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이란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높은 지적능력을 얻게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집단지성을 증명한 여러가지 실험중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유리병에 든 구슬의 갯수를 맞추는 실험'이다. 한 교수가 다양한 사람이 모인 강의실에 유리병에 든 구슬의 갯수를 추측해보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개개인이 제출한 숫자 중에 실제 구슬의 갯수에 가장 근접한 수는 없었지만, 그들이 제출한 수의 평균을 내어보니 실제 구슬의 갯수와 가장 근전한 값이 도출되었다고 합니다. 즉, 개인이 추측한 숫자는 정답과 거리가 멀었다고 하지만 그들이 하나의 집단이 되어 추론한 값의 평균은 정답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집단의 힘을 보여주는 집단지성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집단지성 실험은 유전학자 프랜시스 갈튼이 시도한 '황소의 몸무게를 알아 맞추는 실험'이다. 황소의 몸무게를 알아 맞히는 문제에 목축업자/정육업자 등 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롯하여 소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답을 제출하게 됩니다. 당연히 수년간 소와 함께 살아 온 해당업종 종사자들이 제출한 숫자 중에서 황소의 몸무게의 최근사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많을 것 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해당 문제에 참여한 전문가, 일반인 등 모든 사람들이 제출한 값의 평균을 낸 몸무게가 더 황소의 몸무게와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들이 하나의 집단이 되어 추론한 값의 평균은 정답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집단의 힘을 보여주는 집단지성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활용사례 : 위키피디아, 네이버 지식in, 두들잇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