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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청년 구직자들 나지막한 아우성
야근하고 싶습니다, 취업해서 시집 장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취업할 것 같아, 그만 쉬고 싶습니다 등 구직자들의 외침이 취업 알림 게시판을 장식합니다. 요사이 구직 박람회에 가보면 흔한 장면입니다. 구직자들의 간절함이 보는 이에게 아프게 다가옵니다. 일하고 싶은 이가 마음껏 일할 수 있고 그 대가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꿈꾸고 원합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한겨레 신문
'엄마 청계천에 코끼리가 있어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관광객들이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 앞을 지나고 있다.청계천에서는 버려지는 물건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전시하는 2015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2015.10.18 (서울=뉴스1) 2015 이태원지구촌축제 그림클릭☞ 큰그림 내외국인들이 1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대로에서 열린 <2015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 과거시험을 재현하고 있다. 2015.10.16 만산홍엽…깊어가는 가을
국립공원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든 18일 휴일을 맞아 남설악 오색지구 주전골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2015.10.18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의 비경을'
18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권금성에서 케이블카에 탄 관광객들이 단풍으로 물든 비경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기자협동조합 제공) 2015.10.18 (속초=뉴스1) |
만추 남산
전국적으로 가을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남산 엔(N)서울타워에서 내려다본 남산 일대의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
오대산 선재길...'오메 단풍에 물들겠네'
18일 등산객들이 단풍이 곱게 물든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선재길을 걷고 있다. 숲의 단풍이 투영된 계곡에 고운 물감을 뿌린듯하다. 2015.10.18 (평창=뉴스1) 윤창완 기자 단풍 물들어가는 관악산 가을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18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로 관악산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맞아 등산을 하고 있다. 상주 곶감만들기 시작
곶감 주산지인 경북 상주에서 곶감만드는 작업이 시작 됐다. 18일 상주시 남장동 덕장에서 주민들이 깎은 감을 매달고 있다. 2015.10.18 (상주=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제22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2015년 제22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가 열린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참석한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왈츠 속으로
17일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강릉원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3 종목에 참가한 세종 박성우-조수빈 조가 퀵스탭 경연을 펼치고 있다. 2015.10.17 (강릉=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경찰 의장대의 '강남 스타일'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린 2015 이태원 지구촌축제 지구촌 퍼레이드에서 경찰 의장대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세계문화 퍼레이드, 음식, 민속 의상 패션쇼, DJ페스티벌, 도심 한복판 과거시험 재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열린다. 2015.10.17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로봇아 부탁해'
17일 서울 구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 레이싱 부문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이 경기 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15.10.17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오늘은 걷기 좋은날' 17일 오전 경북도민일보 주최로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안전지킴이 청소년사랑 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 3000여명이 환여동 해안길을 걷고 있다.2015.10.17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수몰된 집터와 도로 드러난 보령댐
극심한 가을 가뭄이 이어진 17일 오전 저수율이 현저히 낮아진 충남 보령댐 상류지역에 수몰된 집터와 도로 사이로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2015.10.17【보령=뉴시스】강종민 기자
한 장의 다큐 - 영정사진 스튜디오 앞집, 옆집, 뒷집이 대문을 열면 삼이웃이 된다. 2003년 강원도 속초의 문정숙 할머니(맨 왼쪽, 105살) 집 안방에 이웃의 할머니들이 모여 영정사진을 촬영하던 모습이다. 죽기 전에 영정사진을 남길 수 있게 되어 좋다시며 웃저고리만 입고 검은 천 앞에 앉은 할머니들은 삼이웃봉사회 자원봉사자의 카메라 앞에서 근엄한 표정을 짓는다. 10월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충무로 ‘갤러리 브레송’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강원도의 힘’ 작품 중 한 컷이다. 2003년 강원 속초. 엄상빈/사진가 한겨레 신문 헤어진 혈육, 야속한 세월
(앞에 글 생략..) 사진은 경북 예천이 고향인 권혁동(66)씨가 보여준 아버지 권오은(89)씨의 사진이다. 중학교 교복을 입은 아들 권씨의 사진도 보인다. 헤어질 당시 23살이던 아버지는 군에 입대한 후 소식이 없다. 아버지가 군에 가고 4개월 뒤에 태어났으니 권씨는 아버지 얼굴도 본 적이 없다. 다행히 사진 한 장 남아 있어 이분이 내 아버지였다는 사실만 알 뿐이다. 당시 스무살 꽃다운 나이였던 어머니 임기옥씨는 이젠 인생의 황혼기인 여든다섯이다. 사진을 어루만지는 아들의 손이 헤어질 당시 한창 혈기왕성했던 아버지 얼굴보다 더 주름졌다. 사진 속 아버지의 세월은 전쟁으로 멈춰 서 있는데 중학교 교복을 입었던 아들의 세월만 흘러간 것 같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에 권씨 모자는 안타깝게 포함되지 않았다. 남쪽에만 6만6천여명의 이산가족이 있으니 100명 남짓한 상봉명단에 포함되는 게 로또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주름지고 병들고 약해져도 좋으련만 보고 싶은 혈육을 기다려주지 않고 가야만 하는 세월이 야속하다. 한겨레 윤운식 사진부 뉴스사진팀장 사진 신소영 기자
추억의 뽑기
교문 밖을 나서면 어김없이 발길을 붙잡던 달콤한 냄새. 가열된 설탕에 소다를 찍어 섞는 나무젓가락의 현란한 퍼포먼스는 매번 마법 같은 먹거리를 만들어냈다.
‘뽑기’, 혹은 ‘달고나’라 부르던 추억의 설탕과자를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만났다. ‘탁’하고 전용 국자를 세워 내리치니 누런 덩어리가 스테인리스 판 위에 덩그러니 남는다. 아저씨는 누름판으로 납작하게 만든 뽑기 위에 지체 없이 하트 모양 틀을 찍었다.
하트의 경계선 바깥 부분을 살살 떼어 입에 넣으니 어느새 추억 속 그 장면 속에 내가 서 있다. 손놀림이 둔한 중년 손님을 배려해 토끼나 별 대신 최저 난이도의 미션을 내준 아저씨가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 ‘똑’, 내 하트가 반쪽이 나고 말았다. 2015.10.16 [박서강의 폰카일상] 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차장
가을전어, 귀하신 몸 된 이유
인천 북성포구 ‘강화불음도회집’의 전어구이. 박미향 기자 어획량 급감…‘서민음식’ 인식 무색 가을은 전어의 계절이다.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란 말이 공식처럼 된 지 오래다. 가을의 대표 먹거리 전어가 올해는 어획량이 줄어 귀한 몸이다. 서울 마포구의 한 횟집은 전어회를 500~600g 당 3만원에 판다. 주방장은 “도매시장에서 사오는 금액이 3만4000원(1㎏)”이라며 “예전에는 같은 양이 6000~9000원 정도였다”고 한다. 가을철 전어는 값이 싸고 푸짐한 ‘서민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횟집 주인들은 마진이 줄더라도 가격을 올릴 수가 없다고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회보다는 활어를 안 써도 되는 구이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50번지 북성포구에 위치한 ‘강화불음도회집’의 종업원도 “횟감 활전어는 요즘 거의 없고, 있어도 가격이 비싸다”며 전어구이나 제철 맞은 대하(새우)구이를 권한다. 이 포구 6개 횟집의 상황이 비슷하다. (생략..) 글·사진 박미향기자 한겨레
미세먼지 주의보
경기 중·남부·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화성(華城) 서장대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5.10.16 (수원=뉴스1) 이재명 기자
여긴 어디? 난 뭘 보듣고 있는걸까..?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방청석의 한 어린이가 여야 의원들의 역사교과서 논쟁을 지켜보며 턱을 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2015.10.16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촛불 든 간호사관생도들
16일 대전 유성구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사관생도들이 초에 불을 붙이고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2015.10.16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밤에 빛나는 멸종위기 '화경버섯' 지리산서 발견
경남 산청군 지리산에서 멸종위기생물인 화경버섯이 발견됐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자원 관찰 중 하동지역 계곡부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화경버섯이 군락을 이루고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화경버섯은 밤에 보면 불빛이 반사되듯이 빛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경버섯은 나무를 분해하는 섬유질 분해효소가 다른 버섯에 비해 많고 먹으면 사망할 수 있는 맹독성이다. 이 버섯은 개체 수가 격감해 2012년 5월 31일 고등균류 중 처음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됐다.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하늘공원 억새축제
은빛 물결의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16일 오후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축제가 끝나는 17일까지 야간 개장(오후 10시)을 한다. 김기남 기자
새우젓 축제 개막, 마포나루로 들어오는 황포돛배
‘제8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시작된 1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 평화공원에서 관계자들이 황포돛배로 새우젓과 소금을 실어나르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인천 소래포구 축제
16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인천 소래포구 축제에서 시민들이 게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소래포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소래포구 축제는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2015.10.16 (인천=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하늘에 가득한 안개·미세먼지
안개가 짙게 낀 16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에 짙은 안개가 껴 있다. 기상청은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으며, 미세먼지농도 또한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2015.10.16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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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금강산
가을 금강산은 '풍악산'(楓嶽山)이라 불릴 만큼 단풍과 바위가 이뤄낸 풍경이 아름답다. 외금강 구룡연 옥류동에 붉고 노란 단풍이 들었다. 2015.10.16 (금강산=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 개막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국내외 각종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남북 공동 학술토론회
15일 북한 개성 고려성균관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남북공동 전시회 및 학술회의에서 개막 행사에 참가한 북측 봉사원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고려 왕궁터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개성 만월대에서 열린 ‘개성 만월대 출토유물 남북공동 전시회’는 남측 역사학자협의회와 북측 민화협이 공동 주최했다. 2015.10.15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함께 걷는 인생길 ‘지리산 둘레길’
피아노 숲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 주변에 일러스트레이터와 화가 등 시각예술 작가 8명이 환경을 주제로 꾸민 아트피아노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5.10.15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소백산 비로봉의 단풍철 운해
충북 단양의 소백산 비로봉(해발 1천439m)에서 만나는 황홀한 운해(雲海). 일교차로 생기는 비로봉 운해는 소백산 단풍 산행의 압권으로 꼽힌다. 2015.10.15 <<단양군 제공>> (단양=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단풍세상으로 가는 길
깊어가는 가을,15일 강원도 오대산 자락인 진고개에 수채화를 그린 듯한 단풍이 내려앉았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오대산과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10.15 (평창=뉴스1) 김명섭 기자
단양 가곡 사평리 갈대밭
지난 14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남한강변 갈대밭이 하얀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2015.10.15(사진=단양군 제공)【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참새의 가을걷이
깊어가는 가을, 15일 참새들이 서울 광화문 인근 공원에서 도시 미관용으로 가꾸어 놓은 벼이삭을 먹으며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2015.10.15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전주 도심 하천에 반딧불이 개체수 ‘껑충’
전북 전주의 도심 하천인 삼천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수가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통해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매주 한 차례씩 모두 4차례 전주의 서쪽을 흐르는 삼천 신평교~원당교 구간(2.2㎞)에서 늦반딧불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성충 228마리(9월16일)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25일에 확인한 230마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 유충이 절반 가량인데 비해, 올해는 95% 이상이 날아가는 성충이어서 작은 유충까지 감안하면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생략) 한겨레 박임근 기자
붉은 옷 갈아입은 가로수
일교차가 큰 날씨로 단풍이 드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대전 도심의 나무들이 물들어 가고 있다.
할머니·할아버지가 입었던 옛날 교복 그림글릭☞ 큰그림
15일 경상북도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참가한 칠곡군 석적읍 작은왕국어린이집 원생들이 피난학교 체험 프로그램에서 옛날 교복과 군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경북일보 유홍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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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봇물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15일 오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맨 왼쪽)와 당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인간띠 잇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태형 기자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로 교육학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15일 오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는 모습을 본 고교생들이 박수를 치며 지나가고 있다. 한겨레 이정용 선임기자 |
다이어트 식품 '얌빈 드세요'
15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귀농한 정석씨 부부가 히카마를 수확하고 있다. 멕시코 감자 또는 얌빈이라고 불리는 히카마는 당뇨와 고혈압, 피부미용, 변비 등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함양군청 제공) 2015.10.15 (경남=뉴스1) 장인범
입맛 돋우는 통영 햇굴
15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용남면 굴까지 작업장에서 아낙들이 올해 처음 생산된 통영 굴 까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5.10.15 (통영=연합뉴스) 오태인 기자
'갈수록 어려운 취업'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가 휴대폰으로 채용게시판을 촬영하고 있다.
저수지의 태양광 발전소
LG CNS가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와 지평저수지에 각 3MW씩 총 6MW 용량의 세계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황금빛 노을속, 바쁜 농부의 손길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충북 청원의 한 들녁에서 한해 동안 정성들여 키워 온 벼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황금빛으로 물든 저녁노을 속에서도 여전히 바쁘기만 하다. 2015.10.14【청원=뉴시스】강종민 기자 제1200차 정기 수요집회 그림클릭☞ 큰그림
14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1200번째 일본군위안부(성노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권우성|2015.10.14
감말랭이 말리는 촌로
14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중유리 상유마을 김순자(74)씨가 가을 햇살을 등진 채 도시에 사는 손자·손녀들이 오면 주기 위해 정성껏 손질한 감말랭이를 마당 가득 말리고 있다.2015.10.14.(사진=거창군 제공)【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항천식 효과 참바늘버섯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참바늘버섯 대량 인공 재배에 성공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항천식 효과를 밝혀내 관련 기술 산업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10.14 (사진=전남도 제공)【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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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3대 시장' 명성 대구 서문시장
서문시장 노점식당은 모르는 사람과 엉덩이 붙이고 앉아 식사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정감 넘치는 구조다. 한국일보 대구=최흥수기자 |
교량으로 연결된 고군산군도
14일 신시도 199봉 정상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새만금 방조제에서 군산 옥도면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중 신시교~단등교~무녀교 1.07km 구간 도로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전북일보 안봉주 기자
[타인의 시선] 소나무의 앞날은
제주도가 소나무재선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년간 피해를 입어 베어낸 소나무가 106만그루, 그리고 당장 베어내야 할 감염목도 30만그루쯤 된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미처 제거하지 못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전염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 보는 이 나무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강정효/사진가 한겨레 신문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싶어요 그림클릭☞ 큰그림
중학교 친구사이인 배상운 학생(왼쪽, 과천외고 2년)과 이다혜 학생(삼성고 2년)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 역사교과서 이름인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빗대어 이를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한겨레 김명진 기자 온 나라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으로 혼란에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교육은 정쟁이나 이념 대립에 의해서 국민을 가르치고 학생들을 나누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역사교육 정상화”라는 발언을 남기고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날 저녁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결의대회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규탄했다. 한겨레 김명진 기자 국정교과서, 아베가 웃는다
13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 시민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15.10.13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산굼부리 억새밭의 가을
13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억새밭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15.10.13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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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판 봉하마을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이 누렇게 황금 들판으로 변했다. 황금 들녘에 자색 벼로 환하게 웃는 노 전 대통령 얼굴 모습과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고 새긴 글귀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2015.10.13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반토막 난 예당저수지 그림클릭☞ 큰그림
풀밭에 올라온 낚시 좌대 전국적으로 가을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13일 국내 최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충남 예산의 예당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예당저수지 저수율은 이달 들어서 10%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2015.10.13 (예산=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조각을 음미하라’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각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국내외 조각가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조각을 음미하라’는 주제로 18일까지 계속된다.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충남 8개 시·군 제한급수
극심한 가뭄으로 이달부터 충남 서북부지역 8개 지자체가 제한급수에 들어간 가운데 13일 보령시 미산면 한 주민이 부족한 수돗물을 고무통에 모아서 사용하고 있다. 2015.10.13 (보령=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그린피스, “인자 원전 고마 지라, 쫌!” 그림클릭☞ 큰그림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1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 3·4호기 앞 해안방벽 근처 철조망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추가 건설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 콜럼비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터키 출신 활동가들은 2개 원전이 추가되는 것을 반대하는 의미로 ‘인자 원전 고마 지라, 쫌!’이라고 쓴 펼침막을 펼쳐보였다.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이곳에 활동가들은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레인보 워리어 3호에서 출발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접근해 들어갔다. 레인보 워리어 3호에 핵발전의 위험을 알리는 대형 펼침막도 걸렸다. 한겨레 부산/ 김봉규 선임기자 가을은 수확의 계절 그림클릭☞ 큰그림
13일 오전 서울 양재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열린 벼 베기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벼를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5.10.13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아침은 추워요‘
‘춥지만 공부는 해야겠어요‘ 7.8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서울 최저 기온을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 앞에서 학생들이 담요를 몸에 두른 채 공부를 하며 길을 걷고 있다.
가을 아침을 여는 붉은태양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해상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파란 하늘 사이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2015.10.13. (사진=차용현 프리랜서 제공)【남해=뉴시스】
'국화꽃 구경 오세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국화꽃을 구경하고 있다. 함평군·조계사가 공동 개최하는 ‘국화향기 나눔전’ 은 14일부터 한달간 조계사(우정국로 55) 입구 및 마당, 우정국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5.10.12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절정의 황금빛 들녘
올해 논농사는 대풍(大豊)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병해충이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경북지역에서 예상되는 쌀 수확량은 56만t.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2일, 경북의 3대 평야 중 하나인 의성군 안계면 안계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영남일보 이지용기자
'바쁘다 바뻐' 강원도 산간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의 한 연탄공장에서 직원들이 생산된 연탄을 차량에 옮겨싣느라 분주하다. 2015.10.12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수능 D-3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1일 앞둔 12일 서울 중구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2015.10.12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한개만 더…합격이 코 앞”
2015년 제3차 순경 공채 신체·체력시험이 열린 12일 전북지방경찰청 어울림관에서 3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여경 응시생들이 사력을 다해 팔굽혀 펴기 시험을 치르고 있다. 전북일보 박형민 기자
가을 햇볕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12일 주민들이 강원 강릉시 남항진 바닷가 소나무에 널어 놓은 오징어가 가을 햇볕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음직스럽게 말라가고 있다. 2015.10.1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목화 따기 체험
서울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원에서 가을 수확 체험 중 목화송이를 직접 따다 보송한 촉감에 즐거워하고 있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군산 백석제에 멸종위기 2급 ‘물고사리’ 발견 물고사리. 사진 백석제 보전을 촉구하는 전북시민사회단체 제공 군산전북대병원이 들어설 전북 군산시 옥산면 백석제(폐저수지)에서 멸종위기 2급 식물 ‘물고사리’ 대규모 서식지가 확인됐다. 한겨레 박임근 기자 '여기서 쌀이 나오는구나!'
1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린 '쌀의 다양한 효능과 건강 지킴이 특별전시회'에서 견학을 나온 어린이들이 전시된 다양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고품질벼, 기능성벼, 난장이벼 등 20품종과 흑미, 백미, 적미, 녹미 등 다양한 종자 15종, 컵밥·막걸리·쌀국수·쌀빵 등 쌀로 만든 가공식품 25종, 전국 유명 브랜드 쌀 12종이 전시된다. 2015.10.12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때이른 가을 추위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툼한 외투를 차려입은 시민들이 출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한국 노인복지 수준 96개국 중 60위…전년대비 10위 하락 한국의 노인복지가 세계 96개국 준 60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0위에서 10계단 더 떨어진 것이다. 세계노인복지지표 100점 만점에 44점
국가인권위원회와 영국의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제5회 에이지 토크'를 열어 '2015년 세계노인복지지표'(GAWI)를 발표했다.
세계노인복지지표는 헬프에이지가 소득보장, 건강상태, 역량, 우호적 환경 등 4가지 영역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201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것이다.
한국은 100점 만점으로 매겨지는 이 지표에서 44점을 얻어 60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50.4점으로 5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역별로는 소득보장 부문에서 24.7점을 얻어 최하위 수준인 82위였고 건강상태 부문은 58.2점으로 42위, 역량 부문은 47.6점으로 26위, 우호적 환경 부문은 64.1점으로 54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소득보장 부문과 우호적 환경 부문 점수는 아시아 지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61위), 러시아(65위), 방글라데시(67위) 등이 한국과 함께 60위권을 형성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8위), 키프로스(30위), 태국(34위), 베트남(41위), 스리랑카(46위), 필리핀(50위), 키르기스스탄(51위), 중국(52위), 타지키스탄(58위) 등이 한국보다 순위가 앞섰다.
세계노인복지지표 1위 국가는 스위스였고 이어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캐나다 등 순이었다. 미국은 9위에 올랐다.
주은선 경기대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2.1%의 4배 이상임을 지적하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에서 노인이 배제되는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약초 이야기 - 참나리, 기침·천식·불면증 완화에 효과 참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반점이 특징이다. 나리꽃이 많이 피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어 해마다 봄이면 나리꽃이 피는 것을 보고 그해의 기상을 점쳤다. 참나리는 독이 없어 약용, 식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비늘줄기에는 전분과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고 알뿌리는 볶아 먹는다. 참나리꽃을 따서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고 밀봉해 3개월 후에 마셔도 몸에 이롭다. 약초로 쓸 때는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물로 씻은 뒤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 건져 내거나 찐 뒤에 햇볕에 말려서 쓴다. 한방에서는 잔기침, 마른기침, 천식, 불면증 진정에 쓴다. 여성의 갱년기나 입안이 쓰고 목이 마른 증상에는 비늘줄기에 당귀, 천궁, 황기를 배합해 물에 넣고 끓여 차로 마신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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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끄럽기도 했고 힘없어 고달프고 아플때도 있었던 과거이지만 자랑스럽기도 했던 우리나라의 과거입니다
올바른 우리의 역사 올바르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제일 우리후손들에게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