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버려진 자들을 돌보고 시체를 운반하는 등
더럽고 비참한 환경 속에서 봉사하는 수도원의 여인들에게
"왜 이런 일을 하시는 거예요?"라고 묻는 사람에게 그들은 이렇게 답한다.
"그분 밖에는 이 세상에 믿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분의 정신이며, 그분이 시킨 일이고, 이 세상에는 그분 밖에는
우리가 믿고 행동할 동기가 없기 때문이라는 뜻.
이 역시 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에 나오는 말.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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