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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두지맥(조은산님 설명)
백두대간 만복대(萬福臺 1433m) 아래 1365m봉에서
서쪽으로 전라남북도의 도계를 따라 분기하여
견두산(犬頭山.776m)을 지나 천마산(天馬山.653.8m)에 이르러서는
곡성군과 구례군을 가르며 남진하다가
구례군 구례읍 병방산 아래 병방마을에서 섬진강에 잠기는 37.5km의 산줄기다.
북으로는 천황지맥과 함께 요천의 울타리가 되기도 하지만
요천의 섬진강 합수점과는 거리가 있고,
섬진강 건너편 황전천의 합수점과 마주본다
산경표
천황지맥
호남정맥 팔공산(1,147.6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마령치에서 성수지맥을 내보내고 남진하면서
북으로 오수천, 남으로 요천의 분수령이 되어
요천이 섬진강에 합수하는 남원시 금지면 성안마을 앞
전라선 신기철교 아래에서 맥을 다하는 59.5km의 산줄기다.
전라북도 장수군 팔공산에서 시작하여 상서산을 지나고는 남원땅으로 들어간다.
남원시 보절면과 사매면을 지나고는 순창군을 잠시 접하다가
다시 남원으로 들어와 금지면 상귀리에서 섬진강으로 빠진다.
섬진강 건너편에는 전라남도 곡성군을 마주 본다
지도 준비
오전 3시에 남원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만납니다.
나주와 광주에서 동밖에님과 스파님이 오시고
대구의 권재형님은 전날에 남원에 오셔서,이른 새벽에 같이 만납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시간을 맞추어서 ,만복대에 오르면서 일출을 보려고
남원시에서 해장국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정령치로 갑니다.
산행 준비를 하고 계단으로 오르고요
어둠 속에서도 멀리 만복대(*1433.4)에 산행하는 헤드렌턴이 보이고
우측으로 견두지맥 분기봉(*1375)도 보입니다.
잠시 사이에 주변이 더 밝아지고요
견두지맥의 분기점이죠
여기에 베낭을 두고 만복대로 오릅니다.
만복대에서 조망을 합니다.
남쪽방향
좌측 1/3에 노고단(*1502)과 우측으로 종석대(*1361)와 차일봉능선
종석대 앞으로는 고리봉(*1248)에서 만복대로 오는 서부능선이죠
노고단에서 좌측으로 주능선을 봅니다.
맨 좌측으로는 반야봉(*1732)이 크게 보이네요
반야봉 좌측으로 봅니다.
반야봉 자체에서 내려가는 심마니능선이 가파르고
뒤로는 반야봉을 휘돌아가는 주능선
뒤로 삼정능선
좌측 제일 멀리는 천왕봉(*1915)
약간 당겨서 봅니다.
저 멀리 천왕봉
북쪽으로 서부능선을 봅니다.
만복대에서 정령치로 내려가는 능선 뒤로
좌측 1/3에 뾰족하게 보이는 곳이 북고리봉(*1304.8),세걸산(*1220),,
뒤로는 둥그런 바래봉(*1186)능선 지나서 뒤로 덕두산(*1152)
서부능선의 좌측으로 넓직한 삼각형 모양의 산은 백두대간의 고남산(*847)
둥그런 바래봉 중심으로 당겨 봅니다.
좌측으로는 고남산(*847)으로 저기서 북도방향으로 대간이 이어져 가지요.
우측 멀리 흐릿한 방향으로 달리는 백두대간~~~
대구의 권재형(곡신불사)와 스파님
좌측의 서부능선과 가운데 만복대에서 산내면 반선으로 내려가는 능선
맨 우측 멀리는 연비지맥의 능선으로 투구봉,삼봉산(*1187)
좌측 능선은 견두지맥
우측 능선은 백두대간으로 고리봉으로 가는 능선
맨 뒤의 고리봉에서~~저 밑의 마을로 급격히 백두대간이 내려가죠.
중에 낮게 보이는 능선들이 백두대간이지요.
다시 반야봉과 우측의 노고단
반야봉(*1732) 뒤로 노고단(*1502)까지 주능선이 보이죠
만복대 동쪽으로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일출을 기다려봅니다.
멀리 천왕봉도 다시 보고요
천왕봉(*1915)을 주욱 당겨봅니다
견두지맥 갈림길로 내려갑니다.
산철쭉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스파님과 동밖에님이 환하게 웃습니다.
산수유마을이 내려다 보이죠
한참을 내려가니 오강바위를 지납니다.
밑에서 라면도 끓여 먹을 정도의 공간이 보이고요
주판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지도에 표시된 요강바위 지나서 200여미터 가야 보이네요.
다름재
안부를 다름재라고 할텐데,
지도에는 저 위에 보이는 부분을 다름재로 해놓았네요.
만복대가 올려다 보이고
견두지맥 능선으로 오는 모습
멀리 노고단에서 휘돌아가는 백두대간의 능선이지요
맨 뒤 우측은 종석대와 차일봉 능선
멀리 노고단과 종석대 앞에 보이는 뾰족봉과 능선은 남고리봉(*1248)
남고리봉(*1248)봉 중심으로 다시 보고요
종석대(*1361)와 차일봉(*1005)능선을 주욱 봅니다.
그리고 우측 맨 뒤로는 호남정맥
섬진강 너머로 가는 호남정맥을 보고요
아래에 보이는 마을은 산수유마을입니다.
갈림길을 지나서 조금 지나니
특이한 소나무가 반깁니다.
조금 더 걷다가 나무 사이로 보니
아까의 삼거리 갈림길 부분이 저기 보이죠
저기 봉우리에서 산수유마을로 내려가는 능선의 삼거리가 되네요.
오히려 지맥보다도 더 길이 또렸하고요
영제봉
영제봉에서 가야할 견두지맥을 보고
바로 앞의 2봉우리 지나서 좌측 너머로 보이는 산이 견두산(*775)
아마도 견두산은 좌측 1/3쯤 봉긋한 곳이 되는 곳인듯
맨 우측 견두산 뒤로 보이는 견두지맥을 보고요
낮게낮게 휘돌아가는 산줄기죠.
남원시가지 방향(북서)
남원시가지 방향으로 당겨봅니다.
둥그렇게 보이는 교룡산(*618.9)와 뒤로 보이는 천황지맥
북쪽 방향
당겨서 봅니다.
맨 우측 1/3은 날카로운 능선의 천황산방향
내려다 보이는 고기리마을과 낮게 돌아가는 백두대간
산수유마을과 휘돌아가는 견두지맥
에상보다도 더 많이 휘어서 내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제봉에서
스파님 사진을 한장 남겨보고요
영제봉에서
북쪽 방향
전체로 보아서 우측에서 내려온 백두대간이 마을을 휘돌아서 가는 모양새
북쪽을 더 당겨보고요
가운데 뾰족하게 보이는 천황지맥의 천황산과
그 우측 뒤로 보이는 팔공산
좌측 1/4의 천황산과
우측 나뭇잎 뒤로 보이는 백두대간의 산줄기
삼각점봉을 지나는데
지도에 표시가 없네요
솔재입니다.
여기까지가 국립공원이네요.
여기서 상을 폅니다.
쭈꾸미볶음으로 막걸리도 마시고,대구의 불로 막걸리를 마셔봅니다.
하얀병의 막걸리는 달지 않고,푸른병의 막걸리는 달다고 하네요.
볶읍밥으로도 만들어 먹고는 일어납니다.
가는 길에 나무 모양이 재미 있어서요
급비탈도 지나서
숙성치 옛길의 모습
기분 좋은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숙성골 방향
밤재터널로 오는 19번 국도 고속도로
견두지맥의 천마산으로는 완주-순천간 고속도로의 터널이 지나죠.
뒤돌아보니 영제봉과
지나서 온 봉우리 2개가 봉긋
밤재에 내렸습니다.
정자에서 쉬어가고요
들머리 옆의 시원한 지하수로 머리도 감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일반산악회 회원들 속에 같이껴서 견두산(*775.1)을 오릅니다.
가는 길은 얕은 오르막이 꾸준하게 오르는 소나무 숲길입니다.
이른 아침보다도 남원시의 모습과
교룡산.천황지맥이 가까이에 보이네요.
걸어가다가 쉼터도 만나고
천황지맥 뒤로 보이는 능선은?
당겨봅니다.
주욱 더 천황지맥을 내려가다가 보면
주욱 당겨서 봅니다.
천황지맥의 합수점 부분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동악산과 우측으로 고리봉
이제 조망을 반대 방향으로 보면
좌측부터 만복대 반양봉과 맨 우측으로 노고단과 종석대
등로에 2등삼각점
바로 20여 미터가니 계척봉이라고
부지런떨고 오르는 계단
한 눈에 만복대에서 반야봉 그리고 노고단이 보입니다.
그리고 전체로 서부능선
노고단과 종석대에서 남으로 내리는 능선들
차일.형제,왕시루봉능선
좀 더 당겨보고요
여기는 견두산이 아니고요
건너로 보이는 저 위가 견두산이네요
올라가보니 멋진 바위 조망처가 잇고
건너에 견두산
견두산 바로 직전 10여미터 전에
이런 멋진 마애불이 올려다 보이죠
밑에는 비박도 가능한 곳이고
등로 바로 옆에 이정표
이러니 철쭉을 보러 가라는건지?
그냥 10여 미터 옆에 마애불이 있다고 할 것이지~~~
그나마 구경가자고 하다가 바로 머리 위로 보이는 마애불은 경탄입니다.
견두산정상석 바로 앞에 무덤도 있네요.
무덤을 밟지 않고 사진을 겨우 찍을 거리라서요
대구에서 오신 권재형님
닉은 곡신불사시네요.
혼자서 1대간9정맥을 하시고,산행은 지도를 보면서 아날로그로 진행하시네요.
다시 보는 요천의 합수점과
동악산(*737)과 고리봉(*710)
우측 고리봉이 천황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죠
동악산과 고리봉 뒤로는 흐릿한 순창의 무이지맥과 호남정맥의 낮은 부분
고리봉(*710)과 우측의 문덕봉(*600)도 보고요
북쪽으로 천황지맥 줄기를 따라가 보고요
나뭇잎과 겹쳐 보이는 부분이 천황지맥의 천황산과 뒤로는
팔공산(*1149)와 성수지맥
성수지맥은 장수 팔공산 부근 마령재에서 분기되어
성수산. 고덕산, 봉화산, 응봉, 무제봉, 원통산, 시루봉,무량산을 거쳐
오수천이 섬진강으로 흡수되는 평남까지 이어지는 거리 57.6Km의 마루금이다.
성수지맥 라인을 주욱 다시 보고요
맨 우측으로 천황산(*910)과 팔공산(*1147)을 다시 봅니다.
그리고 천황산으로 고도를 부분도 잘 보이네요
그리고 가까이 천환
멀리 성수지맥이 주욱 같이 가고
성수지맥 뒤로 보이는 곳은 내동산(*888)이 동떨어져 보이죠
남원시내의 교룡산(*519)이 맨 우측으로 보이게 당겨보고요
천황지맥의 풍악산(*605)과 노적봉(*565)
풍악산 뒤로 뾰족하게 보이는 산이 보이네요.
노적봉 뒤로는 성수지맥이네요.그 중에 원통산(*604)인듯
이어가는 길은 상큼한 초여름의 숲입니다.
둔사재의 양측 길을 보고요
망루터에 올라보니 조망이 아주 트이지는 않고요
쓰러진 나무 밑으로 기어서 지나도 갑니다.
권재형님이 기다가 사진을 찍으니 웃어보이시고
가다가 뒤돌아보니
나무 사이로 멀리 견두산(*776)이 보이네요.
걸어가다가 나무 사이로 천마산(*658)이 보입니다.
살짝 당겨보니 중계기가 보이고요
천마산 정상입니다.
조망이 터지는 정상이네요.
천황지맥이 보이고 가운데 부분에
남원의 교룔산이 특이해서 뚜렷한 렌드마크죠.
당겨서 보고요
더 당겨서 봅니다.
남원시의 북쪽이되네요.
천황지맥의 낮은 능선들이 동쪽으로 이어지다가
맨 우측으로 보이는 북쪽의 뾰족한 천황산(*909.6)방향으로 이어갑니다.
천황산 좌측 너머로 흐릿한 큰 능선이 성수지맥
완주-순천간 고속도로가 보이네요.
고속도로가 천황지맥의 노적봉(*565)우측으로 지나지요.
여기서는 우측 1/4부분에 도드라진 부분이겠네요.
그러고보면 천황지맥의 뒤로 흐릿한 부분이 성수지맥이겠고요
천마산 정상은 지자체에서 해맞이터로 정상석도 만들었네요.
반대편으로는 반야봉과 노고단
그리고 우측으로는 지리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가는 능선들이죠.
맨 우측 뒤의 능선에 솟아오른 부분은 왕시루능선의 질(*1143)등과 왕시리봉(*1240)
저 멀리 구례의 벌판 너머로 보이는 산줄기들
차일,형제,왕시루능선들
그러고보니 좌측1/5에 능선 위로 수욱 올라온 부분이 왕시리봉(*1240)이네요
호남정맥은 맨 뒤에서 흐릿
좌측 1/4의 왕시리봉과 구례 벌판을 봅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마루금으로 세멘트포장이 되었네요.
세멘트포장과 비포장 임도가 겹치는 곳에서
좌측으로 표지기들도 한 눈에 보입니다.
여기서 터널 방향으로 탈출합니다.
내려가다가 이정표도 보이고요
이제 다 내려왔네요
편하게 내려온 임도
바로 도로로 연결이 되어서
고산터널 입구에서 차를 기다립니다.
차로 남원시내로 가려고 터널을 지나가다가
보이는 가운데 산이 우리가 하산한 천마산(*658)이라네요.
중계기도 눈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그러니 산에서 내려와서 올려다보는 산줄기는 생소하게 보이네요.
남원시내는 춘향제 축제로 차들로 몸살을 앓네요.
그 와중에 요천 주변을 돌아가다가 보이는
저 산은 교룡산(*518.9)입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가깝고도 요천 주변에서 멀지 않아서
남원시민들이 가기에 좋은 산이겠네요.
몸 단장 후에 대구로 가실 권재형님이 타고갈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식당으로 가봅니다.
추어탕을 기다리면서
죽순과 올갱이를 무친 술안주가 나옵니다.
주방장 추천이라네요.
쏘맥을 한 잔씩 돌리면서 즐거운 산행을 더 축하합니다.
88고속도로로 남원jc로 가다가 멋진 산줄기가 가로질러 가서요
아마도 천황지맥으로 보입니다.
시 외곽으로 다시 휘돌아가면서
천황지맥 앞에 보이던 교룡산(*518.9)도 다시 보고요
완주 순천 고속도로로 달리다가 차창 밖 멀리
천황산과 천황지맥 줄기로 보여서
전주를 지나가다가 모악산이 특이하게 보입니다.
산 위에 구조물이 보여서 멀리서도 구별이 되네요.
전주-군산간 고속도로를 지나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산 위에서 보는 조망도 즐겁고,
같이 걸어가는 친구들과도 어울려서 즐겁습니다.
오가는 도로에서도 멀리 가까이 다가오는 산줄기 구경도 재미있네요.
산친구들 덕분에 힘든 견두 첫 구간을 무난히 마치고
집으로 편안하게 돌아갑니다.
서쪽 하늘 - 이승철
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 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2번
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밤재 물 여전히 잘나오고~~
고산터널이 한적하네요
날머리 선택 잘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억새님 조언을 받고,산행기를 참고해서 결정하였습니다.그래도 같이 걸어가는 친구들 덕분에~~편안하게 산행을 잘 마쳤습니다.
많은 지맥산행을 안해봤지만, 이번 등로길은 최상급이었나봅니다.^^ 그래도 조금 먼거리 산행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한 맘입니다.
예상보다는 등로가 잘 정비된 부분이 있었습니다.그래도 앞에서 잘 가셔서~~편안하게 걸었습니다.다음 구간도 시간을 잘 맞추어서~~~가봅시다.
견두지맥, 몇년 전에 킬문님이 하시더라구요, 그때 알았는데, 오늘 덩달이님덕에 세세히 보게되는군요....
견두지맥을 가면서,지리와 천황,성수지맥을 알아보면서 가려고 노력은 했습니다.
어둠을 지나 새벽을 여는 그 느낌도 참 좋지만 함께 걸으며 산줄기를 알아가는 것도 넘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고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산길은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걸어야 더 즐겁습니다.다음 구간은 어제 갈지 모르지만,서로서로 여건을 맞추어서 가봅시다.
견두지맥은 길이 좋지요. 조망도 트이고...요새는 나물때문에 산행을 제대로 못하네요.
한번에 견두지맥을 마치셨더군요.그것도 성삼재에서부터요~~~~저는 정령치에서 오르고,밤재에서 물 공급을 받고,고산터널로 하산하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한방에 한다고 공연히 고생만 하고...다음번에 졸업이네여
대구서 까지 오시공...전국구 모임(
)이네요
전에 비슬하다가 같이 걷게된 대구의 멋진 산꾼이십니다.지도를 보면서 아날로그로 진행하시고요~~~혼자서 1대간9정맥을 이어갔으니~~~대단하신 분이지요.
날씨가 좋아 산행하기 좋습니다
지리산 서부에서 지리산과 주변 지맥의 흐름이 보였습니다.견두산은 일반산악회에서도 많이 찾아오는지,등로 정비를 아주 잘 해놓았었습니다.
만복대 다름재 영봉 밤재 견두산 등이 낮익은 산길입니다.
저는 거꾸로 올라 힘들었지만 내림이라 편하셨을 것으로^^
만복대에서 일출 광경이 떠올려지는 기분 좋은 후기임다.
내려가는 길은 편안한데,거꾸로 오르셨으면 무척 고생하셨겠습니다.요사이는 등로도 많이 손 본 곳도 보이고요~~~나무 그늘도 많아서,여름에도 진행 할 만하게 보였습니다.
제가 사는곳을 산행하셨군요..만복대에서 시원한 바람과..견두산에서의 조망도 일품이죠..수고하셨습니다..
저는 4월이나 10월쯤 가끔 가는 코스 입니다.
역시나 지리는 멋지네요.일부를 보고 지나쳐 갔지만.아직도 잔잔하게 능선들이 떠올려집니다.아주 좋은 곳에서 사십니다.
사는 곳은 달라도 추구함이 같다면,
익숙하지 않아도 산에서라면,
새벽,
만복대 상큼한 공기와 함께
밀려드는
가슴 가득 아릿한 행복감~
남은 구간 다시 뭉칠 때를 기다립니다.
소중한 산행기록 제 방에 소개하고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선조치 후보고 올립니다.^^
네~~잘 하셨습니다.다음 구간은 저도 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나주의 동밖에님과 시간을 멎추어서,미리미리 말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