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인천선수단이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다음 달에 열릴 제92회 전국체전에 큰 기대를 갖게 했다.
26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인천선수단이 여일반 50m소총복사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유연·권나라·김정미·김은혜(이상 인천남구청)로 구성된 여일반 50m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인천은 총 1천781점을 쏴 1위를 차지했으며, 강은라·고다은·김미정·황성은이 출전한 여일반 25m권총 단체전에서는 1천737점으로 2위, 권나라·김유연·김은혜·배은정이 출전한 여일반 50m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1천727점으로 3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김유연은 여일반 50m소총복사 개인전에서 대회 타이기록인 597점으로 우승했다.
한편, 인천예일고는 여고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류민이·이은수·김예지·이민선이 출전해 1천680점으로 3위, 류민이는 여고부 공기권총 개인전과 25m권총 개인전에서 3위 등을 기록했다. 또 남대부 50m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장진혁(인천대)는 본선 546점, 결선 642.2점 등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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