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천년같이 (벧후3:8~13)
어느 여자 가수가 “부초 같은 인생”이란 노래를 불렀는데 그 가사 중에
“천년을 살리요 몇 백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 있는데 우리만 변하는 구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애환을 말하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만 그 노래의 결론은 천년이든 몇백 년이든 살다 간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저리는 말입니다.
천년도 못살고 몇백 년도 못사는 인생에 왜 이리 풍랑이 많으며 죽네 사네 하며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큰 문제는 환난과 풍파와 고난을 견디며 살다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산다는 것이 참으로 허망하고 구름을 잡으려고 허우적거리다 이슬처럼 살아지는 덧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이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바 된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영생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라고 말씀합니다.
사망이 없는 인생으로 만들어진 사람에게 어떻게 이 저주스런 사망이 들어왔을까요?
하나님의 미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기 때문에 그것이 죄가 되고 저주가 되어 사망의 종이 된 것입니다.
이제 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미움을 받았다면 그것을 풀면 됩니다.
이 문제를 풀지 아니하면 결국 저주받은 운명으로 살다가 것없이 죽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돈과 재물이 산같이 많이 쌓여 있고 벼슬이 하늘을 찌를 것같이 높아도 소용이 없고 부질없는 것은 저주가 우리의 목을 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 저주를 풀어야 하는 숙제를 우리에게 주시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루를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고 있다고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숙제를 풀어 구원받기를 기다리고 계실까요?
첫째로 회개하기를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인생은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풀린 망아지입니다.
앞에 사망과 저주가 놓여 있는 것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뛰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출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식을 잘 길러 놓았더니 부모의 속을 썩이면 호적을 파버린 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인연을 끊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하나님을 거역한 죄로 말미암아 그 기록이 삭제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의 인연이 끊어지면 바로 지옥이요 무덤의 저주가 내게 들어와 마귀의 자식이요 사탄의 노리개로 전락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행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의 길을 방해하고 무관심하고 주의 일을 외면하는 것이 마귀의 자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마귀 사탄의 길에서 회개하고 구원의 길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을 알고 멈추고 돌아서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때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라고 말씀합니다.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드러나기 전에 깨끗이 씻고 하나님 앞에 서기를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우리 인생이 풀어지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사망의 저주로 흉악의 결박에 묶인 사람들입니다.
병마의 결박에, 고통과 아픔의 결박에 환난과 혼란의 결박에, 슬픔과 사망의 결박에 묶인 사람들입니다. 원인을 알면 답이 보입니다.
고통의 멍에에서 벗어나기를 천년이 하루같이 하루가 천년같이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가 있는데 얼마나 사랑하면 자기 외아들을 포기하면서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얼마나 사랑하면 아들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고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받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주받은 이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외아들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시고 이를 믿고 그 저주의 결박을 풀어주시려고 지금도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을 같이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선지자를 보내고 주의 종들을 보내고 전도자들을 보내고 목사를 보내고 장로를 보내고 권사를 보내도 애쓰고 수고하며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기 전에 믿어야 하는데 그날이 쏜 화살처럼 닦아오는 것도 모르고 다른 길을 고집하는 인생들을 조마조마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는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새 하늘과 새 땅이 주시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벧후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자랑하던 재물, 내가 뽐내는 벼슬. 내가 자랑하던 지식이 불에 타서 녹아지고 사라지지만 말씀으로 언약하신 새 하늘과 새 땅만이 우리 앞에 보여지는 것입니다.
요셉은 인신매매를 당한 노예에서 애굽의 총리가 되어 크게 출세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유언한 말이 있습니다.
창50:24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라고 말합니다.
그 조상에게 약속한 땅은 예루살렘이 있고 다윗 성이 있는 가나안 땅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광대하고 아름다운 땅인 저 천성입니다.
거기는 죽음도 괴로움도 슬픔도 없는 언약의 땅입니다.
여기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은 거룩한 사람만이 갈 수 있는 하나님의 땅이라 불리는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출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출6: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라고 말씀합니다.
사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라고 했고
사66: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이 천국을 주시려고 지금도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이 있음을 곡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2023 08 27 쳔년을 하루같이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