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성심당 빵집 풍경
며칠 전(5일) 토요일, 대구에서 지인의 자혼이 있어
KTX로 대구를 가는 길에 대전역에 들렸다.
요즘 주말은 KTX 표 구하기가 어려워 청첩장을 받는
즉시 예약을 해 두었기에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었다.
대전역에서 동대구역까지는
4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참 빠르다
마치 대전의 어느 외진곳 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보다 빠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전역에 도착했다.
역시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어디를 그렇게 오고
가는지 대합실은 복잡했다
그렇지만 질서는 정연했고, 사람들은 여유로 왔다
대부분 사람들의 모습이 아주 밝아 보였다. 봄이라 그런가 ?
놀라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대전역에 분점이 있는
성심당 빵집의 쇼핑백을 들고 있는것아다.
성심당은 대전의 빵집 명소다.
전국적으로 알려져 단순 빵 구입만을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단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단다.
대전을 떠나는 사람들은 외지의 지인들에게 주려고
선물을 사고. 대전에 오는 사람들
은 자기의 집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주려고 빵을 구입한단다
이제 성심당은 대전의
명물 빵집이 되었다. 1956년 개업한 성심당은
타 지역엔 분점을 내 주지 않고 있다
성심당의 작년 매출액은 1937억 6천만원, 전년대비 56%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억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했단다
성심당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3년이란다.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빵집 매출이
1,000억원 넘은 것은 성심당이 최초란다
뚜레쥬르 운영사인 CJ 푸드빌의 작년 영업이익은 298억6천만원으로
성심당의 478억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성심당은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딸기시루"와 망고시루'등 계절
한정 케이크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서기도 한다
서울 유명호텔 크리스마스 케익 가격이 20만원 수준인데
성심당 케이크는 5만원미만으로 판매한다
지금도 오픈전 부터 하루 종일 대기줄이 이어진다
그리고 성심당은 쉬는 날이 없고
물론 종업원들은 교대 근무이겠지만~
대구 결혼식 가던날도 아침 09시경
제가 대전역에 도착했는데~.
성심당 빵집 대전역 분점은 길게 줄이 이어지고 있었다
너무나도 대단했다
대전의 다른 분점들도 줄을 서야 빵을 구입할수 가 있단다
역시 대전의 대명사가 된 성심당 빵집 오늘도 사람들은 그곳에서
빵을 구입하기 위해 변함없이 줄을 서고 있을 것이다.
본점, 대전역점, 엑스포점, 롯데백화점등도
줄을 서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성심당은 우동집도 운영하고 있는데
항상 문전에서 대기 해야만 한다.♧
♬ - 대전 부르스,노래 - 안정애
첫댓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 앞으로 이전했나 봅니다
그때 한참 말이 많았잖아요
다시 이렇게 빵 좋아하는 민생들에겐
반가운 소식입니다
떡보
빵순인데 ㅎㅎ
지금도 치과에 다녀오면서
빵을 만원치 이것저것 사들고 와서
커피 한잔과 잘 먹었답니다 ㅎ
뭘...
밀가루가 어쩌니 하는데
먹고 죽은 귀신도 때깔이 예쁘다는 말이 있듯이
그냥 먹어요 ㅎㅎ
하루도 무탈하셔요
네 본점은 은행동에 본래대로있고
대전역점은 상춘객들이 많아서
매출이 오른것인데 맛은
매점마다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분명하게다르고 지역상권도 변화 되어 갑니다
이제는 당기는것은 가능한
드시길 바랍니다.
@행운
그러고 삽니다 ㅎ
과일보다 그렇게 좋아하니
과일은 냉장고에서 말라요 ㅎ
지금 이미지 아궁이에서 뭘 굽고 있어요??ㅎㅎ
@행운
본점이 따로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