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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 토지문학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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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경리 선생 본사 DB | 박경리문학공원(소장 고창영)이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를 통해 한국사와 선생의 문학정신을 배워보는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은 먼저 4월부터 ‘토지 한국사학교’를 개설해 1897년 시작되는 소설 토지의 시작을 기점으로 소설이 끝나는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작품 속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짚어본다.
강의는 한국사를 전공하고 도내 학교에서 역사를 지도하고 있는 강원역사교사모임 교사들이 맡아 매월 새로운 역사적 주제를 갖고 진행할 예정이다.
소설 토지로 본 한국 근대사 개관을 비롯해 개항이 평사리 농민들의 삶에 끼치는 영향, 동학농민운동, 의병운동, 항일독립운동, 일제 침략기의 경제침탈과 토지조사 사업 등 다양하다.
공원은 또 5월부터 ‘2009 소설 토지학교’를 개강해 작품을 깊이 있게 공부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토지학교는 정현기 세종대 교수, 박상민·이승윤 연세대 교수, 김영동 국악작곡가, 오세영 화백, 박성갑 토지사랑회장 등 박경리 선생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교수 및 지인들이 운영한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762-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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