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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이래저래 정리하구... 후기올려요 ^-^
저흰 22일날 예식하고서 바로 출발해서.. 밤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하루 묵고!!(거의 2~3시간 잤나?)
다음날 또 아침? 새벽? 에 코사무이엘 갔었지요 ㅋㅋ
첫날부터 이튿날까진 KC풀빌라에서.. 셋째날 네째날은 노라부리 풀빌라에서 묵었어요 ~
KC풀빌라 예요 !!
사무이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하고 마사지를 받고 바로 풀빌라로 갔어요
신행답게.. 침대엔 .. 백조? 장식이..
저흰.. 그냥 이틀만 묵을거고.. 타월두 넉넉해서.. 중간에 그냥 방 치워달라고는 안했거든요~
수영을 엄청 많이 했구.. 여기서 중간에 낭유안도 갔다왔는데
풀빌라 안에도 비치타월이 준비되어있고 낭유안섬 가기전엔 프론트에서 비치타월을 또 따로 빌려주더라구요..,
저 장식된 타월까지도쓰고.. 청소 굳이 안하고 안갈아도 충분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침대밑에 수영장이 보이게 되있드라구요..,
신랑이랑 막 한명씩 위아래 바꿔가믄서 사진도 찍구 재밌었어요.. ㅋㅋ
개인풀장.. 계단으로 내려가면 풀이 바로있구요,
빌라가 풀장위에 떠있는 식이라서 풀장이 매우 넓었어요 ~
술을 좋아하는 신랑과 저는.. 편의점에서 맥주랑 쌩쏨(태국술이예요.. 꼭 드셔보세요 ㅋㅋ 소다수 3병정도랑 같이사면 딱일듯)을
사다가 저 계단에다놓구 수영하면서 마구 들이켰다는 ㅋㅋ
근데, 여기 수영장.. 살짝 싶은감이 있어요 ~ 제가 키가 작은편인데.. 제대로 서면.. 턱정도?까지 와서..
신랑이 준비해준 튜브를 타고 놀았어요 ~
암튼 여기 풀장도 넓고.. 나중에 노라부리 풀빌라가 메인이였는데 신랑과 저는 개인적으루 KC를 더 맘에들어했더랬지요 ㅋㅋ
낭유안섬에서 스노쿨링이랑 스킨스쿠버를 하구.. 따로 씻지 않고 그 상태에서 바로 숙소로 돌아왔는데
그 입은상태 그대로.. 또 수영장에 들어가서 수영하구..
코사무이가 정말 말그래도 "휴양"에 적합한곳이더라구요..
가서 여러팀을 만나서 같이 노는것도 기대했는데 저흰 팀이 없어서 ㅠㅠ
둘이 수영장에서 원없이 놀았는데 그래도 너무 재밌었구 ㅋㅋ
여긴 KC리조트 메인풀장인데..
풀빌라에서 놀더라두.. 여긴 꼭 가보심이 ㅋㅋ
정말 전망 끝내줘요 ~ 실제로 보면 수영장이랑 바다랑 맞닿은 느낌이랄까?
근데 여기도 역시나 저에겐 쫌 깊은감이 있어서..
유럽사람들은 (유럽여자도 작은사람들 많드라구여 ㅋㅋ) 남친? 남편? 한테 업혀서 놀더만..
전 열심히 튜브를 타고 놀았어요 ㅋㅋ
카운터로 내려와서 다시 메인 리조트쪽으루 올라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오는데 1층에 있어요 ~
메인풀에서 본 풀빌라 ㅋㅋ
저흰 운좋게두.. 왼쪽 젤 위에있는 풀빌라에서 묵었어서.. 전망이 매우 좋았어요..
물론... 알아보믄 다들 아시겠지만 여기 풀빌라는 리조트에서 다 내려다 보이는데..
뭐 그닥 가깝지두 않구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내려다보는사람도 거의 없구요 ㅋㅋ
이틀동안 신나게 놀구서 체크아웃시간 ~
짐정리하고 저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데리러와요..,
냉장고에있는거 뭘 먹었는지.. 체크두 하구.. 픽업두 해주구..
KC 얼떨결에 가게 된 풀빌라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넘 좋았구요.., 단점이 있다면 !!
모기가 넘 많았어요 ㅠㅠ
전 이상하게 모기가 좋아라하는 피인지.. 저만 죽도록 모길 물려댔어요...
하다못해 갑갑한거 못참아서.. 여름엔 배만 살짝 이불덮구 자는 스탈인데.. 모기땜 어쩔수없이 얼굴만 내놓구 잤는데
눈까지 모기가 무는 바람에 팅팅 부었었다는 ㅠㅠ;;ㅋ
그래도 신행인데.. 디기 걱정하구 짜증도 났었는데 다행히 바로 담날 가라앉드라구요 ㅋㅋ
몰랐는데 체크아웃하려고 짐다싸놓구 서랍 뒤져보니 홈매트가 나왔다는 슬픈 얘기 ㅋㅋ
가시게되믄 서랍 다 뒤져보세요.. 홈매트두 있구.. 쬬리도 있드라구요~
이뻐서 가이드 언니한테 저거 싸와두 되냐구 하니깐.. 싸오면 다 돈받는다고 ㅋ 그냥 여기서 지낼때만 신는거라고 ~
저흰 이것두 나중에 발견해서 신어보진 못했지만요 ^-^;;ㅋ
KC를 떠나서..
저흰 스파를 한번더 받고 노라부리 풀빌라로 이동을 했어요~
첨에 도착해서 바루 점심식사를 했는데 식사하고 바로 스케줄확인을 했어요..
기본적인 일정둥에 요트랑 스킨스쿠버중 택1인게 있었는데 전 요트는 절대 땡기지 않았던지라..
그냥 배타구.. 사진찍는거보단 바닷속에 들어가서 이쁜 바다 보고 느끼고 싶었어서 스킨스쿠버를 선택했는데
스케줄 짤때.. 가이드 언니가 3가지를 더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요트랑, 스파랑, 씨푸드"
것두.. 고민할 시간도 없이.. 예약때문에 그자리에서 정해야한다고 ㅠㅠ;; 그점은 쫌 아쉬웠어요..
각각.. 1인당 가격이 120~150불 정도 했던거 같은데
역시나 요트는 안땡겼구 신랑이 마사지는 실컷하구 올거래서 .. 스파를 추가하고 시푸드는 고민하다가 한다고는 했는데 !!
스파는.. 노라부리에서 했는데요 ㅋㅋ
첫날 도착해서 했던 마사지에서 약간만 더 추가된정도?
씨푸드는 A세트랑 B세트가 있는데
A는 랍스타 한마리나오구 새우 두마리 나오구.. 적게나오는데 80불인가 90불이구
B세트는 랍스타 두마리에 새우도 각각 두마리에..뭐 그렇다고 해서 이왕먹는거 그럼 제대로 먹자!! 해서B세트로 신청했는데
계속 고민이 되더라구요.., 뭐.. 굳이 씨푸드를 먹을 필요가 있었을까.. 그시간에 차웽거리를 더 다닐껄..하는 후회도 들었다는 ㅋ
보니깐 대부분 저 세가지는 추천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미리미리 정해서 가시는것두 좋을거같애요 ㅋ
스케줄 정할때 바로 결정해야해서 .. 저흰 고민해볼 시간이 없었거덩요 ~
암튼 도착한 노라부리 풀빌라는 깔끔하고 모던하구.. ... 그냥 편안하고 이뻤어요..
역시나 침대에는 백조장식을 ^^
개인풀이예요 ~
KC에서도 풀빌라에서 놀았던지라.. 글구 KC풀빌라가 쫌더 풀이 넓었던지라..
저흰 둘다 KC가 더 낫다고는 얘기했지만 !!
여기두 정말정말 이쁜곳이였어요 ㅋㅋ
저흰 힐사이드구.. 그닥 좋은위치에 배정받진 못했던거 같지만..
그래도 바다전망이 다 보이는 곳이였어요..
왼쪽에 살짝 보이는 지붕도 옆집 풀빌라였는데 다 내다보이더라구요..
우리 윗쪽도 우리가 다 내다보였겠죠?
아래엔 아무도 없었는데 윗쪽엔 한국인신혼부부가 있더라구요 ㅋㅋ (수영을 잘 안하셔서 간간히 들리는 말소리로만 알았던 ㅋ)
나중엔 마지막날 알게된 언니오빠들방에 놀러갔었는데.. 거긴 비치사이드였는데 프라이빗이 매우 잘되있더라구요 !!
양옆엔 벽이 있어서.. 정말 말그대로 옷을 홀딱 벗구 수영해도 되는?? ㅋㅋ
알고보니 비치프론트 - 비치사이드 - 힐사이드 순으로.. 가격이 되있다고 ~
그래도 !! 전망하나는 힐사이드 넘 괜찮았던거 같애요.. !!
노라부리는 깔끔함 !! 그자체라서 .. 정말 편안한 느낌이 마구 들었구요
무엇보다 KC에서 절 마구 괴롭혔던 모기가.. 여긴 없드라구요 ㅋㅋ
홈매트두 열심히 키고 자긴 했지만요 ㅋㅋ
힐사이드는 언덕에 있어서 이동이 불편한데.. (더운나란데.. 걸어서 움직이면.. 정말 등산하는 기분이요 _)
그래도 서비스가 잘되있어서 픽업만 부르면.. 친절한 아찌들이 열심히 태워다 주더라구요.. ㅋ
물론 서비스라서 팁은 안주셔두 되구요 ~
여긴 비치사이드쪽 메인풀과..
런치/디너 레스토랑이예요 ㅋㅋ
아침은 힐사이드쪽 레스토랑에서 먹구, 점심/저녁은 여기서 먹게 되있더라구요..
로맨틱디너도 여기서 했는데.. 현지음식은 향신료땜 전 쫌 맞지 않았었는데
여긴.. 지배인인지 경영인인지 .. 암튼, 책임자가 유럽인이더라구요?? 음식도 유럽식이고... 넘 맛있었어요 ㅋㅋ
점심은 볶음밥이 나왔는데 그것두 넘 맛있었구 ... 멋있구 분위기두 좋구 맛도 좋구 ^^
힐사이드에서 식사하러 갈때도 또 픽업차 부르면 이 앞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 ~ ^^
바로앞이 차웽비치라서.. 밥먹고 해변 산책도 하구 넘 좋았어요 ~
노라부리 힐사이드쪽 메인풀이예요 ~
점심을 먹고.. 해변 산책하고선 여기까진 걸어서 올라왔는데.. 넘 더워서 수영복바지 입구 다녔던 울 신랑은 바로
"풍덩"빠져서 신나게 놀았어요 ㅋㅋ 전 옷입구있어서 들어가진 못하구 발만 담궜는데도 넘 시원했구..
글구, 여기도 경치가 넘 끝내주더라구요 !!
왼쪽엔 바인데.. 넘 좋은게.. 시원하게 수영장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수 있게.. 수영장에 의자가 있었어요..
둘다 수영복입구 가서.. 놀다가 수영하다가.. 맥주한잔 하면 넘 좋았을거 같앴어요 ㅋㅋ
점심먹고나서는 날이 쫌 흐려서 .. 이쁘게는 안나왔지만
정말 정말 멋있는.. 기억에 남는곳이였구요 ^^
요녀석이 씨푸드예요 ~
첨엔 오징어링과 샐러드가 나오구..
글구선 밥이랑 게요리랑 생선요리랑 랍스타랑 새우가 나오구..
마지막엔 과일이 디저트로 나오구..
첨에 칵테일 한잔씩과.. 맥주또는 와인이 서비스구요 ㅋㅋ
원래 게요리는 태국식이여서 향신료가 독특한데 제가 태국음식을 입에 맞지않아하니까
가이드 언니가 다른 소스로 바꿔서 말씀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 게요리가 넘 맛있었어요 ㅋㅋ
씨푸드를 먹고.. 차웽거리를 구경나갔어요.. 첨엔 차웽비치쪽에.. 이국적으로 된 호프집(?)에서 맥주한잔을 했는데..
평상같은곳에.. 담요 깔려있고 쿠션있고... 누워서도.. 앉아서도.. 자유롭게 술마시는 분위기에..
넘 기분이 좋더라구요 ~
그리고 차웽거리 구경했는데..
이쁜 조명들 파는 가게가 많드라구요 ~
가이드 언니가.. 조명들 파는가게가 많은데.. 사봤자 어차피 한국이랑 전압이 맞지 않아서 터진단 소리에 사진 않았으나 !!
전 이쁜조명.. 반짝이는것들을 넘 좋아해서 그소리를 미리 듣지 않았담.. 넘 ...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을거 같애요 ㅋㅋ
차웽거리는 .. 치안확보가 잘되있다길래.. 그냥 고요할줄 알았는데..
그냥 유흥거리 다웠구... 야외 바도 넘 많더라구요..,
시간이 넉넉했다면 더 다니면서 여기저기 들어가서 맛난것두 먹어보구.. 그러구 싶었는데
10시? 11시? 정도면.. 한적해진단소리에.. 그냥 눈으로만 보기만 했어요 ㅋㅋ
글구, 태국은 원래 사람이 죽으면 동물로 환생한다고 믿는다더라구요..?
그래서 길거리 여기저기엔 강아지들이 여유롭게.. 사람들 신경안쓰고 돌아다니는데 !!
다들 넘 순해보이구.. 신랑이랑 전 강쥐를 넘 좋아라 해서..
신랑이 지나가다가 강아지를 쓰다듬으려는 순간 !! 으르렁 ~~~~~~~
깜짝 놀랬어요... 동물좋아하시는 분들 ~ 그냥 눈으로만 이뻐하세요 ㅋㅋㅋ
불과 일주일전인데.. 까마득히 오래된일 같고.. 벌써부터 너무나도 그리워지네요 !!
저희 예약할때.. 미리.. 이때가 우기 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래도 전 사무이에 꽂혀있던지라.. 어느정도 감안하고 있었는데..
여행내내 부모님들은 뉴스에서 방콕 물난리땜 장난아닌데 잘지내고있냐고 걱정된다는 연락을 계속하셨는데..
저흰... 스콜현상.. 고때만 비오는거 빼곤 거의... 날이 넘 좋았어요 ^0^
덕분에 즐건 여행 됐어요 ~ 감사했어요 박실땅님.. 혜영뛰 ♡
후기 제대로 남겼나 몰겠네요.. 열심히 글쓰긴 했는데 ㅋㅋ
여행후기는 선물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세요 ^-^
첫댓글 와~~~~~감사합니다^^신부님~~
날씨 최고였죠~ㅎㅎㅎ 걱정과는 너무나~달리ㅎㅎㅎ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ㅎㅎ
입소문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아!신부님~쪽지확인부탁드려요~
신랑신부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이쁜 사랑 하세요^^
다음에 또 뵈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