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랑 할메께서
옛날 옛적 시집 오실때 가져온거라니
반세기 이상 묵은거지요
몸통은 오동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고
상판은 두터운 육송인듯 해요
앞면에 멋드러진 한문 초서를 양각으로 조각했고
이런 물건은 귀하죠
백동 붕어 자물쇠가 달려있어요
안성 소목장 장인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특별히 초서를 양각으로 조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못질하나 없이 아귀물림으로 짜맞춘 작품입니다
가로 55
세로 45
높이 95
고풍스런 분위기 연출로 실사용 너무좋을것 같습니다
. 옛날 지게는 수리차 목욕시켜서 옻칠로 마무리하여 말리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볏짚으로 목대화 허리때를 만들었어 부착하면 완성품이 됩니다
첫댓글 너무 좋아 보이네요~^^ 욕심도 나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8.27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