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오름-독자봉-본지오름-남산봉-걸리오름-갑선이 오름
오늘의 오름은 낮은 표고의 오름으로 정하여 오른다.
통오름은 ㄹ올레길 3코스에 위치하며 성산 신산리 포터리에 입구가 있으나 네비가 뒤쪽으로 입구를 알려 줘 오름 뒤편에서 오르리 편한 길로 이어져 있다.
독자봉은 통오름 맞은 편에 위치한 오름으로 이곳도 올레길로 이어져 있어 오르기 편안한 길이고 분화구는 없으나 오름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보는 전경이 좋았다.
본지 오름은 표지석도 없으며 정상에서 성산쪽으로 공동묘지가 생성되어 있고 정상 산불초소까지 임도가 이어져 있어 오르기 편한한 곳이나 오름이라 부르기 애매한 곳이다.
남산봉은 신풍리 체육레포츠 공원 뒤쪽에 조그만 표지만에 남산봉 산책로로 표시된 곳에서 200~300여 미터를 더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 공터가 나오고 이곳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 보면 남산봉오름 계단이 보인다. 이곳은 분화구는 형성되어 있으나 잡목으로 가려져 보기는 어렵고 굼부리 중간부분에 남산 봉수대가 있으며 봉수대를 돌아 하산하면 된다.
남산봉을 내려와 신풍레포츠센터 옆길로 가다 보면 왼쪽으로 소로가 나오고 조금 들어가면 컨터이너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 숲길을 따라 조금 가면 리곳이 걸리 오름이다. 참 작은 곳으로 이곳도 오름이라고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오늘의 마지막은 갑선이 오름을 오른다 이곳은 가시리 동네에 위치한 곳으로 오늘 오른 오름 중에 제일 높은 곳으로 오르는 계단을 테크로 갈지자 형식으로 돌아돌아 오르게 되어 편안하게 오를 수 있으나 정상에 표지석도 없고 의자 옆에 정상이라고 써논 글씨만이 이곳이 정상임을 알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