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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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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화서문 |
기준 |
Ⅱ, Ⅲ |
영어 명칭 |
Hwaseong Fortress |
프랑스어 명칭 |
Forteresse de Hwaseong |
등록 구분 |
문화유산 |
등록 연도 |
1997년 |
비고 |
{{{비고}}} |
웹사이트 |
화성 안내 (유네스코) |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있는 길이 5.4km의 성곽이다. 1963년 사적 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한국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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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축성
조선 후기 정조때인 1794년 착공하여 1796년 9월 10일에 준공되었다.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그 무덤을 최고의 명당 터로 옮긴 정조는 그 인근에 신도시인 화성을 건설했다. 기존에 화강암으로 쌓았던 방식을 버리고 벽돌로 쌓는 축성 공사에는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가 활용되어 인력 소모를 적게 하였다. 화성성역의궤라는 공사 보고서가 있다.
[편집] 구조
화성은 돌로 성곽을 쌓은 석성이다. 네 개의 대문과 두 곳의 수문이 있다.
대문으로는 장안문(북문), 팔달문(남문), 창룡문(동문), 화서문(서문)이 있다. 장안문과 팔달문은 옹성을 둘러 적이 쉽게 문을 부수지 못하도록 하였다. 성곽에는 돈대, 각루, 공심돈, 적대, 장대등 적의 침입을 방비하는 시설을 갖추었다.
[편집] 장안문
장안문은 화성의 정문으로 화강암을 다듬어 큰 무지개 문을 만들고 그 아래로 왕의 가마가 지나갈 수 있도록 넓은 길을 냈다. 그 앞으로 옹성과 두개의 적대를 세워 보호했으며, 옹성은 독을 반으로 쪼갠 모습으로 성문을 둥글게 감싸고 있어 바깥에서는 안을 들여다 볼 수가 없고, 적이 성문을 쉽게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구조를 가졌다. 그 이름은 중국의 수도였던 장안을 본 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장차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편집] 화홍문
화홍문은 화성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홍수를 대비하여 수원천 위에 세워졌다. 인근의 방화수류정은 경관이 매우 좋다.
[편집] 팔달문
팔달문의 화성의 남문으로 전국 각지로부터 사람과 물산이 모이고 흩어진다는 뜻이다. 현재 좌우의 성벽은 헐려 길이 생기고 건물들이 들어섰다. 축대위로 누각이 서 있는데 2층으로 지어져 매우 높게 보인다.
[편집] 화서문
화성의 서쪽에 좌우 성벽에 연결되는 석축에 무지개 모양의 문양의 문을 내고 그 위에 단층 구조의 문루가 있는데 이것이 화서문이다. 화서문의 옆에 서북공심돈이 있는데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 경계할 수 있도록 높게 지어진 망루로 벽면 곳곳에 나 있는 구멍으로 활과 포도 쏠 수 있다.
[편집] 서장대
서장대는 팔달산의 정상에 선 망대로 사방 100리가 내려다 보인다. 정조는 이곳에 올라 군사훈련을 지켜보았다.
[편집] 화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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