 몽골로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역대 최다 단비천사와 함께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의 ‘단비천사’로는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짐승남 장혁과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김수로 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장희진, 배우 조동혁 등이 함께 했다.
김수로는 방송 오프닝에서 “우리는 직장동료”라고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실제로 회사에 한솥밥을 먹는 식구들로 이번에 ‘단비천사’로 의기투합해 몽골로 떠나게 된 것. 몽골을 방문한 단비 천사들은 몽골 유목민을 만나기 위해 사막을 건너고 전통 가옥인 게르를 짓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일들을 진행했다. 특히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몽골 사막에서 말 타기 시범도 보이며 짐승남의 위상을 뽐내기도 했다.
[서울신문 2010-07-04]
몽골국립대학 농과대학 교수단, 포항농업 견학
경북 포항시는 몽골국립대학 농과대학장 나산두람 박사를 비롯해 6명의 교수단이 지난 30일, 1일 이틀 간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촌현장 교육차 포항을 방문해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동빈내항 등 농촌현장을 둘려봤다.
한편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6년 간 31회에 걸쳐 20여 개 국, 350여 명의 외국인을 유치해 국제교류 중심도시 포항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한몫하고 있다. [뉴시스 2010-07-02]
충주대-몽골 울란바토르대 교류협정
충주대학교(총장·장병집)와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총장·최기호)는 지난달 30일 울란바토르대학교에서 양 대학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교육·연구에 관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양 대학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한 교육 과정과 교직원의 발전 도모 및 교육 서비스 제공, 학술 연구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2+2·3+1'의 복수학위 과정 운영, 몽골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 체제를 갖추게 됐다.
[경인일보 2010.07.02]
몽골 아이들에게 희망 듬뿍
밤 늦게까지 학원에 치이는 생활을 하느라 사랑 나눔에 인색할 것 같은 외고생들이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몽골의 아이들을 위해 자선연주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으로 몽골 유목민들에게 사랑을 전해는 화제의 주인공들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오케스트라(HCOㆍHanyoung Chamber Orchestra) 27명 단원들. 지난달 5일 HCO는 학교 안에 있는 교회에서 동급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 앞에서 작지만 소박한 자선연주회를 열었다. 수줍은 10대 소녀들이 어머니들에게도 귀에 익은 영화 배경음악을 펼쳐 보이자 한곡 한곡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연주회를 위해 한 달여간 매일 2~3시간씩 흘린 구슬땀을 지켜본 학부모와 교사들의 얼굴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녀들에 대한 대견함이 묻어났다.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 이들이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몽골 자르칼란트 마을에 사는 어린 아이들이었다. 연주회는 자르갈란트 마을의 유목민들을 돕기 위해 HCO 학생들이 마련한 자선행사였던 것이다.
몽골에 대한 HCO의 사랑 나눔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2007년 지구촌 나눔운동의 도움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간 한영외고 학생들은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가슴 아파했고,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고민 끝에 2008년 자선음악회가 첫 선을 보였고 몽골 땅을 밟아보지 못한 후배들도 선배들이 전하는 경험을 통해 사랑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헤럴드경제 2010-07-01]
나섬공동체 7월 11일 몽골 나담축제
나섬공동체(유해근 목사)와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사장 주인기)은 오는 11일 1시부터 서울 광장동 광장초등학교에서 한몽수교 20주년 기념 제10회 몽골 나담축제를 개최한다. 나담축제는 10년 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활동해 온 나섬공동체가 국내 처음 시작한 몽골 문화축제다.
최근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 계승해 해마다 열고 있다. ‘나담’이란 말은 ‘게임, 축제, 경기’란 뜻으로 몽골 전통에서 유래했다. 주최 측은 행사를 통해 몽골 이해와 함께 한국과 몽골의 관계 증진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몽골 전통 공연팀과 재한몽골학교 학생 공연을 비롯해 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 대회, 활쏘기, 팔씨름 등 행사가 열린다(02-446-4199).
[국민일보 2010-06-30]
한국의 산림병해충 방제기술 몽골에 전수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오는 7월2일까지 한·몽골 그린벨트 조림지에 산림병해충 방제분야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한다.
'한·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지'는 몽골 달란자드가드(고비사막)와 룬솜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산림청에서 3000㏊ 면적에 2008~2016년까지 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 나무를 심는 범국가적 녹색 프르젝트 사업이다.
우리나라 산림병해충 방제분야 최고의 전문가(연구관.관계자) 6명을 한·몽골 그린벨트 조림지에 파견, 현지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와 연구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방제작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수립하며, 이를 토대로 몽골 지역에 맞는 맞춤형 방제기술을 전수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몽골에 관계 전문가 파견은 우리나라가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 있어 그 동안의 업무 노하우와 프로세스를 몽골에서 인정받아 자문 요청한 것"이라며 "향후 한국의 선진화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시스템 전수가 해외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18~24일 몽골임업청 관계공무원을 초청, 선진화된 한국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시스템을 전수한 바 있다.
[뉴시스 2010-06-30]
한국 얼 배우며 꿈 키워요
“한국 대학생들은 우리 몽골 아이들에게 ‘산타’와 같은 존재입니다. 꿈이 없던 아이들
에게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꿈과 목표를 심어주어서 고맙습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가초르트 ‘제85학교’ 교정. 지난달 27일 낮 섭씨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교정 분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활기가 넘쳤다. 한국어 교실에서는 “인두, 라면, 모자” 등 낭랑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운동장 건너 나무그늘에서는 북·장구·징·꽹과리 소리가 어우러진 사물놀이 수업이 한창이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로 구성된 ‘몽골봉사단’ 130여명은 지난달 19일 이곳을 찾아 28일까지 9박11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국대는 그동안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봉사활동을 해오다 이번에 한국기술교육대와 처음으로 연합 봉사단을 꾸렸다. 필수요원인 통역자원은 울란바토르에서 유학 중인 단국대 학생들이 담당했다.
봉사단은 한국어, 영어, 미술, 컴퓨터, 댄스, 태권도, 사물놀이 등 10여개 프로그램을 편성해 하루 6시간씩 200여명의 현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마냥 신나했고, 주변 환경도 하나 둘씩 달라졌다. 낡은 담장이 새로 세워졌고, 어두웠던 교정은 환하게 바뀌었다. 학교 입간판도 들어섰고, 계단 등 전에 없던 시설이 늘어났다. 봉사단원 중 유일한 ‘가위손’ 박기수씨(25·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 2년)는 “집에서 아버지와 할아버지 머리를 손질하다 이발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단원들은 가초르트 인근에 위치한 이태준 열사의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기도 했다. 봉사단에는 단국대 치·의대 교수 등 의료진 20여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하루 평균 250~300여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건강검진, 틀니제작, 신경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단국대 장호성 총장은 “봉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을 돕는 뜻도 있지만, 이를 통해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데 더 큰 뜻이 있다”며 “양교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문화 구현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10-06-30]
검역원,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몽골(蒙古) 정부로부터 축산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수의축산분야 3개 프로젝트 사업수행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패는 몽골 정부 식량농업경공업부 명의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기관)과 프로젝트 관리(PM)를 맡아 수행한 축산물규격과 김지호 주무관(개인)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검역원은 지난 ‘0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몽골 측에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 및 기술을 전수하고, 동물 질병 진단을 위한 차폐연구실(BSL3) 등을 지원하였다.
○몽골 정부는 검역원의 이러한 노력이 몽골의 주력 산업인 축산분야에서의 질병 진단능력 향상을 도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BSL3**를 활용하여 지난 4월 21일 Dornod 지방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24시간 이내에 진단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 BSL3:Bio Safety Level 3(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현재 몽골 정부는 검역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제도(식품법 개정진행 중)와 조직개편(중앙수의검사소 식품위생관리부 확대)을 진행하고 있다.
검역원 관계자는 “몽골 등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선진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국가 등 우리나라 주변 개발도상국에 가축 질병 진단, 축산물 안전관리와 관련한 우리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전수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코리아 2010-06-30]
지구촌체험관 개관…몽골 첫 전시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2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ICA 봉사단훈련센터 내에 지구촌 체험관을 개관했다.
지구촌 체험관은 KOICA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는 56개 개발도상국의 삶과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지구촌 체험관의 첫 전시국가는 올해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몽골로, 체험관에서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3개월 동안 ‘몽골 문화탐방’, 몽골 전통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대원 KO ICA 이사장, 게렐 도르지팔람 주한 몽골대사 등 150여 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포커스신문사 2010-06-30]
출처 : 유비코리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