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 <천경자 전시관>

[수도암]

안녕하십니까? 고흥에 이사온지 두달이 조금 넘어가는데 고흥군청 홈페이지를

클릭했다가 천경자님의 전시관이 있는것을 보고 믿기지 않아 오늘 군에 나가는 길에

고흥문화회관에 있는 천경자님의 전시관을 방문했었습니다.

화가 천경자님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알고는 있었지만 고흥에서 태어난 분이라는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고흥땅이지만 아직은 많이 적응되지 못한탓에

조금은 낯설었던 상황이었는데 천경자전시관을 방문해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곁들어

그림들을 접하고 하니 고흥이 좀더 내안에 다가온 느낌이며 푸근하고 정다와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나오는길에 천경자님도록을 구입했더니 함께 선물로 안겨지는 두터운 화집한권도 감사했고

마침 여름옷이 궁하던 차에 천경자님의 그림이 있는 티셔츠도 구입,

핸드폰고리와 열쇠고리까지 정말 알찬 전시관람이였습니다.

특히나 기념품이 천편일률적으로 어느곳에나 있는 관광용품이 아니어서

방문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천경자님의 전시관이 저뿐아닌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품격있고 아름다운 문화의 향기로 즐거움을 더해주길 기대해봅니다

[계백(박호성)]

잘하셨습니다, 유명한분의 작품을 가까이서 접할수있어서............

[국사모(송규철)]

잘하셨습니다 우리 고흥은 산자 수려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서 큰 인물을 많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향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