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조 식 0800 ㅡ 달걀 아로니아 혈 당 1000 ㅡ 문학기행 중 식 1230 ㅡ 백반 혈 당 1500 ㅡ 도보헬스 석 식 1800ㅡ 꽁치보리밥 혈 당 2000 ㅡ 계단2 야 식 2230 ㅡ 혈 당 2350 ㅡ
ㄴ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112. 68 저녁 식후 ㅡ 122. 71 취 침 전ㅡ 헬스시작 0218 근육 0623. 94. 82. 49. 34. 몸무게 61 0216/0803. 5900
ㄷ 문학기행
11월의 고개를 넘는데 귀촉도를 들었다. 첫눈을 맞았다. 눈 뜨던 노래가 떠올랐다. 쿵닥거리는 가슴으로 몇번을 보았던 영화 외워 불렀던 노래 그 시절을 떠올리며 "What is a Youth" 를 불렀다. 생명은 이기적이기에 부질없는 것이지만 어머니의 사랑은 아니었기에 내 입에서 귀촉도가 울렸다
투명한 날개로 창공을 나는 것은 부질 없었다. 11월말은 웃음도 아프기만하다
https://youtu.be/h6Ol3eprKiw
1120
ㄱ 조 식 0800 ㅡ 달걀 아로니아 혈 당 1000 ㅡ 문학관 중 식 1230 ㅡ 미역보리밥 혈 당 1500 ㅡ 헬스도서관 석 식 1800ㅡ 보리밥 혈 당 2000 ㅡ 계단2 야 식 2230 ㅡ 혈 당 2350 ㅡ
ㄴ 오 전 ㅡ 126. 74 점심 식후 ㅡ 115 72 저녁 식후 ㅡ 117. 68 취 침 전ㅡ 헬스시작 0218 근육 0623. 94. 82. 49. 34. 몸무게 61 0216/0803. 5900
ㄷ 우울했다. 11월이 뭉쳐 가슴이 답답해왔다. 이를 물고 떨치며 일어나 헬스장에 갔다. 운동을 겨우 마치고 도서관으로 옮겨가 앉으니 포근했나. 우울이 가시고 생각이 정리되었다. 시의 방향이 떠올랐다. 시인에게 주는 효능은 느끼고있다. 독자에게 주는 효능은 제한돼 있다 확대해야한다. 상처받은 무의식 세계는 언어로 뒤집어 뱉어냄으로서 치료된다. 힐링시가 가능한 것이다. 그늘의 감싸줌에서 벗어나 찢어진 상처의 꿰매줌으로 나아갈 수도 있게된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인간은 언어로 존재한다. 시 11월을 맺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