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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추억의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1997~2000)
맞은편에서도 경찰차가
"찾았나!"
"죄송합니다! 못 찾았습니다!"
"멍청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밤중으로 찾아야 돼!
녀석이 멀리 도망치게 해서는 안 돼!"
경찰차들이 떠난 자리에
"허억...! 허억, 허억...!"
오토와 출판 편집자
카모시타 아키라
쿄쿠토TV 연출자
츠즈키 테츠오
만담가
카츠라 오헤이
카메라맨
하리우 키요노리
칸다가와 출판 편집자
토키토 와타루
히야쿠 출판사 사장
오오무라 콘
프리랜서 편집자
노나카 토모미
타치바나 집 가사 도우미
하나무라 아오이
타치바나 집 가사 도우미
하나무라 나츠메
김전일의 살인
File 2
"이런...!"
"선밴 왜 도망을 쳐서 일을 이 지경으로...!"
"도망치면 의심만 더 살 뿐인데...!"
도망쳤어
"전일인 자기가 직접 범인을 잡으려는 걸 거예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전일이를."
"도와주세요...!"
"지금 우리보고 살인범을 도우라는 겁니까?"
"전일인 절대 사람을 죽일 애가 아니에요!"
"나도 전일이가 어떤 앤진 잘 알고 있어.
전일인 살인 같은 걸 저지를 녀석이 아니라고!"
"그래도 경찰에 맡기시는 편이...."
"그놈의 경찰이 제대로 못 하니까
이렇게 부탁하는 거 아니겠어!"
"부탁이야, 제발 좀 도와줘...!"
"아저씨...!"
"그 녀석은 지금 도움이 필요해...!"
"나 참... 알았어."
"한두 해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닌데
자네 말을 믿어야지."
"이츠키 씨가 그렇게까지 나온다면 별수 없죠."
"제 힘이 닿는 데까진 열심히 도울게요."
"나도 돕겠네."
"고마워...!"
"선배, 일이 잘되려나 봐요."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 그런데 우리가 뭘 하면 되는 거죠?"
"정보야...! 이 사건하고 관련 있는 정보라면 뭐든 좋아.
있는 대로 모아줘!"
"그럼 분명 전일이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는 데
도움이 될 거야!"
삐삐삐삐
2분 후에 전화할게
"전일이가 보낸 메시지예요...!"
따르르르르르르르릉
"전일이니!"
"미유키?"
"무사했구나...!"
"어, 난 괜찮아."
"미안해."
"나 때문에 걱정 많이 했지?"
"전일아...."
"기다려 줘...."
"진짜 범인, 내가 반드시 찾을 테니까."
"어...! 기다릴게, 믿고 기다릴 테니까 너도 몸조심해...!"
"안녕히 가십시오!"
"저, 이츠키 아저씨도 거기 있어?"
"아, 그래, 전화 바꿨다...!
전일아,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그래서 말인데요 거기 오오무라 씨 계세요?"
"오오무라 씨? 그 사람은 아까 조사 끝나고 나서
도쿄로 돌아갔는데."
"뭐? 주소랑 전화번호? 그건 왜?"
"타치바나 씨가 내준 암호 때문이에요.
거기 메모지 있죠? 예."
"아키는 이카지만 이미는 안 변해요, 아키랑 이미를
알파벳으로 쓰고 거꾸로 읽어보세요."
"아키는 거꾸로 읽으면 이카지만."
"이미는 거꾸로 읽어도 이미...!"
"그런 식으로 타치바나 씨의 암호를 풀면
오오무라 씨의 이름이 나와요."
"그럼 뭐야...! 암호가 맞다면
오오무라 씨가 원고를 갖고 있다는 거야?"
"그건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오무라 씨한테 물어보면 단서가 나올 거예요."
"그리고 신작엔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을 심어뒀습니다.
이번 작품은 어떤 사회악을 폭로한 논픽션인데."
"그 안엔 생일 파티에 참석한 사람 중 한 명이
실명으로 등장하죠."
"그때 타치바나 씨가 말했던 실명의 인물이."
"원고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타치바나 씨가 거부하자."
"싸움이 일어나서 그를 죽인 거라면."
"진범은 무슨 수를 써서든
원고를 찾으려고 할 거예요."
"그래, 알았어...!
오오무라 씨 주소하고 전화번호 말이지...!"
"네! 네. 전화번호는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아아, 잘 먹었다...!"
"도쿄까진 자네가 운전하는 거야?"
"예예, 알고 있습니다."
나가노→도쿄
"아저씨, 또 연락드릴게요."
"나 참, 이제 별일을 다 겪네, 살인이라니."
따르르르르르르르릉
"예, 오오무랍니다."
"아, 경시청의 켄모치 형사라고 합니다."
"예? 형사님이요?"
"타치바나 고류 씨 살인 사건에 대해서
여쭤볼 게 좀 있습니다."
"저한테요? 뭡니까?"
"실은 타치바나 씨의 암호를 해독해 봤더니."
"오오무라 씨 당신이
타치바나 고류의 원고가 어딨는지 알지도 모른단
의미가 숨겨져 있더군요."
"예? 제가 원고가 어딨는지 안다고요?"
"잘 들으세요, 그 암호, 우라카와베 키키나루모오를
알파벳으로 바꿔서 써보세요."
"알파벳으로요?"
"흐으음."
"잠깐만 기다리세요."
"다 쓰셨으면 그걸 끝에서부터 거꾸로 읽어보세요."
"끝에서부터?"
"오오오!"
오오무라에게 물으면 알 수 있다
"형사님 말씀이 맞아요, 내 이름이 나왔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뭐 떠오르는 게 없나요."
"나한테 물어보면 안다고?"
딸깍
"아, 그러고 보니까 파티 전날
선생님께서 절 불러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누가 이상한 걸 물으면."
"토키토한테 물으면 안다고 대답하라고요...!"
"토키토한테 물으면 안다고요?"
"으아악! 누, 누구냐!"
"오오무라 씨?"
"으아아아아아아악!"
"오오무라 씨!"
"오오무라 씨, 왜 그러세요!"
오므라이스 씨ㅜㅜ
"무슨 일이에요! 오오무라 씨!"
"오오무라 씨!"
"어떻게 된 거야...!"
오오무라
"오오무라 씨!"
"다음 뉴습니다.
오늘 3시경 북구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는 49세 남성."
"출판사 사장 오오무라 씨로."
"현장에 남겨진 지문 등으로 봤을 때 범인은
작가 타치바나 고류 씨 살인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인
17세 소년으로 추정됩니다."
"전일아...!"
"현재 경찰에선 비상선을 치는 등
소년의 행방을 쫓고 있는 중입니다."
"범인 짓이야...."
'진짜 범인이
오오무라 씨 살인 혐의까지 나한테 덮어씌웠어...!'
'하지만 이걸로 범인이 아직
타치바나 씨의 원고를 찾지 못했다는 걸 알았어...!'
'만약 그때 범인이 토키토한테 물어보면 알 거란
오오무라 씨의 말을 들었다면은?'
"큰일이다, 범인은 토키토 씨를 노리고 있어!"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네, 이츠킵니다."
"전일이구나, 너 지금 어디 있어...! 괜찮은 거야?
오오무라 살인 사건, 뉴스에서 봤다."
"네...! 아무래도 범인이
제 행동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오오무라 씨 집에 나타난 걸 보고
경찰에 신고한 걸 거예요."
"지금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날 감시하고 있는지 모르죠."
"난 범인이 누군지 짐작도 못 하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적한테 쫓기는 듯한 기분이에요."
"보이지 않는 적이라."
"아무튼 몇 가지 알아낸 게 있어.
카모시타 얘기론 타치바나의 이번 작품은
의학계에 관한 내용이라고 하더구나."
"의학계요?"
"그래, 게다가 하리우가 알아본 바론
밀수업자하고도 접촉이 있었대."
"의학계 그리고 밀수업자, 그렇다면
그 두 가지 키워드를 연결 지어서 찾다 보면은
보이지 않는 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건가요?"
"그렇겠지, 노나카도
일 때문에 카루이자와에 간다고 했는데
간 김에 정보를 알아봐 준다고 했어.
전일이 넌 뭐 좀 알아낸 거 있어?"
"토키토의 회사?"
"토키토의 회사라면 칸다가와 출판산데."
'근데... 토키토 씨를 어떻게 불러내지?'
'저건.'
'토키토 씨?'
이게 숨은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사 현장?'
'이런 덴 뭐 하러 온 거지?'
"토키토 씨."
"잠깐 얘기 좀 해요."
"너, 너는...!"
"날, 날 이런 데로 불러낸 게 김전일 너였어?"
"불러냈다고요?"
"경찰을 사칭해서 사람을 불러내다니...!"
"아니에요, 저는...!"
"가까이 오지 마!"
"날 얕보지 마...! 난 오오무라처럼 쉽게 안 죽어!"
"아, 아니에요! 전 그저 뭔가 여쭤볼 게 있어서
만나려던 것뿐이에요...!"
"내가 그딴 말에."
"속을 줄 알아!"
"토키토 씨, 제가 묻는 말에 대답만 해주면 돼요.
혹시 죽은 타치바나 씨한테
뭔가 물건을 맡았다든가
전해 들은 말 같은 거 없었나요?"
그러고 보니 전일이 리본 셔츠 입었노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다시 잘 생각해 보세요, 이건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지도 몰라요!"
"그러고 보니까 한 가지 생각나는 게 있어...!
말할 테니까 제발 살려줘! 선생님께선
파티 전에 날 불러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이 파티에 참석한 누군가가 나한테 찾아오면."
"카츠라한테 물어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하라고...!"
"이번에는 카츠란가?"
"위험해요!"
"으아아아악!"
"토키토 씨!"
"늦었어...! 이미 죽었어...!"
"아아아악! 살인자!"
"도망친다!"
"저쪽으로 갔어요!"
'또 보이지 않는 적의 짓인가...!'
'이러다간 연쇄 살인마로 몰리고 말 거야...!'
"어떡하지?"
이 와중에 스티커 사진 너무 수상한데요ㅜ
"살인범을 찾기 위해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범인은
타치바나 고류를 살해한 김전일로 추정됩니다."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단정 짓는 거지!"
'케, 켄모치 아저씨?'
"아무튼 역이나 정류장 등에 경관을 배치해서
수상한 놈들을 잡아들여, 알았나!"
'좋아, 계산대로야.'
"경찰이 다른 데로 이동할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깐!"
"범인이 정말 이곳을 벗어나려고 할까요?
꼭 그렇다고 볼 순 없죠."
"범행 직후 범인이
현장에서 가능한 한 멀리 도망치려고 한다는
상식을 역이용해서 이 근처에 숨는다."
"두뇌 회전이 빠른 김전일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이 거슬리는 목소린?'
"이건 리턴 매칩니다, 김전일이 도망치느냐."
"아니면 내가 김전일을 붙잡느냐."
"미치겠네! 아케치 형사가 왜 나오는 거야...!"
"다녀오겠습니다...!"
"아케치 형사님?"
"오랜만이야, 미유키. 잘 지냈어?"
누가 보면 꼬시러 온 줄 알겠어요
"여긴 무슨 일로 오신 거죠?"
"실은 타치바나 씨 살해 현장이 녹화된."
"이 비디오테이프 말인데."
"이걸 네가 사키한테 돌려줬으면 좋겠다.
부탁해도 되겠지?"
"그래, 지금 우리한테 있어."
"어떡할 거냐, 전일아."
"살해 현장이 녹화된 비디오란 말이죠?"
"이게 있으면
네가 추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어때?"
"네, 알았어요. 지금 당장 가지러 갈게요."
"역시 예상대로 비디오를 갖고 나가는군요."
'전일아... 지금 나타나면 100% 붙잡힐 거야.
절대 나타나면 안 돼...!'
"사키가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
"2호 차는 움직이지 말고 터널 밖에서 대기하라."
"비디오가 없습니다!"
"뭐라고...!"
"당했다, 저 오토바이야! 유턴해서 쫓아!"
"김전일!"
"끝까지 애를 먹이는구나."
"안녕하세요!"
"당신은...!"
"죄송합니다...! 제가 도로에서 너무 속도를 냈죠?"
"쉽게 붙잡히면 김전일이 아니지...."
"따돌리기 작전 성공."
"이야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케치 수사과장님.
한 방 크게 먹었는데요?"
"그러게요...!"
"이렇게까지 제가 예상한 대로 움직일 줄은
생각도 못 했거든요."
"네?"
"모든 게 제 계획대로입니다, 켄모치 형사."
"계획대로라고요?"
"최신 추적 장치예요."
오오 최신 기술
"그 비디오테이프에다가
발신기를 부착해 뒀습니다."
"이제 김전일은 제 손바닥 안이에요."
"여기까지 왔으니까 안전하겠지?"
"이 테이프만 있으면...!"
삐뽀삐뽀삐뽀
"이 부근이다!"
"어떻게 된 거야...!"
"가까이 있어, 이 근처야!"
"뭐야...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어떻게 내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는 거냐고...!
이건 마치."
"발신기? 이것 때문이었어...!"
"저기다!"
"어떡하지? 막다른 길이야...!"
"이쪽으로 갔다!"
"젠장...!"
"여기서 잡히는 건가...!"
"하아... 덕분에 살았어요."
"근데 절 이렇게 숨겨주셔도 괜찮으시겠어요?"
"츠즈키 씨?"
"이미 이츠키하고 얘기된 거니까."
"커피 여기다 둔다, 아무튼 너도 고생이 많구나."
"네."
"그날 밤 비가 내린 것도."
"그 후에 제가 서재에 간 것도."
"전부 우연에 지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그때 지면엔
제가 서재에 걸어갔을 때 찍힌 발자국밖에
남아있지 않았어요."
"범인은 우연을 완벽하게 이용해서."
"모든 죄를 나한테 뒤집어씌운 채."
"발자국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렸어요."
"어...?"
"잘못 본 건가?"
"왠지 뭔가 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아아, 모르겠다...."
"너무 피곤해서 집중을 못 하겠어."
"이 여자애 츠즈키 씨 따님인가요?"
"어어? 어어어어, 이름이 미즈호야."
"귀엽게 생겼는데요?"
"응, 근데 미즈호가 몸이 좀 약해."
"그럼 이건 미즈호한테 줄 선물인가 봐요?"
"얼마 안 있으면 미즈호 생일이거든."
"불쌍한 녀석, 병원에서 생일을 맞아야 돼.
그러니까 하다못해."
"기뻐할 거예요, 틀림없이."
"그렇지, 미즈호?"
"전일아...!"
"그렇구나, 오늘은."
"츠즈키 씨, 저 좀 나갔다 올게요."
"이봐, 전일아...!"
삐삐
"11시에 중앙 공원에서?"
"전일아...!"
"전일아, 어디 있는 거야? 좀 나와봐!"
"전일아!"
미유키
"나한테...?"
"케이크...!"
삐삐
생일 축하해
"전일아...."
"바보같이...!
나도 잊어버리고 있던 생일은 뭐 하러 챙겨...!
힘들 텐데 이렇게 케이크까지 사 오고...."
"고마워, 전일아."
"정말... 고마워...!"
"잘하면 전일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카츠라 오헤이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누군가 내 이름을 대고
오늘 스케줄을 물어봤다더구나."
"그게 전일이예요?"
"그래, 틀림없어!"
"저도 따라갈래요!"
무라타 에이미 콘서트
사회 카츠라 오헤이
"여긴가?"
"김전일은 반드시 여기 올 겁니다."
"이 주변에 몸을 숨길 만한 장소는
모두 다 확인해 주십시오."
이걸 왜 모르노?
'어떡하지, 잘못하다간 붙잡히겠는데...?'
삐삐
'뭐야, 왜 하필 이럴 때 삐삐가...!'
'어, 이상하네? 삐삐는 미유키한테 줬는데?'
'난 또....'
'아케치 형사님 거잖아, 내 거랑 똑같네.
십년감수했다...!'
"카츠라 씨, 당신을 해칠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
걱정 마세요."
"넌 김전일...!"
"제가 원하는 건 딱 한 가지뿐이에요.
타치바나 씨한테 암호에 대해서 들은 게 있죠?
그것만 말씀해 주세요! 어서요...!"
"아, 알았어, 말할게...!"
"말할 테니까 제발 목숨만 살려줘!"
"파, 파티 전에 만났을 때 그러셨어...!"
"누군가 이상한 걸 물으면
노나카한테 물어보라고 대답하라고...!"
"노나카한테 물어보라고요?"
"정말 그렇게 말씀하셨나요?"
"그, 그, 그래, 정말이야...!
그러니까 제발 목숨만 살려...."
"왜 그러세요, 카츠라 씨?"
"카츠라...."
"카츠라 씨, 차...."
"으아아아아아악!"
"용서 못 해...! 절대 용서 못 해!
반드시 범인의 정체를 밝히고 말 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도망부터 가라노
첫댓글 헝미진진
헐 범인 다 죽이노 ㅠㅠㅠ
연쇄살인마 되겠노..;;;
헐 대박 흥미진진
이렇게 보니 김전일 개무모하네
쟤가 싸돌아다녀서 죽은거아녀
쟤 아니면 범인도 누구 죽여야 할지도 몰라서 못죽였을듯 ㅋㅋ
아따 전일이 고생하네ㅠ
와 머선129
뭐야...? 범인 대박이다... 세상에
와 뭐야??? 겁나 심장쫄려
뭐야...... 전일이 어떡해
아니 미친 ㅠ 왜이렇게 도망다녀
아니 계단 뒤에 숨은 거 ㅋㅋㅋㅋㅋㅋ진짜 이걸 모르노!!!
스티커사진기, 계단밑 발견못하는거 뭔데 ㅋㅋㅋ
댓글도 사족도 넘 웃기다 대체 왜 못찾는 건데...경찰 옷 벗어야 할듯...
전일이 졸라 불쌍 ㅠㅠㅠㅠ 전화 너머로 비명소리가 들렸으면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오 ㅠ 니가 가니까 의심을 받지..!!!
이츠키 아재의 전일이를 위한 무릎꿇기
안경테....!
아옼ㅋㅋㅋㅋㅋㅋㅋ억울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왜자꾸 죽고난 다음 현장에 가냐고 전일아!!!!!!
아케치형사님 악마 곡조나 치고계시라고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생일 챙겨주네ㅠ 살짝 감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