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음악을 듣는 나/ 노래를 못하기에 노래하는 여자랑 결혼. 아이들도 음악을 전공/ 전도사때 성가대 지휘(수료증), 작은 찬양단 결성/ 노래는 못하는데 은혜가 있다.
- 찬송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찬송의 유익은 무엇인지 말씀드린다.
I. 찬송 왜 해야 하는가?
예배와 찬송의 성경적 이해
- 교회의 첫째 사명은 예배다.
우리는 예배하기 위해 모인다.
예배 = worth(가치) + ship(신분) = worship
하나님께 예배 = 최상의 가치를 돌려 드리는 것
계4:11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 신약성경 예배의 의미
- 경배와 섬김
마4:10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프로스쿠네오) 다만 그를 섬기라(라트류오) 하였느니라
경배하고, 섬기고, 가치를 부여하고, 높이는 것 = 찬송
엎드려서 하나님을 높이는 모든 내적 자세 = 예배
외적으로 나타남 = 찬송
` 찬송 = 할랄 = 자랑하다, 칭찬하다, 어리석게 보일정도로 자랑하다
여호와의 ‘야’와 결합 = 여호와를 찬양한다 = 할렐루야
예배가 표현된 것이 찬송이다.
하나님을 향한 최상의 높임 = 찬송이다.
엡5: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 성령님으로 충만해 지면 나타나는 반응
엡5:19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골3:16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진리로 풍성해 지면 역시 찬송
성령과 말씀의 사람은 찬송의 사람이다.
II. 찬송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예배음악의 본질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예배음악의 본질이다.
음악은 분명 예술이다.
그러나 예배에 있어서 만큼은 교회음악은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다.
예배를 위한 기능음악이다.
예배의 관심에서 떠나 음악이 너무 음악적일 때 예배음악에 적합하다고 할 수 없다.
예배음악의 예술성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자의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이다.(-김남수 – 예배와음악)
` 피아노 연주자가 회중찬송의 전주를 하면 회중은 찬송할 준비를 한다.
발을 딱 땅에 붙이고, 허리를 세우고, 고개를 약간 들고, 복식호흡을 하고 폭발 직전의 모습으로 준비한다.
예를 들어 찬송가 69장을 부른다면...,
6절까지 있다. 끝까지 다 부르면 엄청 힘이 든다.
지휘자 나오라.
1절 다 같이, 2절 남자 파트(정영선), 3절 여자파트,
4절 남자, 5절 여자/
- 간주 = 간주할 동안은 6절을 준비하며 힘을 모은다.
6절 다 함께 힘차게 부른다.
마음이 웅혼해지고, 가슴이 웅장해진다.
III. 찬송의 능력
3. 예배음악의 능력
성령과 진리로 충만할 때 찬송이 터져 나온다.
이때 예배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다.
예배속에서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찬송은 영적인 언어다.
1) 찬송은 묶인 것을 풀어준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다.
- 루디아가 자기 집을 내놓아서 거기가 교회가 되었다.
- 복음을 전하는데 귀신들려 점하는 여종 하나가 자꾸 방해를 놓는다.
- 사도가 귀신이 떠나갈 것을 선언.
- 행16:18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그런데 문제는 귀신이 떠나가니 점을 치지 못한다.
- 그러자 그 주인들이 돈을 벌 수 없게 되자 바울 일행을 고발.
행16:22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23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 깊은 옥에 가두고 발에 쇠고랑.
·우리 인생에 이런 시간들이 있다.
- 사방 팔로가 다 막힌 것 같은 시간들이 있다.
-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당한 일.
- 사람들이 조롱하고 질시하고 죽이겠다고 하는 시간들이 있을 수 있다.
- 이 결정적 순간 “행16:25절 한 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 원망과 불평이 터질 시간에 기도하고 찬송.
- 하나님은 찬송중에 거하시는 분이다.
찬송속에 하나님이 임재하신 것이다.
행16:26절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 깊은 지하감옥?
- 답답하고, 원망과 눈물과 한숨?
- 쇠고랑 채워진 것 같고, 갈 길이 안 보인다면?
- 지금이야 말로 찬송할 때다.
울고 있는 형제여 왜 찬송을 잊었는가? 어둠 속의 찬송은 기적을 부른다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의 문을 찬송으로 열었다오. 고통의 문을 찬송 찬송으로
- 찬송할 때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결박이 풀어지고 기적이 일어난다.
- 한밤중 깊은 감옥에서 부른 찬송의 파장이 지진을 일으키고, 옥문을 부수고, 빌립보 감옥의 간수 가정을 구원하였다. 찬송으로...,
2) 찬송의 결과는 복음 전파
행16:33 간수와 온 가족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설교는 들으며 깨닫는다.
찬송은 부르며 회심한다.
설교가 약하면 성장이 없다.
찬송이 약하면 성숙이 없다.
찬송이 약하면 머리만 커진다.
찬송이 약하면 예배가 싸늘해지고, 냉기가 흐른다.
찬송이 살아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면 찬송이 살아나고 찬송이 살아나면 성령님으로 충만해진다.
우리 교회를 진단할 때 가장 시급한 것은 찬송이 살아나는 일이다.
` 몇 해 전에 세종시에 있는 교회에서 집회를 하였다.
- 작은 교회였는데 마침 반주자가 아퍼서 나오질 못했다.
- 어린 전도사님이 기타를 들고 나와서 찬송을 인도하였다. 드럼도 없고, 피아노도, 키보드도 없고, 기타 하나.
그런데 찬송하며 눈물이 터지고, 따뜻한 마음이 생기고, 기도가 열렸다.
계속 찬송을 하라고 싸인을 보냈고, 강사로 간 내가 더 큰 은혜를 누렸다.
찬송은 엄청난 악기팀이 동원되고, 위대한 인도자가 있어야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올려 드리는 그 마음 하나면 충분한 것이다.
` 고난이 없는 것이 아니다.
- 이길 힘을 하나님은 찬송속에 감추어 두셨다.
- 문제는 있지만 열쇠가 찬송 속에 있다.
3) 찬송은 구원받은 사람의 탄성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실 때 장면이 욥기 38장.
욥38:7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구원받은 사람은 찬송이 터져나오는 것을 억제할 수 없다.
- 아무도 찬송을 막을 수는 없다.
- 천국에 가면 나는 바로 실업자.
- 천국에 가면 기도도 없다.
- 천국에 가면 찬송만이 가득하다.
` 시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 찬송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뜻이다.
- 찬송하며 사는가?- 당신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 찬송하는가? 하나님은 당신 가운데 있다.
·예수님 오시기 860년 전에 유다왕국의 4대왕이 여호사밧왕
- 모압 암몬 세일산 족속들이 연합하여 쳐들어왔다.
- 급해지자 기도회가 열렸다.
- 하나님의 응답이 임했는데 “성가대를 앞세우고 나아가라”
- 여호사밧 왕은 성가대에 가운을 입히고 적군을 향해 나아간다.
- 무모하고 죽으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 그런데
대하20:22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 찬송을 듣던 적군이 자중지란.
- 처음에는 모압과 암몬이 세일산 사람을 공격하더니 나중에는 모압과 암몬이 전쟁.
- 결국 피차 살육하다가 전멸하였다.
- 그래서 그 골짜기를 브라가골짜기(찬양의 골짜기)
- 승리해서 찬송하는 것이 아니라 찬송해서 승리하는 것이다.
` 6.25 전쟁이 치열하던 1950년 어느 날, 삼팔선을 넘어 남하하던 민간복장을 한 인민군 첩자들이 미군 첩보 부대 요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 이들 첩자들을 처형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 그런데 이 간첩들을 처형하기 직전에 유엔군의 한 장교가 한국군 통역장교에게 이 간첩들 중에 혹시 교회에 나가는 자가 있는지 알아보게 했다. 그러자, 간첩 한 사람이 가슴에 십자가를 그려 보이며 기도하는 흉내를 냈다. 그러자 눈치를 챈 다른 간첩들도 모두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옆으로 나가 서려고 했다. - “너희들이 정말 교회에 나갔다면 찬송가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즉 찬송을 정확하게 한 곡이라도 부르는 자만 옆으로 나오라”고 했다. 간첩들 중에 한 사람이 앞으로 나아와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찬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 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4절을 부르기까지 그는 찬송의 가사는 물론 박자 한 군데도 틀리지 않았다.
- 결국 이 인민군 간첩은 찬송 때문에 그야말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한 부인이 시집을 와서 남편 몰래 열심히 교회를 다니다가 결국 어느 날 남편에게 들키고 말았다. 불같은 성격의 남편은 부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창피를 준다면서 온 동네 골목으로 끌고 다녔다.
- 그러나 주일이 되어 교회의 새벽 종소리가 은은히 들려오면 부인은 남편에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교회로 달려갔다. 그러다 교회에서 돌아오면 남편은 어김없이 대문에서 기다리다가 부인의 머리채를 낚아채고 부엌으로 끌고 가 따귀를 후려치며 온갖 욕설과 함께 매질까지 하게 된다. 아내는 항상 찬송을 한 장만 부른다. - 남편은 “이 천치 같은 여자야, 10년간 교회를 다니면서 노래라고 겨우 그것 하나밖에 못 배웠느냐!”고 약을 올렸다. 부인은 “내가 찬송만 배우기 위해서 교회 가는 게 아니요. 내가 당신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지 아시오? 하나님께서 언젠가 내 기도를 들어주셔서 당신을 목사로 만들지도 모르지요.”
- 남편은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저 인간이 이제는 실성을 했네 뭐! 내가 목사가 된다고? 별 희한한 소리까지 다 하네” 하고 버럭버럭 화를 내고 고함을 지른다. 이 한 가지 찬송만 10년간을 매일같이 듣다보니 1절에서 4절까지 가사 전부를 저절로 외우게 되었고, 박자까지도 훤히 알게 된 것이다.
- 그리고 죽음의 일보 직전에 자기가 그렇게도 핍박했던 부인의 찬송가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이다.
- 남쪽으로 넘어온 이 사람은 회개하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었다. - 찬송은 살리는 기적이 있다.
` 저도 기타를 배우고는 처음으로 공을 들여 친 노래가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 두 번째 노래가 78년 샌디페블스가 부른 나 어떡해..., 너 갑자기 떠나가면...,- 세상 노래는 다 떠나가고, 이별하고, 가슴 아파하고, 우울하고...,
- 팝송을 불렀는데 멜라니 새프카의 앤더 새디스트 씽
엔드 새디스트 씽 언더더 선어버 이스 투 세이 굿 바이 투두 베리 원...,- 해 아래서 가장 슬픈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녕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열심히 불렀다. 결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떠나가 버렸다.
` 처음 교회를 갔는데 소혜정이 수요일 마다 찬송을 가르쳐주었다. 처음으로 배운 찬양이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주님 손도 꼭 잡고 소혜정 손도 지금까지 꼭 잡고 있다.
·적용) 찬송은 교회의 부흥도 가져온다.
- 큰 부흥을 이루신 목사님.
- 나의 부흥의 90%는 찬송이 감당했습니다.
- 찬송이 하늘에 울려 퍼지자 하나님은 부흥을 주셨다.
- 참으로 맞는 말이다.
- 교회 집사님 고백 ‘어디선가 찬송소리가 들려서 갈릴리로 왔다’
- 교회가 사는 길은 3가지가 크면 산다.
- 찬송과 기도와 말씀.
- 주기철목사님은 죽음 앞에서 찬송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 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 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 서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 찬송하였기에 그 길을 걸어 갈 수 있었다.
자기 찬송이 있을 때 순교자가 된다.
- 찬송이 있을 때 성도가 된다.
자기 찬송 갖기 하자고 붙여 놓았다.
승영호 장로님이 음악적인 부분을 도와 주시기로 하였다.
- 나만의 찬송을 갖으라. - 어디서든 부를 수 있는 찬송
매일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듯 시간을 정하고 온 마음으로 찬송을 한 곡씩 부르라.
- 하나님은 그 찬송 속에서 역사하신다.
천로역정의 존 번연 ‘지옥은 비명이 가득하고 천국은 찬송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