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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월) '청바지' 입은… 새로운보수당 출범
"선언하겠다. 오늘 우리는 죽음의 계곡에서 벗어났다. 2020년 1월5일 우리는 희망봉 입구에 서 있다." 새로운보수당이 1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2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창당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냈고,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광진 정무비서관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화환을 보냈다. 반면 통합 러브콜을 보낸 자유한국당에서는 화환도, 참석자도 없었다.
무엇보다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에서 활동했지만 새보수당에는 함께 하지 못한 권은희 의원과 이동섭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정병국·이혜훈 의원과 하태경·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공동대표 등 현역 의원과 전직 국회의원, 주요 당원들은 모두 흰색 상의에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했다. 본격적인 창당대회에 앞서 20대 대학생, 30대 남성과 여성, 새터민,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18세 고교생이 무대에 올라 새보수당의 창당을 축하했다.
사회를 보던 김현동 젊은 대변인은 가수 변진섭씨의 노래 '희망사항'을 개사해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정당, 끝까지 개혁보수하는 정당"이라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권은희 의원은 축사에서 "유승민 의원께서 변혁 의원들에게 창당정신이 유효하다 믿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답변을 드리려 한다"며 "창당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다시 만날 날이 짧을수록 새로운 대한민국이 더 힘차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섭 의원은 "변혁을 통해 정치개혁의 일념으로 한목소리를 냈다. 헤어짐이 있으면 또 만남이 있다"며 "새보수당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후 '형님' '오빠'라는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유승민 의원은 "국회에 오면서 드릴 말씀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3마디가 생각났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며 "30대 초반에 청바지를 입어보고 30년 동안 입지 않았는데 오늘 이렇게 입었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권은희 의원과 이동섭 의원를 향해 다가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변혁에서 15명의 의원이 함께 했는데 오늘 두 분이 와주셔서 너무 좋다"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까운 시일 내에 같은 집에서 함께 하게 되길 바란다"며 두손 모아 고개를 숙였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수락사에서 "우리는 바른정당부터 벤처정당이었다. 실패할수록 성장하는 정당이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우뚝 서는 정당"이라며 "새보수당의 책임 대표로서 큰 꿈을 꾸겠다"고 다짐했다.
창당대회의 마지막은 새보수당의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로 장식했다. 새보수당은 무너진 보수를 재건해 고장한 오른쪽 날개를 복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 창당대회를 비행기 콘셉트로 진행했다. 사회자는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창당대회행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에 탑승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창당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역사적인 여행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보수당 창당대회행 항공편은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창당대회를 마치면서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李 51%·黃 27%… 수도권 어디서 붙든 ‘완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월 3일 21대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차기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맞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부상하는 동시에, 차기 대선을 노리는 두 명 중 패배하는 쪽은 정치생명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조사 결과 전·현직 총리 간 '빅매치' 승자는 이낙연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현재 지역구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 빅매치가 이뤄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이 총리를 지지한 응답은 51.2%로 나타났다. 황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2%였다. 다만 '모름·무응답'이 21.6%에 달해 부동층 표심이 빅매치 결과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별로 30·40대에서 이낙연 총리 지지가 강했다. 30대는 이낙연 총리 지지가 62.1%, 황교안 대표 지지는 18.7%로 각각 조사됐다. 40대는 이낙연 총리 62.0%, 황교안 대표 19.9%였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이낙연 총리 41.6%, 황교안 대표 37.0%로 박빙을 나타냈다. 황교안 대표가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만큼 서울과 인천·경기만 놓고 봤을 때 서울에서는 이낙연 총리 50.8%, 황교안 대표 26.2%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다. 인천·경기에서는 이낙연 총리 53.0%, 황교안 대표 25.7%로 전국 평균보다 차이가 더 벌어졌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 모두 '집토끼'인 핵심 지지층에서는 상대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승리를 좌우할 중도층 표심은 이낙연 총리 손을 들어줬다. 정치성향이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 52.4%가 이낙연 총리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반면, 황교안 대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3.6%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응답자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치다. 결국 두 후보 간 빅매치 결과는 중도층 외연 확장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1월 3일 서울 광화문 장외집회에서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금년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험지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보수 진영 대권 잠룡이라는 정치적 무게를 감안할 때 서울 종로에서 출마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낙연 총리는 황교안 대표와 정면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월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에 대해 "도리가 없지 않냐"며 "일부러 반길 것도 없지만 피할 재간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매일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1월 2~3일 이틀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8.1%다.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전화걸기(RDD) 전화면접(유선 20%, 무선 80%) 방식으로 조사했다. 2019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대·지역별로 가중값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매트릭스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만도 안되는 동네에… 100만명 다녀간 축제
겨울 축제는 대부분 1월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당연히 아이들 방학 때문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다 보니 이들을 겨냥해 아이들이 방학 중인 1월에 주로 개최한다. 1월에 열리는 축제의 테마는 주로 '물고기'다. 지방 축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1990년대에는 겨울 축제의 테마가 주로 눈(snow)과 등산이었다면, 2000년대 이후에는 단연 어류들의 눈에 띈다. 그래서 어느덧 겨울 축제는 물고기들의 대결장이 됐다.
초창기 '물고기 축제'는 빙어에서 시작됐다. 인제 빙어축제가 성공하면서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자, 지역별로 수많은 물고기들이 축제의 테마로 개발됐다. 주 대상은 찬물에서만 생활하는 냉수성 어족인 외래 어종 송어와 토종 어류인 산천어, 빙어 등이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축제들은 시간이 지나며 하나둘 정리됐다. 한편으로는 유달리 성공한 축제들도 떠올랐다. 그것도 국제적으로. 세계 4대 겨울 축제의 하나로 이름을 올린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그 이름이다.
이 축제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일단 산천어에 차별성이 있다. 대한민국에 산천어를 테마로 건 축제는 이것 하나뿐이다. 아마 세계적으로도 하나뿐일 것이다. 산간 계곡의 차갑고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산천어의 특수성, 어디 가서 보기 힘든 희귀성이 한몫을 한다. 축제를 개최하는 화천군민들의 절박함과 단합에도 성공 비결이 있다. 농토가 별로 없는 산간의 척박한 땅에 자리하고 있는 고장인 데다, 휴전선에 가까워 군인들이 많은 군사 거점이다 보니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다. 인구는 적고 특별한 특산물도 없다. 그러다 보니 개발은 안 되고 사람들 생활은 팍팍하다.
이런 상황에서 토종 물고기를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리는데, 이게 지역 경제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모두가 열성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한다. 또 지역 축제는 주최 측의 운영이 투명해야 하고, 수익 배분도 명확해야 하며 참여한 사람들의 이해관계도 잘 조절해야 한다. 이것이 잘 된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갈수록 규모는 커지고 사람들은 더 많이 찾아오고, 수익은 늘어난다. 축제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여름 축제(쪽배축제)도 개발됐으며, 특산물(토마토)로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축제의 고장이 되어 버렸다.
이것이 축제 성공의 큰 요인이다. 축제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축제를 여는 지자체나 지역에서는 필사적이다. 축제의 성공 여부에 지역민의 생존이 걸려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종 과도한 경쟁과 이해관계 때문에 갈등과 싸움도 벌어지고, 같은 고장에서 서로 다른 곳에 축제를 여는 일도 가끔 발생한다. 세상에 우연한 성공은 없다. 화천 산천어축제가 엄청나게 규모가 커지고 수익도 늘었지만, 이러한 갈등과 대립의 표징이 나타나지 않고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내부적으로 소통과 조율이 선순환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열성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미 강 상류의 산천어 얼음 낚시터는 지난 4일에 개장해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읍내의 선등거리와 실내 얼음조각 광장은 12월 하순부터 개장했다. 본래 축제를 1월 4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얼음 상태 때문에 일주일 연기했다. 다만 사전에 산천어축제가 포함된 여행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안전한 구역만을 낚시터로 먼저 개장한 것이다. 사전에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꽤 많을 정도로 국제적 관광지가 된 셈이다.
축제가 한창 진행될 때에는 전 세계의 수많은 인종과 국민이 다양한 복장으로 축제장을 찾고,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거주 인구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작은 산간 분지에서 100만 명 이상의 세계 각지 사람들이 떠들썩하게 축제를 즐긴다. 놀라운 일이다. 꼭 가라고 추천하는 곳은 실내 얼음조각 광장과 야간 선등거리이다. 읍내 중심부의 큰 창고 같은 건물이 1년 내내 놀고 있다가 축제 기간에만 얼음조각 광장으로 변신해서 오픈한다.
이곳에는 또 다른 세계 4대 축제 중 하나인 중국 하얼빈 빙등제의 전문가들이 초빙돼 만든 30여 종의 얼음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야외도 아닌 실내에 거대한 얼음조각들이 꽉 차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얼음 미끄럼틀도 재미있다. 선등거리는 화천 읍내 거리에 설치된 산천어 한지등과 LED 등을 이용한 루미나리에를 가리키는데, 축제 기간 중 야간에 화천 읍내 전체를 밝힌다. 이 야경이 예쁘고 멋있다. 점등 시간이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니 해가 지면 구경 가볼 것을 권한다.
주의할 점은 축제장이 워낙 넓다. 정확하게 말하면 워낙 길다.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화천천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데, 매년 규모가 커져서 지금은 겨울 축제 중 가장 큰 규모의 축제장을 갖게 됐다. 얼음 낚시터는 대개 축제장 들어섰을 때 눈에 잘 띄는 하류에 위치한다. 만약 산천어 낚시를 하고자 한다면 준비가 필요하다. 산천어는 본래 쉽게 잡히는 물고기가 아니다.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가 행사장에서 빌린 낚싯대로 눈에 띄는 얼음 구멍에 가서 낚시했다가는 허탕을 치기 일쑤다. 그런 사람 참 많다.
주최 측이야 여행객들이 많이 잡아야 흥행이 되기 때문에 산천어를 충분히 풀어 넣고 더 많이 쏟아붓기는 한다. 낚시를 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고기가 많다고 아무 때나 잘 잡히는 것은 아니다. 플라이 낚시나 산천어 낚시를 경험해본 사람이 산천어를 잘 잡는다. 처음 하는 사람은 잡기 어렵다. 만약 잡았다면 꽤 운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산천어에 도전하겠다면 미리 조사를 하고 가능하면 자기 장비를 마련해서 가는 것이 잡을 확률을 높이는 길이다. 가능하면 어느 쪽에서 잘 잡히는지도 알아두면 좋다. 선수(?)들은 아예 그런 곳을 알고 미리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는다. 산천어를 특별히 잘 잡아 올리는 사람들은 우연히 잘 잡는 게 아니라 거의 '프로급'들이라고 보면 된다. 고기도 사람 가리면서 미끼를 문다.
가족과 나들이 겸 축제에 놀러 가는 거라면 (특히 낚시 경험도 별로 없다면) 산천어 낚시는 안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그저 눈썰매, 빙판 레저 등을 함께 즐기고 산천어를 먹으러 가라. 그다음에 야간 점등을 즐기면 된다. 축제장에는 전국의 여느 겨울 축제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즐길거리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 축제의 필수 코스인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튜브 썰매로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봅슬레이,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인기 겨울 스포츠가 된 컬링, 범퍼카·유로번지 등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놀 거리가 많다.
아이들은 축제장에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불태운다. 신기하게 지치지도 않는다. 반면 부모들은 쫓아다니다가 지친다. "많이 놀았어. 이제 그만 가자~" "싫어! 더 놀 거야." 축제장에서 이런 실랑이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축제장 제1터널 밖 산천어 먹거리터와 축제장 산천어 회센터, 산천어 구이터에서 산천어회나 요리들을 먹어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찬물에서 사는 냉수 어족의 쫄깃한 회와 고소한 구이는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어디 가서 산천어를 회나 구이로 먹기 힘드니 꼭 챙겨 먹자.
포근한 小寒날... 새해 첫 산행지 배부른산
모레까지 많은 겨울비가 예보된..... 포근한 小寒날
07:40 무실새골을 지나.... 새해 첫 배부른산행에 들다
무실동 변호사 빌딩
07:45 무삼공원을 지나......
08:08 중앙고속도로 남원주나들목에서 본 배부른산
08:18 행가리에.....
이제 일부만 남은..... 행가리 탱자나무 울타리
행가리 마을 보호수.... 은행나무
낙엽 쌓인 1월의 배부른산 오름길 풍경.....
원주굽이길 1코스.... 배부른산길
08:35 화봉암 삼거리에서 우틀.....
솔밭 오름길.....
능선에 올라.....
멍멍이바위
원주굽이길..... 1코스 인증 스탬프
08:55 배부른산 정상에.....
당겨 본.... 치악산 비로봉(1,288m)
명봉산(620m)
08:58 송삼마을로 하산......
송삼마을 복숭아밭.....
배나무 과수원
블루베리농원
송삼마을회관
두부촌 송정
무실동..... 원주어시장
무실초등학교
한지공원..... 야외공연장
10:00 배부른산을 돌아.... 2시간 30분 만에 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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