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바람이 열린 창문 틈으로 행운꽃 한아름 안고 밀려온다
행운을 부르는 까치
아파트 나무 위에 앉아
축복송 부르는 소리에 눈 뜨고 왠지 모를 행운으로 온몸 충전되고
나의 하루는
어떤 일들이 기다릴까?
신비로운 일
행운이 깃들일 것 같은
예감 때문에 설렘으로
온몸 전율이 휘감아 좋다
커피 향 입안 가득 퍼지면
목 타고 온 몸에 퍼지는 이 느낌 아~ 행복하다. 행복하다. 진짜 좋다
살아 있음이 행복하고
까치 새 불러주는 행운에 멜로디 들을 수 있어 기분 좋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받은 축복 셈해 보니 셀 수 없이 너무 많아 부자라서 감사하고
잠잘 방 있고. 먹을 양식 있고
화장실 있고 편안한 집 있어
마냥 행복하다.
이런들 어떠리오
저런들 어떠리오
그저 웃을 수 있으면 행복이지.
없으면 조금 먹고. 졸리면 잠자고 아랫배 아프면
똥 싸고 사는 거지.
먹고 잠 잘자고 속 시원하게 비우니 아~ 편안하다.
뭣이 중허당가 요로코럼 사는것이 중허고 행복이제.
안그려유.
휘리릭~~~~~
주말 행복하세유
아~행복하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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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까치🌸🕊
꽃길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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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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