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티카 정문으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지역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1333년 유명한 나사리에스 궁전이 유수프1세의 주도로 1354년 완공이 되며
지금도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이슬람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1362년 축조되어 1360년 코마레스 궁전이 축조되면서 그 마침표를 찍습니다..
나사리에스 궁전 구간은 협소한 공간에 많은 관광객이 몰림으로 시간별로 입장 인원을 통제 합니다..
허걱!! 매표소 줄이 엄청나게 깁니다..
줄을 서는 것도 관광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즐겁게..ㅎㅎ
두개의 줄..
4개의 매표소..
왼쪽 2개의 매표소는 미예매 관객을 위한 줄이며 엄청 느리게 진행됩니다..
오른쪽 2개의 매표소는 인터넷 예매 줄이며 빨리 진행됩니다!!
저는 인터넷 예매가 되지 않아서 왼쪽줄에..ㅠㅠ
무려 2시간을 줄을 서서 기다려서 오후 입장 가능한 표를 구했습니다!!
일단 후스티카 성문으로 이동하여 일반 구역 관광 시작..
일반구역에 파라도로(국립의 고급호텔)인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가 위치합니다..
개인 기도실도 있는 고급 호텔..
인근에 있는 카를로스 5세 궁전..
카톨릭이 정복을 하면서 만든 르네상스풍의 건축물이라고 하는데 무어인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 분위기..
아침 표를 받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먼저 유료입장 구간 구경하고 나중에 봐도 될 것 같은데..ㅎㅎ
앙헬 바리오스 특별전!!
누구인지 몰랐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인터넷 검색..
플랑멩고에서 유명한 깐따오르 안또니오 바리오스의 아들로 같이 활동하고 영화 음악가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그라나다에 있는 <엘 뽈리나리오>라는 술집!!
유명한 깐따오르(플라멩꼬 남자가수)인 주인 안또니오 바리오스가 노래, 그의 아들 앙헬 바리오스(1882~1964)가 기타연주,
로르까의 피아노 반주와 노래, 전설적인 깐따오르 마누엘 또레(1878~1933)와 깐따오라(플라멩꼬 여자가수) 니냐 데 로스 뻬이네스(1890~1969) 등에 의한 연주가 수시로 행해졌다고 합니다..
이 술집에서 로르까는 22살 연상의 대작곡가 파야(1876~1946)를 만나 평생에 걸친 교분을 나누게 된다.
1922년에는 파야의 제창으로 그라나다에서 깐떼 혼도(깊은 노래라는 의미로 플라멩꼬 노래의 한 양식) 콩쿠르가 열렸는데
로르까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고 한다..
서구 특히 서유럽과 미국 지향의 문화 교육으로 변방 국가에 대하여 지식이 많이 빈약하네..ㅠㅠ
반성합니다~~
전시회장을 보니 기타연주로 유명하고 영화음악으로 큰 획을 그은 음악가라고 한다!!
정원 구간..
오후 입장권으로 오전에 입장이 허용이 되지 않아서 개구멍으로 살짝!!
널널한 구간인데 왜 통제를 하는지???
헤네랄리페!! 이구간만 따로 구경하는 입장권도 팔고 있으며 궁전을 제외한 구간으로 입장권의 여유가 있습니다!!
하루 6천매의 입장권이 판매되며 2천장은 현장 판매..
4천장의 인터넷 예매권이 모두 발권된 상태가 제가 방문한 날로 저는 줄을 서야 했습니다..
그라나다 방문하는 날이 확정이 된 분들은 먼저 인터넷 예매를 하시기를 권합니다!!
성벽구간도 입장료가 필요한 구간..
저의 입장권은 오후 입장 가능한 표로 오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관람객에게 유료 입장이 되는 곳은 이곳 히네랄리페와 나시리에스 궁전
그리고 알람브라 성채 구역입니다!!
저도 모르게 나사리에스 궁전으로 들어왔네요!!
출구를 통하여 들어온 모양..
보통 경비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으로 장사진을 이루면서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곳을 얼떨결에 들어왔습니다..
비록 시간은 되지 않았지만 표를 가지고 있으니 무단 침입은 아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