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함미더
제가 좀 바빠서리 한번에 몬올리고...
자
인자 잔차타러 함가까예?
까마구 정도가 나가고 쫌잇따 나는 성희를 버리고 패내끼 나왓따
잔차에 속도계달고 물통 파워젤 확인후 잔차 출발지점서 시계 속도계를 마차서 출발~~~
시장을지나 해군부대옆 낙타등 길을 따라 해변가 우리 숙소쪽으로 달릿따.
바닷가라 그런지 새삼 아름답게 보이는 풍경이다.
현비인들의 일상생활에 전혀 방해를주지안코
우리만의 경기를 진행할수 있는 중국만의 대회인듯...
우리는 길가 오도방구 그림기리진 길만 따라가모 안전하다.
한쿡맨키로 길가에 플랜카드도 읍고 경찰도 읍따.
자동차 오도방구 똥개랑 가치 달린다.
ㅋㅋ
지랄가튼데 이상하게도 이게 편하다.
이야 평속이 33키로다.
음메
내심 10시간30분대를 생각햇따.
미치모 먼 생각을 몬하건노 ㅋㅋ
이때까지 ㅋ~
A지점 반환후 쌔리마 달리는데 저짜 아페 울 마누라거튼 쪼맨한 여자가 발목 꼿꼬시 세아 패잘질하고 있따.
잔차는 내싸이즈 몸은 초딩 ㅋㅋ
내가마 신나게 땃삣지 ㅎㅎ
기분조오타~~
근데 이여자 자꾸 따라오네?
내가 맘에 들엇나?
이기 장난아이네 지나 내를 따고 고마 패내끼 가삔다.
우와 썽난다.
아씨 구례대회후 회복이 덜 덴나?
다리에 힘이 안들간다.
30키로부터 온 몸이 쑤씬다 ㅠㅠㅠ
궁디 골반 목 어깨
씨~~~
저짜 앞에 허성이 똘래똘래가고 있다.
대만와서 파파고와 몸짓발짓 콩글리쉬로
막 드리대고 대화를해서 까마구가 닉네임을 들대로 바까좃다.
ㅋㅋ
넘 재밋고 조은 넘이다.
항상 여유잇는 웃음과 너털한 마음을가진
여기서 증말 쓸모가 많은 ㅋㅋㅋ
40키로 지나니 시간이 1시간 10분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시픔데 바람이 가로막는다.
커브 돌때마다 바람때메 잔차가 휘청거리고
내보다 늦게 출발한 언니 오빠야 동숭들이 내를 따고 간다. ㅠㅠㅜ
지금까지 300맹한테 따인듯하다.
그때 성희가 행님 삼시로 건방지게 내를 추월하고 갓다.
저기 저를줄 아랏다.
에잇
B코스 회전 후 C코스 진입 오르막에서 구미 동숭 승진이하고 귀남이가 땡볓네서 지내들끼리 사진찍고 난리가아이다.
내를보더마 진철이다하고 사진을 찌어주던데
에이 안조아하거고 생각 ㅋㅋ
정말 앞모습하나 궁디만 찌건네
하 고마
개우시 오르막타고 C코스 진입햇다.
와우 뒷바람이 안장난이다.
잘나간다.
근데 코너와 바람때메 유바를 잡지를 몬한다.
ㅠㅠㅠ
길이 약3키로의 유명한 펑후 브리지를 드러서니 뒷바람으로 인해 속도가 40 50으로 올라간다.
워메~~
반대편에서 지나선 선수들 오만 인상 씀시로 지나가네
쟈들 와저라노 생각함시로 다리를지나 C반환 다시 B로 궈궈~~
아이구야 앞바람이다.
우씨 인자 약 75키로 통과
오르막에 보급소가 잇네 ㅠㅠ
퍼뜩 기어를 파바박 바꾸고 바나나랑 물을 흡입하고 B반환코스로 갔따.
인자 공포의 펑후다리
우와 이거 진짜 앞바람이 넘 쎄서 잔차가 안나간다
3키로가 30키로거튼 거리로 느껴진다.
에잇 이왕지사 느즌거 풍경구갱이나하자는 맘으로 바다를보니 회오리치는 물이
억수로 조아보인다.
으메 쥐긴다 ㅋㅋ
개우시 통과하는데 떠거랄거 뻐스가 회전함시로 내를 막아선다.
ㅋㅋ 이참에 쉬자는 맘으로서면서 얼굴로는 인상을 쓰니 자봉단들 미안해 어쩌줄 모른다 ㅋㅋ
아이구 힘드러라
이다리를 한번 더 돌 생각한께 죽을맛이다.
100키쯤 댓쓸라나?
앞바람이 갑자기 조아졌다
주변에 그늘도 만코 ㅋㅋ
에라이 세아삐자
하이바벗고 물마시고 들 누벗다.
한숨때리는데 디렉터가 오방구세우고 머시라 씨분다.
손가락으로 다리 가리치며 아야아야한께 고마가네?
아 새끼 파쓰라도 함 싸주고가지
싸가지하고는 쯥
또 공포의 다리를 지나 인자는 보급소마다 세워서 음료섭취 으~~
진짜 포기하고싶다.
빵꾸라도 나삐지 그 흔한 빵꾸가 안나냐
제기럴
130키로지점
인자 도저히 몬가것다
또 세아서 자빠지 누벗따.
하늘은 맑고 ㅠㅠ
잡생각이난다 잠이온다
이기 머하는 짓이고 하는 생각 ㅎ
좀쉬엇다 출발하니 머시자꾸 추월해간다.
600맹은 내를 딴거같다.
재장전해서 파닥파닥가니 내거튼놈이 어슬렁거리며 가길래 디렉터도 안비고해서
그친구 궁디보고 가는데 추월하자니 힘이읍고 더 따라갈라니 웬지 불안하고해서 에이 함더쉴라꼬 세울라꼬 부레끼 잡는데 호각소리와 오더방구소리가 들린다.
에이 머댓다
잔차세우고 디렉터 불쌍한 모습으로보니 머시라 씨불더마 녹색 카드보여주네
어? 페널티 5분이네 참나
그라고 하이바에 붙은 내 번호를 검정색 펜으로 줄을 긋고 죄수처럼 세우고 사진찍 패내끼 가삔다.
우와 씨~
내뒤에 항그슥 따라댕길때는 고마가더마 내가 쫌 따라갔다고 페널티라니 이씨
저자식 내가 한쿡사람인걸 알고 그랫을끼라는
생각이 팍드네
이놈의 동네는 실컷 한쿡말쓰도 나중에 아유푸롬 제팬? 쿠는데 이ㅡ씨
암튼 남은 거리 쌔빠지게 달리는데 헐~
잔차시간이 6시간 30분을 넘어선다.
아이구 쪽팔리라
최악이다 최악
피니쉬 지점다가가니 까마구가 띠고있네
옴마야 런6~7키로 지점인데...
운제 따라가노 시푸다.
아이고 개우시 왓다.
바꿈터서 좀 퍼지고 안잣따.
42키로를 운제띠노?
이거 12시간 넘으모 쪽팔리는데 라는
생각에 족저가 걱정이다.
마침 운동화에 넣어둔 허성이준 진통제 입에 털어넣코 바크로 실실 기 나갓따.
첫댓글 ㅋ 사투리 좀 ~엥가이 쓰이쏘오~
모리건나
ㅋㅋㅋ 재밌네예
42키로 언제 뛸 겁니까?
빨리 4탄 뛰 주이소 ㅎㅎ
인자 막 띳따
참 힘드네예
내도 데다 ㅎㅎ
그래도 자전거 마치기는 마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