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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출발지연으로 인하여 같이 걱정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6/28) 오후 7시 30분경 와이프와 비쉬켁으로 출발한다는 전화 통화 후
에어비쉬켁 항공직원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와이프 달래준다고 어제 오션사이드 호텔로 가서 명함을 받은 남자분이었는데
이분 침착하시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더군요
항공기가 문제없이 검사가 끝나 탑승했다면서 본의 아니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거짓말이
된 것 같아 미안하다는 내용의 전화였고
출발지연으로 인해 KCA GLOBAL 직원들도 엄청 시달리고 힘들었을 텐데도
제가 궁금해하는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들이나 얘기들의 여러 가지 속사정도 이야기 해주시고...
좀 긴 통화를 한 것 같습니다
곧, 출발지연에 대한 사과문을 보내드릴 거라고 하더니 카페지기님이 대신 올려주셨네요
탑승자나 탑승자 가족들이나 KCA GLOBAL 직원들에겐 힘든 이틀 이었습니다
오늘은 다들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큰 사고가 날수도 있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에어비쉬켁 대응도 결과로 보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1. 이틀간 호텔(오션사이드외 2곳) & 식사 제공
2. 생필품 구입 지원
3. 대체항공기 투입
4. 추후 에어비쉬켁이용시 탑승객에 한해 20% 할인
단지,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는 아직도 미흡했었다고 생각됩니다
탑승객들이 겁먹지 않도록, 그리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솔직히 문제의 내용을 말하고 양해를 구해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크네요..
한국에서 알마티나 타쉬켄트를 경유해서 키르기즈로 가보신 분들은 그 불편함을 공감하실 겁니다
키르기즈 와이프를 둔 저로서는 직항이 생기기를 누구보다 원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좀더 발전하는 에어비쉬켁 항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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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왜곡되어 다른 용도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아래의 내용은 29일 오후12~1시경에 삭제할까 합니다
말도 없이 적나라하게 라는 말을 써가며 다른 카페에 스크랩하면서
다른 사고와 연관 지어 에어비쉬켁을 험담하는
글이 생겨 제가 삭제 요청하여 삭제된 카페가 있었습니다
펌해 가신 분들은 자진삭제 부탁 드립니다
이곳 카페에도 와이프와 같은 비행기의 탑승자가 있었고 의견교환 및 상황을 알리고 같이 걱정해달라는 취지로
올린 것이지 왜곡해서 이용해달라고 실시간 상황 내용을 올린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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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출발을 못한다고 하고
탑승객들을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합니다
거리가 먼 사람들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공항으로 와이프 데리러 갈려고 합니다.
우째 이런일이 ㅉㅉ
손님 영접갔다가 헛탕치고.. 그래도 직항이 잘 되어야 할텐디~~..
부품교환을 못해서 결항..
오늘밤 비쉬켁 현지시간 오후 8시에 키르기즈에서 다른 비행기를 보내주기로 했고
한국시간 내일 12시경 출발예정이라고 하네요
2만원 한도에서 필요한 물건(양발,팬티, 옷가지등)들을 사는것은 에어비쉬켁에서 영수증을 첨부하면
지원 한다고 해서 필요한 것 들을 사주고 저녁 같이 먹으면서 좀 달래주고 와이프는 다시 두고 왔네요...
호텔은 맞구요..
직접 만나보니 에어비쉬켁 직원들 사정도 이해는 가더라구요...여직원은 울려구 하구...ㅠ...ㅠ
신경을 제법 쓰고 있는 것은 느꼈습니다..
내일은 꼭 12시에 갈 수 있었으면 하네요..
에구..... 설레는 고향 방문이었을텐데
안타깝네요. 모든분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강원 1호 내한성 양파 성공 재배 수확 현장 행사에 갔다가
카페를 열어볼 시간이 없어서 이제 열어보았는데....
이미 먼저들 글을 올리셨군요.
다행히 영양군수와 관계자들은 에어 키르기즈로 오셔서 행사 일정에
차질이 없었숩니다.
마나스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작은 다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왼쪽에 있는
밭이었습니다.
갈 때는 행사 관계자들이 못왔으면 어떻게 하나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마치고 나니
직항 회사의 손실이 얼마나 클까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곳인데 손실없이 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더 좋은 직항으로 운항이 될텐데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직항인데 안전이 우선이니 점검잘하고 잘되기를 바랍니다.
금일도 출발 지연이네요
현재 알림내용은 KR4778편으로 16:50분 공항미팅, 18:50분 비행기 출발입니다
제발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래요~~~
한국에서 알마티나 타쉬켄트를 경유해서 키르기즈를 가보신분들은
그 불편함을 공감하실겁니다
키르기즈 와이프를 둔 저로서는 직항이 생기기를 누구보다 원했고,
또, 직항이 생겨서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 출발 지연사태로 인해
와이프한테 전화로 하소연을 듣다보니 정말 힘드네요...
물론, 26일날 비행기로 키르기즈로 가려던 분들은 더 힘드시겠지만 말입니다
탑승자 가족으로서
에어비쉬켁의 문제발생시 상황대처 및 대응 상황을 지켜보면 호감을 가지고 있던 저로서도
최악의 점수를 줄수밖에 없네요,
어제 8시에 현지에서 출발하여 아침에 올 것이라는 비행기는 이제 오고 있는중이라고 합니다.
중국영공 통과 허가가 안떨어져서 한시간 늦어졌다고 하는데.. ㅠ...ㅠ
솔직히 문제의 내용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고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믿음이 안가기는 하지만 에어비쉬켁의 말로는 오늘 8시이후에나 출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탑승자들은 지금 공항에서 또 무작정 대기중입니다
비행기가 오고있다고는 하는데...
항공기 체크가 별탈없이 끝나고 오늘 무사히 비쉬켁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asman님은 에어비쉬켁이 아닌 타항공사 직원이신가요..?
왜 잘못된 정보를 주시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고가 난 보잉737-200으로 기종은 에어비쉬켁 항공사의 비행기가 아닙니다
24.kgnews agency 싸이트로 가셔서 관련 정보 확인하세요..
에어비쉬켁에서 발표한 내용이있는 연관뉴스가 있습니다
"사고가 난 기종은 에어비쉬켁의 비행기가 아니니 에어비쉬켁과 연관짖지 말라"라고 말입니다 .
방금 확인했어요.현지 신문사의 잘못인데 언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해야 할 사항이네요. 그기사를 믿은 잘못된 정보가 빚어낸 것인데 타항공사 직원으로 매도하시다니 조금은 섭섭합니다만 하여튼 잘되였다니 이제 한시름 놓겠습니다.모두 고생하셧어요,
와이프가 이제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기분좋은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___^
힘들었던게 한 순간에 사라집니다....ㅋㅋ..^_____^
어제, 오늘 힘들다고 다시는 안탄다고 하더니 금방 잊었나 봅니다
기분좋은 저녁들 되세요..^____^
asman님 댓글을 지우실 것 까지는 없으셨는데...
걱정되셔서 말씀 하신것을...제가 오해했었나 봅니다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꾸벅..그리고 같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저도 직항을 검토해본 사람인데 이번에 KCA가 그래도 대체비행기가 갈 정도면 손실을 보면서도 제대로 했네요. 한번 비행기 한번 뜨면 억소리 납니다.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갈텐데.....그래도 키르기즈 교민사회가 발전하려면 직항이 잘 되야겠지요. 아! 다시 비쉬켁 함 가고 싶네요....사슬릭 먹으러....
그러게 말입니다..단순하게 생각했더니 그것이 아니더군요...
한국-키르 양국의 상호발전과 교민사회 그리고 다운화를 이루고있는 저와같은 가족들을 위해서도
직항은 잘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무사히 잘 도착했고 KCA 직원들도 그 상황에선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호텔에 가봤을때도 직원들 3명이서 상황을 이해 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더군요.
비록, 호텔까지 가는교통비가 더 들고 번거러웠지만 참, 저도 호텔식 공짜로 얻어 먹었습니다
본사와의 소통문제로 본의아닌 싫은소리를 들었겠지만 앞으론 달라 질거라고 봅니다
KCA로서도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들은 삭제하려고 합니다
직원분 말로는 지난 8주간도 흑자 운행이 아닌 적자운항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여러 사람들으 노력, 시간 투자로 이루어진 직항인데
이번 지연출발 사태로 더 많은 손실이 발생해서 정규편 진행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저도 조만간 키르기즈로 한번 들어갈 예정인데..직항을 이용하려구요
제와이프는 어제 잘도착해다고 전화가 왔어요. 그리구 호텔에서 편안하게 잘있다가 간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같이가는 한국에 시집온 언니 덕분에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도 않아서 기다리는동안에도 좋아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은 속이 시커머케 타는지도 모르고 말입니다.ㅠㅠㅠㅠㅠ; 그래도 큰사고없이 잘갔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어떻게보면 큰사고가 나기전에 미리 문제가 생겨서 그때 못갔을꺼라고 좋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다음에는 이런문제로 kca 에서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말은 안해도 첫날 하루는 힘들었을겁니다
비행기 지연 출발로인해 호텔에 있으면서 안그래도 힘든데 남자들이 좀 무섭게 했었나봅니다
(키르남자들이 한국남자와 결혼한 여자들은 싫어한다고 하네요...)
호텔안에서 키르남자로 인해 다른 문제도 좀 있었다고 하구요..
저와 연락이 되는 남편과 같이 호텔로 가니 여자들끼리 뭉쳐서 같이있고 밥도 같이 먹고 하더군요
여자 선교사분도 계셨었는데 잘 챙겨주고 계셨었구요.
어제 비쉬켁 직항 KCA항공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전무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물류의 중요성과 직항이 얼마나 교민사회에 필요한 부분인지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서비스에 대해서 상의를 하고 왔습니다.
직항기종이 인천공항에서 비쉬켁으로 올 때 좌석은 156석이라도
130명까지만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버되면 항공기 안전상 중간에 들러서 급유를 받고 와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직항기로서의 의미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올 때는 6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 비쉬켁 도착할 때까지 한시간 더 운항할 수 있는 연료가 남아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맞바람을 뚫고 와야하기때문에 이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항공기 지연사고로 인해 대사관에서 있었던 2012년도 상반기 투자통상 회의에서도
김창규 대사를 비롯해소 모든 분들이 직항에 대한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직항이 잘 운영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해 봅니다.
위 말이 맞습니다. 일전에 네이버에서 직항기는 한국에서 들어올때 인원이 많으면 경유를 해서 급유를 한 후에 들어온다구요. 그것은 아마도 경쟁사에서 악의적으로 소문을 낸 듯 한데요. 비행기는 무게 계산을 해서 운항 허가부터 나오기에 인원제한을 한다는 것이 맞고요. 그 소문 낸사람은 지금 무슨 말을 할까요? 심지어 공중급유 한다는 등의 정말 악의적인 소문을 내던데.... 직항이 뜨므로서 아마도 교민사회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악의적인 소문이 안나오길.....카페지기 의견에 동의합니다. 힘내세요 직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