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지토통웨 치타 농장(Otjitotongwe Cheetar Farm)
치타 농장은 약 7,000 헥타 면적의 크기로 야생 및 길들여진 치타들이 사육되고 있다. 비영리 기구에서
살해 위기에 처한 치타를 사들여 보호하고 있다. 치타는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1950년 초부터 점점 개체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극히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오트지토통웨에 위치한 치타농장 안내 간판-
** 치타 농장은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하이웨이를 벗어나 왼편으로 들어간다.
누군가가 불만을 가지고 안내판에 그려진 치타의 얼굴을 고의로 뭉개버린것 같다.(화살표)
-치타 농장 입구에 서있는 퀴버 나무(Quiver Tree)-
** 퀴버 나무(Quiver Tree)는 알로에과의 식물로 남아공과 나미비아에 자생하고 있으나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수렵인(Bushman)들이 속을 비워 화살통으로 만들어 퀴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1970년의 연구에 의하면 전 세계 치타의 수는 약 7,500여 마리만 생존하고 있다고
추정되어지며 그 중 약 6,000마리가 남부 아프리카가 서식지이다. 나미비아 치타는
대략 2,000~2,500마리 정도되나 95%가 개인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다.
-울타리 안에서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치타들-
** 관광객들이 도착하자 어디에선가(축사?)에서 어슬렁거리며 세 마리의 치타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관광객은 아랑곳하지 않고 울타리로 가서 외부 세계가 그리운듯 자리를 뜨지 않았다.
-세 마리 중 한마리는 보행조차 불편하고 대단히 허약해 보였다.-
-관광객에게 항복의 자세를 보이는 허약한 녀석-
** 이 녀석은 오른쪽 옆구리에 상처까지 보였다. 자연치유 되로록 내버려 둔다고 한다.
관광객 앞에 불려나온 이 녀석들이 안쓰럽고 이 녀석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관광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협오스럽게 보였다.
-치타를 따라다니며 주둥이를 핥아 주는 개-
** 치타는 완전히 가축화 되었는지 개의 행동이 귀찮은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가축화하여 포식자의 기개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눈빛 만큼은 잃지 않은것 같다.
-관광객이 질주 본능을 잃어버린 가련한 동물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농장측에서는 3 마리의 치타를 치타가 뛰노는 축사가 아닌 출입구 앞에서 잠시 구경시켜준 댓가로 $ 500를
챙겼다. 동물 보호 미명하에 돈벌이였다. 저 녀석들은 결코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을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안내 간판의 치타 얼굴이 뭉개져 있는 이유를 알것 같다.
에토샤 국립 공원(Etosha National Park))
나미비아 북서부에 위치한 에토샤 국립공원은 남아공의 식민 지배 당시인 1967년에 남아공 의회에 의해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에토샤 국립공원은 22,270 km2 에 달하는 이 나라 공원 전체면적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 에토샤는 "크고 하얀 땅"이라는 의미로 에토샤 국립 공원 면적의 23%(4,767 km )를 차지하는
염호(鹽湖 ,Etosha Pan)의 이름이 공원의 이름이 되었다.
-에토샤(Etosha) 국립공원 정문-
**에토샤 국립공원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들이 서식하는데
한 해에 약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며, 국립공원 내에는 관광객을 위한 캠핑장과 숙박시설이 마련되어있다.
얼룩말, 코뿔소, 기린, 사자, 코끼리, 기타 여러종의 영양들이 서식한다.
-웅덩이 주변에 모인 코끼리와 얼룩 말들-
-그랜트 얼룩말-
** 줄 무늬가 매우 넓고 전신에 줄무늬가 있다. 멸종 위기를 면한 종이다. 자세히 보면 흰무늬 사이에 갈색 줄이 있다.
-기 린-
-어미와 새끼 기린-
-오릭스(Oryx) 영양-
** 나미비아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톰슨 가젤(Thomson's Gazelle)-
-물가의 얼룩말들-
**얼룩말은 분류에 따라서 종류가 많다. 예를 들면 줄무니가 넓은 그랜트 얼룩말, 무늬가 가늘고 촘촘하며
배 부분에 무늬가 없는 그레비 얼룩말, 가장 흔하고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사바나 얼룩말, 앙골라 남부,
나미비아, 남아공의 토착종인 산 얼룩말 등이 있으나 일반인들에게는 구분이 쉽지않다.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Safari Game Drive) 차량들-
-영양 누(Gnu)무리-
-영양 누(Gnu)무리-
-누(Gnu)무리를 배경으로 서 있는 기 린-
-타조 무리-
**흰 지평선이 에토샤 염호(Etosha Pan)이다.
-공원 업무용 경비행기-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사람들-
-공원 본부의 전망대-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북쪽 비포장 도로에 먼지가 날리고 있다.-
-공원 본부의 북쪽 출입구-
-에토샤 사파리 숙소(Etosha Safari Lodge) 서쪽 전망대-
-전망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물 웅덩이와 동물들-
-사파리 롯지(Safari Lodge) 관리동 남쪽에 자리잡은 방갈로(숙소)-
** 리셉션에서 숙소까지는 3~400 m 거리가 되는 곳이 있어 식사시간 맞추어 오고가는것도 힘들다.
- 동물들이 모이는 물 웅덩이(파노라마)-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 2 일차 이른 아침
-물 웅덩이(Zoom In)-
** 동물들을 위해 급수 파이프 라인이 있는것 으로 보인다.
-또 다른 물 웅덩이에서는 사자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 왼쪽)-
** 오른편에는 숫사자 한마리가 지켜보고 있다.
-물을 마시는 세 마리의 사자들-
-믈을 마신 사자들이 돌아가고 있다.-
-젊은 숫사자-
-코끼리 떼-
** 에토샤 국립공원에는 약 1,500 마리의 코끼리가 서식한다.
-코끼리 떼-
-뿔 닭 무리-
** 여러 마리의 이 새들이 길가에 보이자 인솔 가이드가 "저 새는 날지 못하는 새"라고 외친 말이
끝나기도 전에 "푸드득"하고 날아가 버렸다.
-뿔 닭-
** 머리에 뿔 같은 벼슬이 있다 가축으로도 사육한다.
-에토샤 팬(Etosha Pan , 鹽湖 )
** 해발 1,030 m 의 고원지역에 길이 130 km , 너비 50 km 의 크기로 원래는 거대한 호수였으나
호숫물이 대서양으로 흘러 나가고 지금은 바닥이 드러나 있다. 오릭스 영양들이 지나고 있다.
-얼룩말 무리-
**얼룩말의 가축화를 시도한 바는 있으나 성공한 사례가 없다. 사육과 가축화는 다르다.
-물가의 기린, 얼룩말, 톰슨 가젤-
-영양들의 무리-
-물가의 파노라마-
-검독수리-
-촬영 경쟁을 펼치는 프로 찍사(?)들-
-로드런너(?, Road Runner)-
- 곁을 잘 주지 않는 자칼-
-물가의 쿠두(Kudu) 영양-
-나미비아의 상징 오릭스 영양-
** 한가롭게 힘 자랑을 하고 있다.
-제 갈길을 가는 오릭스, 가젤, 얼룩말-
-타조-
-톰슨 가젤-
-누(Gnu)-
-얼룩말 무리의 이동-
-얼룩말-
** 얼룩말의 무늬는 흰바탕에 검은 무늬인가, 검은바탕에 흰 무늬인가?
얼룩말의 무늬에는 체체파리가 잘 앉지 않는다고 한다. 또 포식자의
공격 목표 선정에 혼란을 줄 수도 있다는 설도 있다.
-도로를 건너는 얼룩말-
** 연구에 의하면 얼룩말의 무늬는 "검은 바탕에 흰 무늬이다."
-오릭스 영양-
-물가 풍경-
-사반나 평원에 여기저기 솟아있는 3 m 가 넘는 높이의 흰 개미집-
-접도구역 경계 울타리-
**울타리를 표시하기 위해(동물들이 인지하고 돌진하지 않도록)철사줄에 매달아 놓은 검은 봉은
고무나 폐 비닐을 재생하여 만든 막대기(봉棒)로 보인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