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많으나,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기독교인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눅22:15
유월절을 새 언약으로 제정해 주신 예수님의 가르침이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유월절이 폐지된 때는 주후 325년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성력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키고, 성력 1월 15일은 금식으로 무교절을 지키고 그 후 안식 후 첫 일요일에 부활절을 지켜 행해 왔습니다.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세계의 수도 로마에 위치한 로마교회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떠나 나가기 시작하여 유월절에 성찬식 하는 것을 거부하고 유월절 다음의 일요일(부활절)에 성찬식을 하였습니다.
성찬식은 원래 그리스도의 부활이 아니라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제1차 유월절 논쟁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121쪽-
동서방 교회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①아시아에서 본 가장 중요한 날짜는 닛산(Nisan) 14일이었는데 ......
그러나 ②서방 교회에서는 닛산 14일 다음의 일요일까지 금식을 계속하고 그리고 성찬식을 거행하였는데....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122쪽-
③155년에 폴리캅은 로마 교황 아니케터스와 이 문제를 토론하였으나 양편이 다 상대방을 설복시킬 수가 없어서 ④서로 다르게 그날을 지키기로 합의를 보았다.
③ 이 문제로 폴리캅 감독과 로마교회의 수장인 교황과 논쟁이 일었고,
④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서로 다르게 지키기로 결론이 났습니다.
2차 유월절 논쟁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은성출판사, 294쪽-
아시아의 감독, 폴리크라테스의 서신 내용
"①신앙의 규칙을 따르면서 복음에 따라 14일을 유월절로 지켰습니다. 나에게는 일곱 명의 전임 감독들이 있고 나는 8대 감독입니다. 전임 감독들은 항상 누룩을 없앤 날(유월절)을 지켜왔습니다"
이 서신을 받은 ②로마 교회의 감독 빅톨은 아시아의 모든 교회와 그 인근의 교회들을 비정통으로 몰아 제거하려고 했다.
①아시아의 교회들은 언제 유월절을 지켰나요? (복음에 따라 14일에 정확하게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②로마 교황은 이에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아시아의 교회를 비정통, 즉 이단으로 몰아 제거하려고 하였습니다)
-교회사(초대편), 대한기독교서회, 122쪽-
③197년. 아니케터스보다 더 유력하던 로마 교황 빅터(Victor)는 모든 혼란을 중지시키고 .도미닉의 규칙(성찬식을 일요일에 하는것)을 발표.. 동서방 각지에서 여러가지 회의가 열렸는데, 그 결과는 ④아시아를 제외하고는 각지에서 도미닉의 규칙을 채용하게 되었다.
③A.D. 197년 로마 교황 빅터는 유력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성찬식 날짜를 옮기려고 하였습니다.
④ 그 결과 대부분의 교회들이 엉뚱한 날짜에 성찬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3차 유월절 논쟁
-간추린 교회사, 세종문화사, 64쪽-
★325년 5~6월, 콘스탄티누스 황제
★동방은 유월절을 지키고, 서방은 주일을 중시했다.
★부활절을 주일에 지키기로
A.D. 325년. 로마의 권력과 손을 잡은 로마교회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소집한 니케아종교회의에서
로마교회의 주장대로 결국 성찬식을 일요일인 부활절에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셨던 그리스도
그리고 사도들도 그 날에 유월절을 거룩하게 지켰으며,
아시아의 교회 감독자들도 8대에 이르기까지 그 가르침을 고수했건만,
타락한 로마교회는 '로마나라'의 권력을 이용하여 결국 자기 마음대로 유월절을 없애버렸습니다.
유월절은 마음대로 아무 날로 바꿀 수 있는 절기가 결코 아닙니다.
유월절을 누가 폐지시켰는가?
유월절은 로마교회, 교황에 의해서 폐지되어버렸죠.
1차 논쟁인 155년에는 로마교회의 감독자(교황)의 목소리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교회들은 유월절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2차 논쟁의 역사적 사료를 보면, 빅터 감독(로마교회의 감독자, 교황)의 힘이 막강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의 교회들을 파문하려고 하였죠. 아시아의 감독자였던 폴리크라테스는 사도 요한으로부터 이어져 온 유월절 진리를 엉뚱한 날짜에 절대 지킬 수 없다며, 빅터에게 서한까지 보내며 반발했습니다.
3차 논쟁의 결과 로마 교황은 막강한 로마 황제 콘스타티누스와 결탁하여, 로마교회의 뜻대로 유월절 날짜를 부활절 날짜로 옮겨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유월절이 폐지된 것입니다.
역사적 사료만 살펴보더라도 유월절을 폐지한 자는 악한 자들, 권력과 세상에 물든 타락한 자들에 의해 진행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유월절이 폐지된 절기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구약의 율법입니다"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자입니다. 복음의 "복"자도 모르는 자죠.
"아무 날에나 지켜도 됩니다"라고 주장하는 자는 바로 악한 자들, 유월절 날짜를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린 사악한 자입니다.
구약의 유월절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유월절은 새언약의 유월절입니다.
간혹 유월절을 구약의 유월절, 구약 율법으로 치부해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악한 자들입니다.
유월절은 새언약이며,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절기입니다.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합니다.
2024년 3월 24일(성력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 성만찬식이 거행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꼭 지키시어 구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태그#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유월절#니케아공의회#예수님#성만찬
[출처] 유월절은 어디로 사라졌는가?|작성자 별처럼 빛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