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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70% 넘게 급등한 세종 시내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2. 작년 11월 제주지방경찰청이 제주 내 개발 호재가 많은 서귀포시 일대 부동산 투기와 농지법 위반자를 일제 단속한 결과, 총 188명의 땅 소유주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음.
상당수가 외지인으로 타 지역 공무원도 10여 명에 달했음.
구입 농지 대부분은 1000㎡ 이하 '주말농장' 체험용.
소규모 토지의 경우 외지인도 보유 가능한 맹점을 이용해 서울·경북 등 지역 공무원들까지 가세한 '원정투기판'을 벌인 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A씨가 2017년 퇴임 후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발표 전 인근 땅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복청장 재임 당시 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A씨가 매입한 용지를 포함한 세종시 봉암리 일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외지인·비농업인도 살수 있게 1000㎡ 이하로 쪼개팔기 극성
■말로만 주말농장, 실제는 투기
■예외조항에 구멍뚫린 농지법...합법적인 '가짜 농민'만 양산
■"여주 한 마을 부재지주가 91%"
■기획부동산 투기대상으로 전락
■뒤늦게 농지법 개정나선 정부
"자금 조달계획까지 받을 것"
3.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뿐 아니라 SK텔레콤도 뛰어들 전망.
최근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하자 이를 견제하는 '반(反)쿠팡 전략'으로서 인수전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
15일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앞둔 이베이코리아의 동탄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이베이코리아]
■판 커진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SKT, 이베이 품으면 1위로…네이버·쿠팡과 '이커머스 삼국지'
■롯데도 단숨에 선두 부상 가능...카카오, 선물하기와 연계 노려
■신세계는 SSG 키울 기회 판단
■사모펀드들도 적극 입질 나서
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서열 3위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5위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15일(현지시간) 나란히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음.
바이든 정부가 지난 1월 출범한 이후 국무·국방장관의 첫 번째 해외 순방임.
두 장관은 15~17일엔 일본, 17~18일엔 한국을 함께 방문함.
이후 오스틴 장관은 인도로 향하고, 블링컨 장관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로 이동해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하는 일정.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15일 일본 도쿄의 요코타 주일 미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오스틴 장관이 타고 온 E-4B 나이트 워치는 공중에서 지상 지휘소와 똑같이 핵 전쟁 명령을 포함한 작전 지휘를 할 수 있어 `심판의 날(Doomsday) 항공기`란 별칭이 붙어 있다. [AFP = 연합뉴스]
■美 고위급, 日 거쳐 17일 방한
■블링컨 국무·오스틴 국방장관 아시아 순방 나서며 공동기고..."中 견제 위한 명확한 목적"
■국무부 "동맹국 관계강화 노력"
■韓美日 3각 협력 중요성 강조
■블링컨, 중재자 역할 주목
5.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 하늘을 누렇게 뒤덮었음.
중국중앙(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립기상센터는 이날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12개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년 만에 가장 심한 황사"라고 보도했음.
15일 황사의 영향으로 베이징 시내가 누렇게 변했다. AP
=연합뉴스
6. 글로벌 핀테크 기업 스트라이프가 기업가치를 950억달러(약 107조9700억원)로 평가받으며 뉴욕 증시 상장 직전 페이스북(800억달러)과 우버(720억달러)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음.
스트라이프의 기업가치는 최근 1년 동안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트라이프 본사 [사진 = 구글 이미지]
■상장도 안했는데 몸값 108조원…
■페북 뛰어넘는 핀테크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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