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2차 백덕산(白德山)-1350m
◈산행일:2006년02월19일 ◈날씨:오전-맑음/오후-맑음
◈위치: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문재쉼터◈참가인원:35명
◈산행소요시간:5시간10분(10:30~15:40)
◈교통(태양고속관광유태식기사):마산(06:05)-칠원요금소(06:17)-서대구요금소(07:06)-안동휴게소(07:55-08:20)-문막분기점(09:35)-새말요금소(09:49)-안흥찐빵휴게소(10:00-13)-문재쉼터 하차(10:25)
◈산행구간:문재→헬기장→1125봉→당재→작은당재→1275봉→백덕산→1275봉→헬기장-운교리마을회관
◈산행안내 : 전체(김기수) 선두(전임수), 중간(전형오), 후미(박윤식)
◈특기사항 :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소재 영신사우나(☎033-744-4559)에서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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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메모 : 우리나라 3대 겨울산행지로 소문이 난 산이라 오면서 눈(雪)에 눈(目)길이 쏠린다. 며칠 전부터 따뜻해진 날씨로 찻길에서는 눈이 녹았고 산자락은 하얗다. 영동고속국도 새말요금소를 나온 버스는 갈림길에서 우회전한다. 442번도로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구불구불 산허리를 돌아 올라가니 우천면과 안흥면의 경계를 이루는 전재를 넘는다. 안흥찐빵 판매장에서 등산준비를 한다. 411번도로를 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42번도로로 진행한다. 문재터널을 지나 해발800m인 문재쉼터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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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횡성군과 평창군으로 나뉘는 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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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이 벌써 출발하고 우리 뒤로도 산행객을 태운 버스가 이어서 도착한다. 여기는 두껍게 쌓인 눈이다. 스펫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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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뒤로 등산로가 열리며 백석산5.6㎞이정표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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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과 돌탑에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치솟는다. 눈 밑에 숨어있던 얼음이 사람들의 발길에 눈이 걷히며 빙판길로 변한다.
아이젠을 착용한다. 10분간 오르니 임도를 만나고 왼쪽으로 몇 십 미터 가서 오른쪽 낙엽송 숲으로 올라간다. 이정표를 세 번째 만났는데 백덕산까지는 아직도 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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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후 또 임도를 가로지른다. 계단봉에 올라 다시 치고 오르니 925봉이다(11:00).
내림길로 진행하다가 밋밋하게 올라 능선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니 헬기장이다(11:18).
다른 팀들이 휴식중이다. 운동장으로 착각할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너른 공터다. 오른쪽으로 밋밋한 오르내림을 이루며 진행한다. 낮은 키의 산죽을 만나며 치고 오르니 사자산, 백덕산 갈림길 이정표다(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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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멀리에서 뾰족한 쌍둥이봉의 백덕산이 우리보고 손짓한다. 왼쪽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낮은 봉을 향하여 진행한다. 오르내림이 심한 빙판길이다. 암릉 사이 길로 눈이 돌들을 덮고 있다. 옆으로 돌아가기도 하며 다가오던 봉에 올라가니 전나무가 서 있는 봉이다.
나무 사이로 백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려가니 정체를 이룬다. 줄이 매달린 가파른 내림길이다. 줄을 통과하여 내려가니 비네소골 갈림길이다(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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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2.0, 왼쪽으로 비네소골3.0㎞다. 작은 봉을 두 번 넘으며 당재에 내려선다(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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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섰으니 이번에는 가파르게 오르는 길이다. 길가에 드러난 돌에 걸터앉아 점심식사(1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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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 묵골갈림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몇걸음 진행하니 일행들이 식사중이다. 진해팀이 건네는 활력주를 받아 마시고 15분간 빙판길로 줄도 만나며 오르니 해발1350미터 표지석과 표지목이 있는 백덕산 정상이다(1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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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오른쪽으로 사자산이 조망되고 사방의 산들이 연무에 덮였다. 되돌아 내려오다가 그네로 착각할 수 있는 꺾여서 자라는 나무에 눈길이 자주 간다. 사진의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나무다. 먹골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내려가서 돌아 올라가기도 하는 빙판길을 지나니 헬기장이다(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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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람들로 넘친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쌓인 눈이 얼어 단단한 눈 위를 기분좋게 디디며 내려가는데 갑자기 무릎까지 빠지는 길을 만나며 긴장한다. 가파르게 내려가는 빙판도 자주 만난다. 양지쪽에는 눈과 얼음이 녹아 흙과 돌이 드러났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쏟아지니 임도를 만난다(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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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비네소골 0.8㎞라는 이정표도 있다. 오른쪽위에서 임도를 건너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가다가 묘를 만나니 밋밋해지고 시멘트 삼거리에 내려선다(15:00).
양쪽의 눈이 녹으면서 시멘트 길은 물길이다. 백덕산산성교회수양관을 왼쪽으로 만나며 운교리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감한다(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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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버스를 포함하여 12대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이래서 산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구나.
☆승차이동(16:24)-문재(16:29)-새말요금소(16:55)-남원주요금소(17:16)-목욕(17:21~18:28)-남원주요금소(18:30)-안동휴게소(19:43-20:12)-서대구요금소(21:00)-영산휴게소(21:37-47)-칠원요금소(21:58)-마산도착(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