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줄 알았는데 뇌는 계속 일했습니다-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SDCmTFYu0RM?si=ooh0Dmjarb0NcgXs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하루 종일 집에 있었습니다, 소파에 앉아 쉬었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도 봤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저녁이 되면 몸은 더 무겁고, 마음은 오히려 더 답답합니다, 분명 쉬었는데 왜 회복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쉬는 방법을 조금 다르게 알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몸은 쉬고 있었지만, 마음과 뇌는 계속 움직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몸과 마음을 다시 편안하게 만드는 진짜 휴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하루의 마지막 시간을 이렇게 보내십니다, 뉴스 하나만 보고, 영상 하나만 보고, 친구가 보내준 영상만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한 시간이 지나 있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하면서도 손에서 휴대폰을 놓기 어렵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물론 스마트폰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좋은 정보도 얻고, 멀리 있는 사람과 연결해 주는 고마운 도구입니다.
계속 새로운 영상,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이면 몸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는 계속 긴장 상태에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진짜 휴식은 단순히 몸을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최근에 이 사실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왼쪽 다리가 붓고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먹고, 평소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쉬어야 하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했습니다.
"쉬라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구나.", "내 몸을 다시 살펴보라는 시간이구나.", 이렇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밤에 잠들기 전에 작은 습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부은 왼쪽 다리를 베개 세 개 위에 올려 심장보다 높게 놓고 쉽니다.
그리고 가끔 그 다리를 조용히 바라봅니다, 그러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다리가 참 고생 많았구나.", "수십 년 동안 나를 데리고 다녀준 친구였구나."
그래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왼쪽 다리야.",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너는 내 몸을 지탱해 준 두 기둥 중 하나야.", "내가 가고 싶은 곳마다 함께해 준 고마운 친구야."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는 너무 늦게 몸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아침이 되면 저만의 작은 회복 시간을 시작합니다, 눈을 뜨면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십니다.
그리고 사과 한 알, 익힌 당근 하나, 달걀 프라이 하나를 준비합니다.
대단한 건강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음식보다 마음입니다, "오늘도 내 몸을 잘 돌보겠다." 라는 작은 약속입니다.
그리고 처방받은 약도 잊지 않고 챙겨 먹습니다, 건강은 특별한 비법보다 매일 지키는 작은 습관에서 만들어집니다.
그 후에는 예전에 읽었던 좋은 책을 다시 꺼냅니다, 새로운 정보만 계속 찾기보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문장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30분 정도 책을 읽으면 신기합니다,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이 조금씩 정리됩니다, 스마트폰 화면 속 수많은 이야기보다, 내 마음 안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문틀 철봉을 잠시 합니다, 길게 하지 않습니다, 30초 정도입니다, 하지만 몸에게 보내는 신호입니다, "나는 아직 내 몸을 돌보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은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집 밖 데크로 나가 앞에 펼쳐진 공원을 바라봅니다.
천천히 스트레칭을 합니다,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쉽니다, 그 순간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최근에 하늘을 오래 바라본 시간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좋은 휴식을 위해 멀리 여행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먼 곳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그곳에서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창가의 작은 의자, 좋아하는 책 한 권, 햇살이 들어오는 공간, 따뜻한 차 한 잔, 그곳이 나만의 회복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잃어가는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야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젊을 때는 가족을 위해 살았습니다.
일을 위해 살았습니다, 해야 할 일을 위해 살았습니다, 이제는 내 몸에게도, 내 마음에게도
따뜻한 시간을 줄 때입니다.
오늘부터 거창한 것을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10분만 줄여보십시오.
창밖 하늘을 한번 바라보십시오, 내 몸의 가장 힘든 부분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해보십시오.
작은 변화가 쌓이면, 몸도 마음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회복됩니다, 그리고 그 안전한 공간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집 안에 있고, 내가 바라보는 창밖 풍경 속에 있고, 나 자신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시니어 어른 분들, 편안하고 건강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영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 마음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회복됩니다,
그리고 그 안전한 공간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집 안에 있고, 내가 바라보는 창밖 풍경 속에
있고, 나 자신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창밖 하늘을 한번 바라보십시오, 내 몸의 가장 힘든
부분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해보십시오.
작은 변화가 쌓이면, 몸도 마음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회복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