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수리 White-tailed eagle,】 하늘의 제왕’ 흰꼬리수리」
평균 몸길이 80∼94cm, 평균 몸무게 4~6.9kg, 익장 1.8~2.45m로, 흰꼬리수리속의 조류 중 참수리 다음으로 크다. 수리(Eagle)중에선 전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 수컷과 암컷의 생김새는 큰 차이가 없으며 다른 맹금류와 마찬가지로 암컷이 약간 더 크다. 몸은 황갈색에서 담황갈색의 머리와 목, 백색 꽁지를 제외하고는 균일한 갈색이다.
새끼때는 머리와 목의 담색부가 없고 전체가 갈색으로 얼룩지며 백색을 띤 꽁지는 나이에 따라 차가 있다. 어릴 때는 꼬리가 얼룩덜룩하다가 나이가 들수록 흰색으로 변한다. 검독수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은 흰꼬리수리가 좀 더 크고, 부리 색 역시 흰꼬리수리가 더 밝다. 참수리, 흰머리수리와는 같은 흰꼬리수리속에 속한 사촌격이다. 북아메리카에는 흰머리수리가 서식하고, 유라시아에서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서식한다. 가장 큰 개체군 혹은 아종으로 알려진 그린란드 개체군은 최대 익장 252~260cm, 최대 몸무게 8kg에 달한다. 울음소리와 울때는 흰머리수리와 비슷하나, 이쪽은 울음소리가 조금 더 크고 암수에 따라 울음소리도 살짝 다른 편이다. 암컷은 톤이 조금 낮고, 수컷은 톤이 살짝 높다.
1973년 4월 12일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