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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3월 29일자 뉴스
얼쩍소나기 추천 0 조회 24 10.03.29 10:0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1]민노 인천시당, 道 양평 조현초교 탐방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용규)은 지난 26일 김성진(50)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 소속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당원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인 양평 조현초등학교을 탐방.

 

폐교 위기에 내몰렸다가 3년 전부터 문화예술교육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도입하고 학년당 5개 반 이하, 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교장 공모제 운영 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현초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일환.

 

시당 관계자는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이 많은 부작용을 낳으면서 인천지역 학부모들도 혁신학교를 주목하고 있어 이 학교를 직접 견학한 것"이라고 소개.

-인천일보-

 

 

2]"계양산 시민품으로 돌려달라"

개신교, 오늘부터 하느재 고개서 금식기도회

 

4월4일 부활절을 맞아 개신교 목사와 신도들이 29일부터 4월3일까지 계양산 하느재 고개에서 계양산 생명 평화를 염원하는 금식기도회를 갖는다.

 

인천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인천민중교회운동연합, 생명평화기독연대 등은 28일 성명을 통해 "계양산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가 편하게 찾는 쉼터이자, 휴식처이다"며 "도롱뇽과 반딧불이 등 소중한 생명들의 터전인 계양산을 시민들에게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인천일보-

 

 

3]월미도 해양과학관 대신 상륙작전 기념공원 짓나

 

 

시 건립 재검토·정치권 요구 맞물려

인천시가 인천항 갑문지구 공유수면 매립공간에 해양과학관을 짓는 대신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중구 북성동 월미도 인근 약 2만3천㎡에 추진해온 해양과학관 건립계획을 중단하고 인천상륙작전기념탑과 전승기념관 등 공원조성을 검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과학관을 갑문지구 공유수면 매립공간에서 좀 더 넓은 다른 곳으로 옮기자는 의견과 이 곳에 인천상륙작전 60주년에 맞춰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을 조성하자는 정치권의 요구가 맞물린 결과다.

 

한나라당 박상은 국회의원(중·동·옹진)은 지난해 7월 해양과학관 건립부지가 과거 3곳의 인천상륙작전지역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인 만큼 상륙작전을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해양과학관은 규모와 시설을 확장해 다른 곳에 짓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해양과학관 건립 예정부지에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을 조성할 경우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는 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중인데다 다른 부지 물색이 어렵고, 이미 송도유원지 인근에 상륙작전기념관이 있어 중복투자가 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해 왔다.

 

시는 갑문지구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에 조성원가인 133억원을 주고 부지를 사들여 당초 계획대로 시비 147억원과 민간자본 499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해양과학관, 해양생태관, 야외체험장 등을 건립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12월 인천관광공사의 해양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놓고 해양과학관과 아쿠아리움 규모가 너무 작다며 재용역을 지시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4년 완공이 어렵다고 보고 아예 해양과학관 부지를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다.

 

이밖에도 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역사적인 상륙작전이 있었던 프랑스 노르망디에 시찰단을 보내는 등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념공원 조성계획에 따른 예산이나 해양과학관 대체부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은 국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인천신문-

 

 

4]인천 아파트값 올 들어 첫 ‘하락’

 

인천 아파트가격이 올 들어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주 인천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주에 비해 0.1% 떨어지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은 올 들어 그동안 매주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변동을 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아파트값이 떨어진 데에는 중구와 서구의 가격 하락 영향이 컸다. 중구와 서구는 각각 0.2%씩 가격이 빠지면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부평구도 0.1%가 떨어졌다.

 

특히 인천은 작년 12월 중순 당시 0.1%가 빠진 이후 이번이 첫 변동을 보인 것이어서 3개월 만에 가격 변화를 보인 셈이다. 이에 따라 인천 아파트 가격은 올 들어 약보합세를 보이다 이번에 완전 약세로 돌아서면서 앞으로 가격 하락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낳고 있다.

 

반면 전세가는 0.2%나 급등하며 큰 상승 폭을 보였다. 특히 전세 물량 부족현상이 극심한 남구의 경우 0.4%나 급등했고 남동구도 0.3%가 올라 전세 수급 불균형이 이뤄지고 있음을 엿보이게 했다.

이 외 서구, 연수구도 0.2%나 뛰고 계양구도 0.1%가 상승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전세가격 강세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은 하락세를 보이는 매매가와 달리 전세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전세난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인천신문-

 

5]태국 총리-시위대 ‘TV 생중계 면담’

ㆍ의회해산 등 합의는 실패

 

의회 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해온 태국의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 일명 레드 셔츠)’ 시위대는 28일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와 대면 회담을 했으나 혼돈에 빠진 정국 해결을 위한 해결책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양측은 29일 다시 만나 회담을 계속하기로 약속한 뒤 헤어졌다.

 

AP통신 등에 의하면 시위대와 총리 양측은 이날 방콕 북쪽의 킹 프라자디포크 연구소에서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3시간 반에 걸쳐 회담을 했다.

 

회담 생중계는 시위대의 요구에 의한 것이었다. 아피싯 총리실은 이날 “점차 과격화하는 시위를 억제하고 폭력 발생의 위험을 막기 위해 총리가 시위대의 대표를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면대면 회담은 현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나 일단 양측의 긴장을 완화한 좋은 출발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양측의 직접적인 만남은 시위대가 지난 12일부터 2주 동안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며 면담을 요구한 뒤 처음 성사된 것이다.

 

시위대의 대표 베라 무크시카퐁은 붉은 셔츠를 입은 채 동료 두 명과 함께 회담장에 나타났다. 그는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 의회를 해산하고 국민들이 새로 선거를 통해 정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라. 우리는 총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아피싯 총리는 두 명의 참모와 함께 회담장에 청색 셔츠를 입은 채 나타나 시위자들에게 따뜻하게 말했다. 아피싯 총리는 “의회를 즉시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한다 해도 태국의 현 정치 위기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모든 국민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다음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의회 해산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자문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레드 셔츠 시위대는 축출된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의 지지자들과 군부의 정치 개입에 반대하는 민주운동가들로 구성돼 있다. 레드 셔츠들은 이번 반정부 시위를 태국의 시골 빈곤층과 방콕의 엘리트층 사이의 투쟁으로 간주하고 있다.

-경향신문-

 

 

6]초교 5·6학년 무상급식 전액삭감 도의회 예결특위...

 

농·어촌中 우선지원 수정안 상정… 내일 본회의 확정땐 金교육감 공약실현 불가능

 

[경인일보=김태성·민정주기자]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예산안을 전액 삭감시켜 논란을 일으켰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농어촌 지역 중학생 학교 급식을 포함시킨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시켰다.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어 도교육청이 요청한 초등학교 5·6학년 23만6천여명에 대한 무상급식 예산 204억6천979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 중에서 223억1천만원을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 중학생 6만1천여명의 무상급식예산으로 편성했다.

 

급식경비 수정안이 30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경우 초등 5·6학년 무상급식사업은 초대 민선 교육감 임기 중에는 실현이 불가능하게 된다.

 

수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법령에 급식 우선지원 대상으로 명시된 농산어촌 중학생들에게 먼저 무료급식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수정안을 발의했다"며 "또한 자치단체의 예산협조가 불투명하고, 재의 중에 똑같은 성격의 예산을 제출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기존 예산안의 전액삭감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영인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자신들이 덜 욕먹고, 도교육청을 타격 입히는 데 골몰해 수정안을 강행 처리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무상급식예산 심의 뒤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 "도의회 예결특위의 자의적인 무상급식 예산재편은 부당하다"며 "이는 김상곤 교육감의 무상급식 정책에 대한 발목잡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경인일보-

 

 

7]지방세·과태료 체납조회 '한번에'

남동구 내달부터 통합관리

 

[경인일보=목동훈기자]인천시 남동구는 대민서비스 향상 및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납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은 지방세 체납뿐 아니라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내역을 일괄조회하고 고지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구의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관리를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민원인이 인허가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담당부서를 따로 방문해 체납여부를 확인해야 했지만 이번에 구축된 '체납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방문한 부서에서 체납 내역 확인이 가능해졌다.

 

구는 지난 1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번달까지 시범운영해 왔으며, 다음달부터 인천광역시 지방세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과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032)453-2420

-경인일보-

 

8]“도시텃밭 함께 가꾸며 우리 이웃사촌 할까요”

 

이웃랄랄라 프로젝트

1달만에 100여명 모여

일석이조 공동체 실험

 

 

 

 

? 도시에서 채소 등을 공동경작하자고 모인 ‘이웃 랄랄라’ 회원 20여명이 27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서 처음 만났다. 이들은 이날 재활용 화분에 흙을 담으며 공동경작 계획을 세웠다. 이웃 랄랄라 제공

 

 

‘도시 농부’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27일 오후 2시. 푸대자루, 스티로폼 박스 등을 손에 든 20여명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 옥상으로 모여들었다. 직장인 배태형(32)씨는 아파트 재활용쓰레기장에서 스티로폼 박스를 가져왔다. 디자이너 한동열(26)씨는 온 집안을 뒤져 아이스 박스를 골랐다.

 

이들은 모두 ‘도시에서 텃밭 가꾸기’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쑥갓, 상추, 고추, 파프리카 등을 직접 길러 먹되, 혼자 키우면 힘드니 ‘공동경작’을 하자고 뜻을 모았다. 혼자 생활한 지 두 달 정도 된 ‘초보 자취생’ 이정인(30)씨가 모임을 기획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주로 라면 등으로 끼니를 대신하거나 항상 밖에서 사먹잖아요. 그리고 반상회라도 한 번 가면 이웃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봐요. 건강하게 먹거리도 챙기고, 이웃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이웃사촌’이 되는 건 어떨까 생각했어요.”

 

이씨는 이 아이디어를 지난해 희망제작소가 주최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사회창안대회에 냈고, 1등을 했다.

 

지난달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한 포털 사이트에 ‘1인가족 네트워크 프로젝트 이웃랄랄라’라는 이름의 인터넷 카페를 만들고 참가자를 모았다. 1달 만에 100여명이 모였다. 온라인 공간에서 텃밭을 가꾸는 아이디어를 교환하다 27일 처음으로 ‘텃밭’을 일굴 사람들이 얼굴을 맞댔다. 가져온 재활용 화분에 흙을 담고 씨를 뿌릴 예정이었지만, 평소보다 쌀쌀한 봄날씨 때문에 씨뿌리기는 4월 둘째 주로 미뤘다.

 

1인 가족들의 네트워크가 애초 모임의 출발점이지만, 모인 사람들은 1인가족 말고도 2인가족, 4인가족 등 다양했다. 직장인 장송이(26)씨는 “재수하는 동생에게 직접 기른 파프리카를 먹게 해주려고 왔다”라며 “가족이랑 함께 살지만, 혈연 가족이 아닌 ‘비혈연 가족’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사는 곳을 기준으로 팀을 나눠 공동경작을 할 예정이다. 씨 뿌리기, 잡초 뽑기, 거름 주기, 분갈이 등 경작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함께한다. 생활협동조합에서 일하는 황혜정(44)씨는 “도시에서 가장 아쉬운 건 이웃사촌”이라며 “아플 때, 키우는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할 때, 갑자기 약이 떨어졌을 때 등 서로 돌보는 새로운 관계가 이곳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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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29 13:27

    첫댓글 태국.. mb보다 낫다... tv로 생중계 면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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