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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도라도의 Light Up은 왜 뭉클할까
노타입 추천 0 조회 174 26.03.05 15:0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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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3.05 16:09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처음 <Light up>을 들었을 때는 결승곡치고 너무 잔잔한 게 아닌가 싶어 걱정되기도 했어요.
    <I want you>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컸던 터라, 멜로디가 단번에 귀에 들어오지 않는 이 곡이 결승 무대에 어울릴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죠.
    싱어게인 갤러리에서는 도라도를 떨어뜨리려고 일부러 안 맞는 프로듀서를 매칭했다는 음모론까지.
    상상해 보세요 지금 오디션 가수들이 이 곡을 신곡으로 받아서 안무 없이 불렀을 때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요?.

    하지만 도라도님은 역시 프로였습니다. 슬로우 템포의 R&B 소울이라는 낯선 장르에 안무를 더해 무대를 꽉 채운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곡의 분위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의 색깔로 재해석해내는 감각적인 모습이 최고였죠.

    결국 799점이라는 점수는 곡의 완성도를 넘어, 그 무대를 완벽하게 본인의 것으로 만든 도라도님의 실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제 좋은 프로듀서와 찰떡같은 히트곡만 만난다면 정말 무서울 게 없을 것 같네요.

  • 작성자 26.03.09 14:31

    메이킹 과정과 특히 작곡자들의 뒷얘기도 좀 듣고 싶습니다. 설마하니 그렇게까지 완벽한 무대를 짧은 시간에 만들어냈으리라 상상도 못했을것 같거든요. 평면적인 시나리오에서 살아숨쉬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연기자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100점을 줬던것은, 이것은 내가 평가할 범위가 아니라는 항복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한두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거의 모두 같은 생각을 한것이죠. 솔직히 99점이나 98점은 살리에리가 감히 모자르트에게 2% 부족하다고 한마디 하는 경우가 아닐까라고 까지 생각합니다 ㅎㅎ

  • 26.03.05 16:19

    도라도님이 프로듀싱이 중요한 부분이 도라도님이 라이브를 잘 하는 가수라서. 스튜디오에서 녹음본들을 보면 현장감이 많이 죽어 있습니다.
    그래서 음원으로 들으면 현장감이 죽어서 들리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레이디 가가나 팝 스타들도 이렇게 현장 라이브 녹화로 음원을 만든 경우도 꽤 있습니다. 도라도님도 향후에 한번 시도해 볼만한 방식입니다.

  • 작성자 26.03.09 14:27

    동감합니다. 현장에서 단 한번 이뤄진 그 공연의 에너지는 레코딩부스의 작은 공간에서는 결코 나올수 없죠. 저도 공연음원을 추출해서 듣습니다. 정말 라이브로 보고싶게 만드는 가수입니다.

  • 26.03.05 18:45

    본글과 댓글 모두 제 맘대로 799점 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6.03.09 14:31

    하, 다 100점인데 이번엔 누가 99점을 준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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