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최우수상 타다
- 제19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 -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지부에서 주관한 ‘제19회 장애인합창대회’가 2022년 10월 27일(목)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수원시에 자리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박소이 아나운서 사회로 성대히 거행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최봉선 회장은 제1부 기념식에서 “장애인합창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몸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풍토마련을 위한 축제의 장입니다” 라며 합창단과 단장, 지휘자, 반주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격려의 말로 대회사에 임했다.
그밖에 염종현 경기도의장,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용택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한 합창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지난번 대상을 차지했던 과천시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대회기 반납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시․군 장애인합창단 15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대상엔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의왕시장애인합창단(단장 김기준, 지휘자 이재민)은 ‘히브리노예들의합창’을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수원시, 금상, 구리시, 은상 하남시, 이천시 두팀, 동상, 광명시, 광주시, 안산시, 안양시, 네팀, 장려상, 부천, 성남, 여주, 양주시 네팀이 차지했다.
경우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과 미라클듀오 2인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관람자들의 흥을 한껏 돋우어 줬다.
의왕시장애인합창단원들은 대상을 아쉬워하며 내년을 다짐해본다.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카드 소지자 중 노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의왕시지부에 문을 두드려서 합창단과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