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회장님 그동안 참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마도 오늘의 봉은 소모임이 있기 까지엔 전 총무님 박동현님과 회장님의 두 분의 노고가 안계셨다면 힘들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저희 회원들 모두가 한뜻 한마음으로 열심히 공을 쫒아 승률(?)을 쫒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지 않나 싶구요.
어제 경기하시는 걸 보니까 회장님 말씀대로 자신감이 붙어 계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때문에 저는 더 주눅이 들었지만은요 ㅎㅎ
일취월장이신지 잠재적인 휴화산이 폭발해 나가는 것인지 아뭏든 부러웠답니다. 나는 언제나 저렇게 해 보나..(조금 더 욕심 낼까요, 더 잘할 수 있을까요? ㅎㅎ)
어제 새로 총무라는 어려운 중책을 맏고 운동하시랴 회비 챙기시랴 바삐 뛰어다니시던 서동일님을 보며 참 고마운 마음 들었습니다.
일관계로 일찍 갈 수는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항상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두들 실력들이 눈에 뛰게 느신 것 같아 부러움 겸, 반성겸, 원망(코치님께 따져 봐야지 ㅎㅎ)들이 칵테일이 되는 밤이었습니다.
인천 연산구가 멀다면 먼 곳이라 생각이 되지만 더욱 멋있는 샷을 보여주시기 위해 또 우리 회원들이 보고 싶어서라도 자주 들르시리라 여깁니다. 틀리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