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내선 탑승시 기존 신분증 제시가 사라지고 지문이나 손바닥 정맥 정보로 신분확인이 가능해진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생체정보 인식장비를 설치, 손바닥 정맥이나 지문 정보로 신분을 확인하는 생체정보 인식 게이트를 설치한다.
예약 번호만 입력하면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셀프 체크인 기기와 생체 정보 인식 게이트를 함께 이용하면 신분증 없이도 국내선 항공기를 탈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손바닥 정맥이나 다섯 손가락 중 하나의 지문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된다.
일단 다음 달부터는 출발장(보안 검색 등이 이뤄지는 공간) 입구에서 신분 확인용으로만 생체 정보를 활용하고 향후 항공사, 보안 기관 등과 협의해 체크인 카운터, 탑승 게이트 등에서도 신분증·탑승권 제시 없이 생체 정보로만 신분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생체 정보 인식은 국내 첫 사례로 현재 미국 애틀랜타·올랜도 공항과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 등은 이미 홍채·안면 인식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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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탑승시 지문으로 신분확인!
임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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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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