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숲길을 지나는 친구들>
환상의 숲길은 나무봉이 설치된 구역으로 한정되어 있다.
바닷가 해변을 벗삼아 해변가를 끼고 돌아가는 숲길이 바로 환상의 숲길이다.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와 숲길을 지나면서 바다와 만나는 산길.
아주 조용하기만 한 바닷가의 숲길을 연인끼리 거닐만 하겠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연인들도 많으리라.
어느때는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어느때면 마음속에 깊은 상념들을 날려보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의 산길.
바다와 자연 그리고 나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숲길.
그래서 환상의 숲길이라 하는지 모르겠다.
여하튼 해변가를 끼고 거니는 숲길이 너무나 좋기만 하다.
<환상의 숲길을 지나던 중에 확 트인 공간의 해변가를 내려다 보면서....>
<멋진 포즈를 클로즈업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줄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환상의 숲길에서 해변가를 배경으로....>
<환상의 숲길을 끝내고, 밖을 향하여 산길을 지나면서....>
<현재의 장소까지가 환상의 숲길이고, 이어서 철망으로 해변가에 접하지 못하겠끔 설치된 공간을 지나게 된다.>
환상의 숲길은 대략 1km가 되지 않을 듯 하다.
그러나 천천히 걸으면서 해변가를 바라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상한 나무의 모습>
<울창한 나무숲을 지나다 보니 약간 어둠이 덮힌 듯....>
<산행길을 마치면서....>
환상의 숲길을 지나고, 또한 어둡기만한 공간을 지나자 철망이 쳐진 구간을 지나게 되었다.
오늘의 산행이 종료되는 시점인 것이다.
옆에 보이는 식당을 지나 넓은 공간의 운동장을 지나 하나개 해수욕장의 입구로 나가면 된다.
이 모든 구역이 호룡곡산의 산림욕장 지대인 것이다.
그리고 환상의 숲길을 지나오면서 바닷가를 내려다 보면,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입장하는 비용은 인당 2,000원이다.
해수욕장 내에는 모래사장과 더불어 천국의 계단 세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관리하고 있고, 또한 지저분한 쓰레기들을 처리하다 보니 받는 입장료라는 마을분들의 이야기다.
여하튼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다.
<식당옆을 통과하면서....>
<하나개 해수욕장의 입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좌측으로 들여다 본 좌측의 건물이 천국의 계단 세트>
<넓은 운동장에서 바라 본 호룡곡산 전경>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