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작:송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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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달무리에 쌓인 보름달
호수 위에 내려앉는 밤
이슬 먹은 달맞이꽃
미소 지으며
그윽한 향기
온 누리에 퍼지고
밤벌레 울음소리
사랑을 구애하는 밤
무언 속에 기우는 저 달은
내일 다시 떠오르고
달무리에 가려진
그대 형상은
나 보기 역겨워
뜬구름에 밀려 사라지고
달빛 아래 홀로 피는 너는
미소라도 짓는데
기우는 달님이여
내 아픔 좀 가져가렴.
나도 너처럼 미소 좀 지어보자
작 /송 강.0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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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작:송 강
송 강
추천 0
조회 15
24.11.26 10:39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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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그림 멋지고
시도 잘쓰네요
감동입니다
저는 정식으로 등단작가입니다
200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신인상취득
시인으로 현재활동중
@송 강 아예
그러시군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에요
작가님
@송 강 등단 작가님?
오 대단하신분-
출석창도
좀 부탁 드립니다
자작시 한줄
[출석부 ] 좀...
전출석부맹글줄몰라요
@송 강 우왕
좀해주셔요
읖 ㆍ빠ㆍ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1.26 21:59
@지은이 언냐 할줄모른당게
@송 강 칫'--삐침
@지은이 올리는방법좀 알려주세요 언냐
@송 강 매일 출석 창에
그냥
---[출석부] 날자 요일,---
'내일꺼 해주신다.'(실시)
"믿사옵니다"
@지은이 한번도안해봐서 올릴줄몰나요 정말입니다배우면할께요 알려주시면요
매주 ,"수욜"꺼 하나씩만 부탁
연습해봐야되겠네요
@송 강 낼
수요일.
기다려봅니다
@지은이 나잠도못자고 고민에잠겨 어떡하면조와 몬올리면망신인데
@송 강 "믿습니다."
굿나잇-
@지은이 나어떡해 몬하면 카페전채가망신 12시되면 연습부터 시작해봐야죠 휴 나한테맏겨놓고 잠이오실까
@송 강 나
맡기고 코ㆍzz...
@지은이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