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뜻과 창조본연(創造本然)의 이상가정(理想家庭)
<신천성경p489>창세기(創世記) 1장 27절을 보게 되면 ‘하나님의 형상(形狀)대로 사람을 창조(創造)하시되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를 창조(創造)하시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 속에 주체(主體)와 대상(對象)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씨는 근원(根源)을 닮습니다. 하나님이 우주(宇宙)의 근본적(根本的)인 원인(原因)이시기 때문에 그 원인(原因) 되시는 하나님의 형상(形狀)을 닮아서 모든 씨(氏)가 맺히게 됩니다.
씨(氏)를 보면 무슨 씨든지 두 쪽이 한 꺼풀에 씌워져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생겼다는 뜻입니다. 그것에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성격(性格)이 있어서 생명(生命)의 근원(根源)이 연결(連結)되어 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자신(自身)의 형상(形狀)을 상대적(相對的)으로 지으셨는데, 주체적(主體的)인 형상(形狀)이 아담이요 상대적(相對的)인 형상(形狀)이 해와였습니다. 왜 그것을 갈라놓으셨느냐? 그것은 남자(男子)와 여자(女子)를 별개(別個)로서 완성(完成)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신천성경p489>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世界)는 본래(本來) 하나님이 이상(理想)하던 세계(世界)가 아닙니다. 수많은 종교(宗敎)는 인간(人間)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신(神)의 뜻을 찾아 나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이것이 확실(確實)하지 않고는 뜻 성사(成事)의 길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창조이상(創造理想)을 완성(完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創造理想)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創造理想)이 무엇이냐? 하나님께서 만물(萬物)을 창조(創造)하고 나서 인간(人間)을 창조(創造)했습니다. 결국(結局)은 인간조상(人間祖上)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만물(萬物)을 주관(主管)하고, 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가정(家庭)을 이루는 것입니다. 통일교회(統一敎會)에서는 이 기준(基準)을 ‘사위기대완성(四位基臺完成)’이라고 정의(正意)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창조이상(創造理想)을 완성(完成)하는 것인데 구체적(具體的)으로 말하면 사위기대(四位基臺)를 완성(完成)하는 것입니다. 사위기대(四位基臺)는 완성(完成)한 아담과 완성(完成)한 해와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축복(祝福)을 받아 그 분의 아들딸이 됨과 동시(同時)에 하나님이 원(願)하는 부부(夫婦)가 되고, 그 다음엔 하나님이 원(願)하는 가정(家庭)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녀(子女)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자녀(子女)를 완성(完成)시키는 것입니다.
결론적(結論的)으로 말하면 창조이상세계(創造理想世界)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아들딸인 아담 해와가 하나 되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부모(父母)가 되어 자녀(子女)와 하나 된 하나의 사랑의 이상적가정(理想的家庭)입니다.
<신천성경p485>가정(家庭)에는 반드시 부모(父母)가 있어야 되고, 부부(夫婦)가 있어야 되고, 자녀(子女)가 있어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위(周圍)에는 친척(親戚)도 있어야 합니다. 가정(家庭)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부부(自己夫婦). 아들딸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 되느냐 하면 말을 중심(中心)삼고 하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밥 먹고 사는 것을 중심삼고 하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집에 사는 식구(食口)라고 해서 다 하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높고 낮음을 극복(克服)하고 넘어서서 정(情)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가정(家庭)이라는 말을 보면, 이 ‘가정(家庭)’의 ‘정(庭)’자는 ‘뜰 정(庭)’자입니다. 뜰에는 가지각색의 예쁜 꽃들이 많이 피듯이 가정(家庭)에도 형제(兄弟)가 있고 부모(父母)가 있습니다. 가정(家庭)은 서로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노래 부르고 춤출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서 서로 싸움을 한다면 그 뜰은 황무지(荒蕪地)가 됩니다.
<신천성경p485> 가정(家庭)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부부(夫婦)의 사랑, 형제(兄弟)의 사랑, 이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과 손자(孫子) 손녀(孫女)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횡(縱橫)⦁좌우(左右) 전체(全體)가 화합(和合)하는 것입니다. 정(情)이 핵(核)이 되어서 전체(全體)가 일원화(一元化)되어 움직이는 하나의 연체적(連逮的) 기반(基盤)입니다. 가정(家庭)은 정(情)을 중심삼고 이루어집니다.
집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고, 어머니 아버지가 계시고, 남편(男便) 아내가 있고, 아들딸이 있습니다. 그러면 왜 집이 좋으냐? 거기에는 할아버지의 최고(最高)의 사랑이 있고, 할머니의 최고(最高)의 사랑이 있고, 어머니 아버지의 최고(最高)의 사랑이 있고 부부 최고(最高)의 사랑이 있고, 형제(兄弟)들의 최고(最高)의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최고(最高)의 사랑을 좋아하는 것이 인간(人間)의 본성(本性)이요 본질(本質)이기 때문에 불가피적(不可避的)으로 가정(家庭)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늘나라를 대표(代表)한 하늘나라의 특사(特使)로 와있고, 아버지 어머니는 가정(家庭)의 중심(中心)으로서 세계(世界)나라의 왕(王)으로 임재(臨齋)한 것입니다. 과거(過去)의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이고, 현재(現在)의 아버지 어머니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이고, 미래(未來)의 아버지 어머니가 우리 부부(夫婦)입니다.
이 3대(三代)가 하나 됨으로써 천상세계(天上世界)의 과거(過去)를 묶을 수 있고, 현실세계(現實世界)의 가정(家庭)을 넘은 이 지구성(地球城)의 역사적(歷史的) 사랑권을 묶을 수 있고 미래(未來)에 있어서 천리(天理)와 더불어 통할 수 있고, 만민(萬民)이 하나 될 수 있는, 유토피아 가정(家庭)과 묶을 수 있는 그런 핵심적(核心的)인 결합체(結合體)가 우리 가정(家庭)입니다.
<신천성경p486>과거(過去)⦁현재(現在)⦁미래(未來)가 연결(連結)되는 최소한(最小限)의 기준(基準)이 가정(家庭)입니다. 가정(家庭)은 세계(世界)의 축소체(縮小体)와 같습니다. 거기에서는 과거(過去)와 미래(未來)가 연결(連結)됩니다. 가정(家庭)에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아들이 공존(共存)합니다. 아버지가 할아버지 입장(立場)에 올라가게 되면 자기(自己)가 아버지 입장(立場)에 올라가서 아들딸을 갖게 됩니다.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 자기(自己) 3대(三代)가 하나 되어야 합니다. 그런 가정(家庭)은 세상(世上)이 아무리 요동(搖動)한다 해도 요동(搖動)하는 사회(社會)의 침범(侵犯)을 받지 않고 행복(幸福)의 터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신천성경p486>가정(家庭)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기부부(自己夫婦), 아들딸의 4단계(四段階)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을 확장(擴張)해 놓은 것이 세계(世界)입니다.
세계(世界)의 자기(自己)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연령(年齡)의 사람들, 자기(自己) 남편과 아내와 같은 동년배(同年輩), 자기(自己) 아들딸과 같은 사람들을 사랑해야 됩니다.
가정(家庭)에서 부모(父母)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世界) 모든 인류(人類)를 그와 같은 기준(基準)에서 자기(自己) 할아버지 할머니, 자기(自己) 아버지 어머니, 자기(自己) 부부(夫婦), 자기(自己) 아들딸과 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상대(相對)를 만들기 위해서 보다 투입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가정(自己家庭)보다 더 사랑해야 됩니다.
<신천성경p487>가정(家庭)을 두고 볼 때 집이 좋고 그 주위환경(周圍環境)이 좋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반대(反對)로 아무리 환경(環境)이 나쁘고 집이 초라하더라도 그것을 안식(安息)처로 삼고, 거기에 자기사연(自己事緣)과 생애(生涯)와 생활(生活)의 모든 기준(基準)을 인연(因緣) 맺고자하는 가정(家庭)이 좋은 가정(家庭)입니다. 거기에는 부모(父母)와 자식(子息) 간에 서로 위(爲)해주는 심정(心情)이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追憶)의 본향(本鄕)이요, 모든 생활(生活)의 동기(動機)가 되기 때문에 우리생활(生活)에서 행복(幸福)을 좌우(左右)하는 기초(基礎)가 됩니다.
그것은 왜 그러느냐? 부모(父母)와 자식(子息)간에는 그 누구도 침범(侵犯)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의 인연(因緣)과 단 한 번밖에 없는 혈통적(血統的)인 사랑의 인연(因緣)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부모(父母)와 형제(兄弟)의 사랑이 동기(動機)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生活)에 그리움의 대상(對象)으로 연결(連結)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사랑을 좋아합니까? 좋아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서로서로 사랑하는 힘이 개체(個體)를 위하는 힘보다 강(强)할수록 더 이상적(理想的)인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완전(完全)히 하나로 얽어매는 그것은 사랑의 밧줄입니다. 쇠로 만든 줄은 시간(時間)이 지나면 녹이 슬어 끊어지지만 사랑의 밧줄은 영원(永遠)합니다. 부모(父母)와 자식(子息)사이는 밥으로도 돈으로도 얽어맬 수 없습니다. 오직 부자관계(父子關係)의 사랑으로만 얽어맬 수 있습니다. 형제(兄弟)끼리 하나 되는 것도 사랑으로만 가능(可能)한 것입니다.
<신천성경p493>하나님의 사랑은 부모(父母)의 사랑, 부부(夫婦)의 사랑, 그리고 자녀(子女)의 사랑의 세 사랑이 합(合)한 자리에 나타납니다. 이것들이 절대적(絶對的)으로 합(合)한 자리에는 하나님이 절대적(絶對的)으로 영원(永遠)히 같이 하십니다. 변치 않는 부모(父母)의 사랑, 변치 않는 부부(夫婦)의 사랑, 그리고 변치 않는 자녀(子女)의 사랑, 이 세 사랑이 존재(存在)하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십니다. 통일교회(統一敎會) 사위기대(四位基臺) 이론(理論)이 이러한 기반(基盤)에서 나왔습니다.
<신천성경p490>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지어놓은 것은 그냥 보기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자(男子) 여자(女子)를 만든 것은 남자(男子)는 남자(男子)대로 여자(女子)는 여자(女子)대로 늙어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장성(長成)하여 서로 이성(理性)에 대한 상대적(相對的)인 심정(心情)을 통(通)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人類)의 참된 지상천국(地上天國)을 건설(建設)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남성(男性)인 아담은 하늘을 대표(代表)하고, 여성(女性)인 해와는 땅을 대표(代表)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둘이지만 그들이 횡적(橫的)으로 하나 되면 하늘과 땅이 통일(統一)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中心)하고 두 사람이 통일(統一)하고 나면 천주(天宙)는 자동적(自動的)으로 통일(統一)됩니다.
<신천성경p491>하나님의 이성성상(二性性相)의 실체(實體)는 아담과 해와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가운데는 사랑의 최고이상(最高理想)으로서 자녀완성(子女完成)의 이상(理想), 형제완성(兄弟完成)의 이상(理想), 부부완성(夫婦完成)의 이상(理想), 그리고 부모완성(父母完成)의 이상(理想) 이외(以外)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靈的世界)와 보이는 실체세계(實體世界)도 하나님의 이성성상(二性性相)으로부터 갈라져 나왔습니다. 자녀(子女)의 심정(心情), 형제(兄弟)의 심정(心情), 부부(夫婦)의 심정(心情), 그리고 부모(父母)의 심정(心情)을 완성(完成)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최고(最高)의 목적(目的)입니다.
그것들이 실체적(實體的)으로 완성(完成)되면 하나님이 거기에 꼭 맞게끔 내려오십니다. 자녀(子女)의 사랑과 형제(兄弟)의 사랑뿐만 아니라 모든 사랑이 한 점으로 결착(結着)하는 것이 부부(夫婦)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남자(男子)와 여자(女子)가 결혼(結婚)한 첫날밤에 사랑의 일체권(一體權)이 생기는 것입니다. 동서남북(東西南北)을 통(通)하는 그 일체권(一體權)이 생겨나는 경우에는 하나님과 완전(完全)히 하나 되어 최고(最高)의 기쁨이 생깁니다. 아담과 해와가 완성(完成)함으로써 하나님이 창조(創造)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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