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愛心(김용기 작사/작곡)은 1975년 「전영록」의 데뷔 앨범
[매혹의 새 노래]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 당시에는 큰 반응이 없다가,
1976년 이형표 감독의 영화 '제7교실' (전영록, 최미나 주연)의
주제가로 사용되면서 크게 히트한 Slow Rock 리듬의 곡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심정"을 표현한 가사 내용이죠..
「전영록」(1954년생)은 1971년 기독교 방송 '영 페스티벌'로 첫 방송을
탔으며 본격적인 활동은 1973년 MBC 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
부터 입니다. 그리고 '제3교실' 드라마 에서 삽입곡 "편지"를 부른 것을
계기로 1975년 가수로 본격 데뷔합니다.
이후 '임예진', '김보연' 등과 짝을 이뤄 청춘 영화의 주인공으로 단골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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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기 전에 떠나갈 당신이여
이제는 영영 가는 아쉬운 당신이여
바람이 부는 언덕 외로운 이 언덕에
나만 홀로 남기고 어딜 가나 내 사랑아
헤어질 사랑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마라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 않는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 원앙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