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가까이에 두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바삐사는 현대인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속에서 가드닝을 즐기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오로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생활속에서 쓰지 않고,쳐박아뒀던 뚝배기의 뚜껑을 이용하여 가드닝을 해 보았다. 뚜껑 한가운데 물받이 구멍을 뚫고 깔망을 깐 다음에 흙을 채우고 다육식물 중에서 번식이 빠른 '번식왕'이란 별명을 가진 '만손초'의 잎 가장자리에 수없이 많이 나오는 '클론'을 모두 따서 흙 위에 가득 뿌린다. 이 식물은 씨가 없고 '클론'이라는 일종의 새끼를 잎 가장자리에서 만들어 번식한다. '클론'은 따면 또 나오고 계속 따도 계속 나온다. 그렇게 계속따서 흙을 덮어 뿌려 1년을 키웠더니 작품(?)이 되었다. '만손초'는 실내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밤에 산소가 나오는 다육식물이라 우리에게 매우 유익한 식물이다. 꼭 뚝배기가 아니라도 좋다. 안 쓰고 쳐박혀있는 그릇을 찾아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가드닝에 도전해보자. 가드닝 중의 업사이클 가드닝을!
첫댓글 희귀종 이군요
지성스러운 손길이 돋 보입니다
좋은 품종을 소유하심이
부럽습니다 가까이 있다면
분양도 가능할 수도 있었을
터인데 아쉽습니다
아닙니다,흔한 국민다육입니다
다음 정모때 원하시면 화분째 하나 드리죠
좋아요~~~^^
관심에 감사합니다
기대해보럽니다
선듯 약속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