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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추억의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1997~2000)
오토와 출판 편집자
카모시타 아키라
쿄쿠토TV 연출자
츠즈키 테츠오
카메라맨
하리우 키요노리
프리랜서 편집자
노나카 토모미
타치바나 집 가사 도우미
하나무리 아오이
타치바나 집 가사 도우미
하나무라 나츠메
김전일의 살인
File 3
무라타 에이미 콘서트
사회 카츠라 오헤이
"김전일이 여기 나타났다."
'전일아....'
'살인 사건 현장엔 언제나 네가 있었어.'
'널 믿어도 되겠지?'
'이제 틀린 건가...!'
"전일아!"
"얼른 차 안으로 들어와 숨어...!"
"하리우 씨!"
"하아아... 살았다...!"
"감사합니다, 하리우 씨."
"이츠키 부탁이었으니까."
"그리고 이걸 갖고 가거라.
살인 현장 사진하고 별장 설계돈데 도움이 될 거야."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걸 입어, 스태프 점퍼야."
"스태프 전용 출입구로 드나들 수 있을 거야."
"이 은혜 안 잊을게요."
냄새는 왜 맡노
"하리우!"
"전일이는 이미 도망쳤어."
"이런...! 결국 늦고 말았구먼."
'전일아...!'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여보세요?"
"전일이구나!"
"노나카의 행방?"
"네, 타치바나 씨의 암호를 쫓다 보니까."
"노나카한테 물어보란 대답이 나왔어요."
"그분 카루이자와에 있다고 했죠?
혹시 어디 묵는지 아세요?"
"알아보겠지만 시간이 좀 걸릴 거야."
"기다릴 시간이 없어요."
"전 카루이자와로 출발할게요.
그리고 거기서 다시 전화드리죠."
"그렇군, 이번엔 카루이자와란 말이지."
ㄷㄷ
회송
'흐으으으음.'
'사키의 비디오에서 봤을 때.'
'분명 뭔가가 달라진 것 같았는데 잘못 본 건가.'
'아야야!'
'회송 열차가 왜 멈추는 거야?'
'경찰? 어떻게 내가 카루이자와에 가는 걸 알았지?'
'그 전화 도청되고 있었던 거야...!'
"샅샅이 뒤져라.
무슨 일이 있어도 김전일을 체포해야 한다, 알겠나!"
"네!"
"이 열차엔 없는 거 같습니다!"
"응, 그렇군. 알겠다, 출발시켜!"
"휴...!"
열차는 움직이기 시작하고
"이, 이, 이봐, 자, 잠깐만!"
'저, 저런...!'
"어떡하지...! 도와주세요!"
"아니, 넌 김전일...!"
사랑과 정의를 지키는 귀여운 소년탐정이라
모른 척할 수가 없으셈 ㅜㅜ
"고, 고마워...!"
"으아아아아!"
"김전일, 이번엔 놓치지 않겠다!"
"형사님!"
'미치겠네, 카루이자와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김전일, 이번엔 꼭 잡고 만다...!'
'어떡하지?'
'마지막 칸이야...!'
'강이다...!'
'그래...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야...!'
'이런...!'
"멍멍멍멍멍!"
"이렇게 생긴 소년입니다, 나인 열일곱 살이고요."
"만약 목격하면 경찰에 신고해 주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이제 정신이 들어요?"
"다, 당신은...!"
"타치바나 고류 씨 집에서 봤던...!"
"하나무라 아오이, 동생 쪽이에요."
"강아지 산책시키러 갔다가
김전일 씨가 강가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
강아지 보여줘
"경찰엔 아무 말도 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경찰이 왔었단 말이에요?"
"네, 방금 전에요."
"고마워요."
"아 참, 잠깐 전화 좀 써도 될까요?"
"전일이냐? 너 지금 어딨는 거야!"
"카루이자와 근천데요, 자세히는 말 못 해요.
그 전화 도청되고 있어요."
"뭐라고!"
"근데 노나카 씨가 어디 묵는지 알아내셨어요?"
"아니, 아직. 카루이자와에 있는 건 확실해."
"그래요... 아저씨가 아직 못 찾았다는 건
범인이 노나카 씨를 찾는 데도
시간이 걸린단 얘기겠네요?"
"그렇겠지."
"그럼 어디 있는지 알게 되면 연락해 주세요."
"연락, 어디로?"
"뭐야...! 끊어버렸잖아?"
삐삐삐
"아니, 이 소린."
"삐삐예요...!"
"뭐?"
"연락은 02794321."
"그렇지...!"
"삐삐로 찍어서 보내면 도청당할 걱정은 없겠네요."
"좋아, 우리도 출발하자! 카루이자와로!"
"나도 일이 정리되는 대로 뒤따라가겠네."
"알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실은 그날 저녁부터 음식 구경도 못 했거든요."
"그동안 고생이 많았나 봐요."
"아, 근데 나츠메 씨는요?"
"나츠메 언닌 일이 있어서 도쿄에 갔어요.
내일 오후나 돼야 돌아올 거예요."
"그렇구나...."
"미안해요."
"네?"
"언니 증언 때문에 김전일 씨가
범인으로 몰린 거잖아요, 언닌 처음부터."
"당신이 범인이라고 단정 지어버렸으니까요."
"그 상황을 보면 누구나 그럴 수 있죠...."
"그보다도 아오이 씨, 타치바나 씨가 살해당한 날 밤
혹시 뭔가 이상한 점 같은 건 없었나요?"
"음, 그러고 보니까 선생님께선
항상 모든 방의 열쇠 꾸러미를 갖고 다니시는데."
"그날 밤엔 어쩐 일인지
침실에 두고 나가셨더라고요, 그리고...."
"그날 밤 선생님께서
침실 에어컨이 고장 났다고 전화를 하셨대요."
"평소에 전화로 뭔가 시키실 땐
저나 나츠메 언니한테 전화를 하시는데 말이에요?"
"할머니는 아무래도 귀가 어두우시니까요."
"열쇠 꾸러미랑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라."
'어? 가만.'
'이거 타치바나 씨의 시체를 옮긴 후의 사진인데.'
'유리 파편이 없네? 어떻게 된 거지?'
'타치바나 씨하고 실랑이를 하다가
수조가 깨진 게 아니었나?'
'내가 서재에 들어갔을 땐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아니, 잠깐.'
'착각하고 있었던 거야, 내가 방에 들어갔을 때.'
'바닥은 젖어있지 않았어...!'
'그렇다면... 수조는 범인하고 타치바나 씨가
실랑이를 하다가 깨진 게 아니야.'
'범인이 날 기절시킨 다음.'
'일부러 수조를 깨뜨린 거야.'
'왜지? 뭐 때문에 그런 짓을...!'
경찰서
"아무리 그러셔도 소용없습니다...!"
"카츠라 오헤이가 살해당했을 때 사용되었던
칼에서도 김전일의 지문이 검출됐다고요...!"
"게다가 녀석은 달리고 있는 열차에서."
"경찰을 밀어뜨리기까지 했어요...!"
이걸?
"그런 흉악한 행동을 보이는 건
궁지에 몰렸다는 증겁니다.
김전일은 범인이 틀림없어요!"
"나가시마 형사님,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정말 김전일이 그런 짓을 저질렀다는 겁니까?"
"물론입니다, 제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요."
"아, 저기 말이죠...."
"이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짓입니다!"
'전일아... 왜 그런 거야. 그럼 정말 네가...!'
"아, 저...."
"혀, 형사님, 사실은 김전일이 절
달리는 열차에서 밀어트린 게 아닙니다."
"오히려 김전일은 절 구해줬어요."
"허리에 차고 있던 제 총이 열차 문에 끼었는데
안간힘을 써가면서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아니, 그걸 왜 지금에서야 얘기하는 거야!"
"죄, 죄송합니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어떡하지?'
'아오이 씬 어디 간 거야...!'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르르르르릉
"나 이츠킨데 전일이 있어!"
"저예요! 지금 어디세요?"
"카루이자와로 가고 있어...!
노나카가 어딨는지 알아냈어, 유노사와 호텔이야!"
"유노사와 호텔이요? 저도 바로 갈게요!"
"아! 아오이 씨, 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급한 일이 생겨서 이만 가볼게요, 잘 있어요...!"
"정말 고마워요!"
"어머, 나츠메 언니...! 예정보다 일찍 왔네?"
"어어...."
'전일 씨...!'
'어디 간 거지?'
"여보세요? 경찰이죠?"
"연쇄 살인범 김전일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신고하려고요."
"유노사와 호텔로 갔어요."
'자, 언제든지 뛰어들라고, 김전일. 이 함정 속으로.'
'크, 큰일이야....'
'이러다간 전일이가 붙잡힐 텐데....'
'그럼 녀석이 진범으로 몰리고 말 거야.
무슨 뾰족한 수가 없나?'
'안 돼, 전일아...!'
삐
삐
삐
삐
삐삐
'안 되겠다...!'
삐삐삐
'분명 전원을 꺼둔 것 같은데...!'
'아케치 형사의 삐삐...!'
'켄모치 형사....'
"어쨌든 전일이 녀석, 경찰이 있는 걸 눈치챈 것 같군."
"아이고...."
똑똑
"사람들 눈에 띄지 말고 숲에서 기다려, 이츠키."
'내가 여기 있는 걸 어떻게 알았지?'
"김전일 녀석, 통 나타날 생각을 안 하는군요."
"머리 좋은 놈이니까 경찰이 있는 걸
눈치챘는지도 모르죠."
"여긴 나가시마 형사한테 맡기고
우린 노나카 씨가 뭘 하는지 살펴보러 갈까요?"
"그러시죠."
'뭐... 경찰이 보호하고 있으니까 일단은
안전한 거겠지.'
'어? 비상구?'
'노, 노나카 씨? 왜 비상구로 나오지?'
'어딜 가는 걸까....'
"겨우 도착했네...!"
"빨리 노나카 씨하고 전일 선밸 찾아봐야죠."
"어서 가요...!"
"노나카 씨...! 노나카 토모미 씨...!"
"으음? 없는데요."
"호텔 내부하고 주변을 샅샅이 뒤져서
빨리 찾아야 돼요!"
"노나카 씨!"
"김전일...! 네가 여길 어떻게."
"아침부터 경찰이 진을 치고 있어.
이런 데서 어슬렁거리다간 붙잡히고 말 거라고."
"사실은 범인이 당신을 노리고 있어요.
그 사실을 전해드리려고 여기까지 온 거예요."
"얘가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범인이 날 노리고 있다고? 무슨 이유로?"
"타치바나 씨가 당신한테 메시지를 남겼을 거예요.
그게 바로 이유죠."
"메시지라고?"
"아아, 그거?"
"만약 누군가 암호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하면 돼."
"제가 마지막이에요, 라고 말이야."
"제가 마지막이에요? 그, 그것뿐인가요?
누굴 만나라든가."
"어딜 찾아보란 말은요."
"아니! 그게 다였어."
"그럴 수가...! 그 암호... 이 게임의...!"
'대체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는 거지?'
"김전일은 틀림없이 이 근방에 숨어있다!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아무튼 노나카 씨는 위험하니까 방으로 돌아가서
경찰의 보호를 받으세요, 안 그러면...!"
"그래, 알았으니까 넌 얼른 여길 빠져나가."
"네!"
"참 이상한 애야?"
"굳이 이츠키 씨 이름을 쓰면서까지
불러낼 필욘 없었잖아."
'제가 마지막이에요?
뭐야, 그것 때문에 일부러 여기까지 왔는데.'
'오오무라.'
'토키토.'
'카츠라.'
'노나카.'
'노나카....'
'어...? 이건! 오오무라, 토키토, 카츠라, 노나카...!'
'이 전달 게임의 의미가 뭔지 알아냈어!
중요한 건 메시지의 내용이 아니라
그걸 전한 사람들의 이름이었어!'
"으아아아아아악!"
"노나카 씨!"
"노나카 씨!"
"이미 죽었어...! 노나카 씨가 여기에 있는 건."
"이츠키 아저씨하고 경찰밖에 모를 텐데...?
어떻게 범인은 이 사실을 알았지?"
"그럼 보이지 않는 적이 가까이 있다는 건가?"
"이쪽에서 비명이 들렸다!"
"큰일이야, 경찰에 포위당한 것 같아...!"
"어쩌지...!"
'아, 그래...!'
"아케치 형사님이라면 알아봐 줄 거라 믿어요...!"
"김전일이 저깄다!"
"쫓아라, 녀석이 호텔 쪽으로 도망치고 있다!"
"231365."
"전일이는 아무 데도 없어요...!"
"노나카도 없어...! 경찰들도 찾고 있는 거 같아!"
"빠짐없이 찾아!"
"사람 살려요!"
"어? 이 비명 소린...!"
"식당 쪽이에요!"
"전일아!"
"너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
"전일아, 어리석은 짓은 그만둬!"
"아저씨! 전 지금 잡힐 수 없어요.
아직 할 일이 있다고요! 길을 비켜주세요!"
"뭐, 뭐라고?"
"일본 경찰은
범인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게 문제군요."
"흉악범은 이렇게 제압하는 겁니다."
"말도 안 돼!"
"설마...!"
"안 됩니다!"
"전일아! 아직 살아있어...!"
"구급차를 불러!"
"저... 전일아...!"
"겨우 만났는데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안 돼!"
"전일아...! 죽으면 안 돼...."
"이봐, 당신 왜 전일이를 총으로 쏜 거야...!"
"전일인 사람을 죽일 녀석이 아니야...!
그건 당신도 잘 알고 있을 거 아니야!"
"맞아요, 분명 김전일은
살인을 할 만한 위인은 못 되죠.
사람을 속이는 건 할 수 있어도요."
"네?"
"아아아아아!"
"아하하하하하...."
"전일아...?
"김전일...!"
"아유, 여러분, 죄송합니다!"
"이 피는 토마토 주스예요."
"아까 아케치 형사님이 공포탄을 쏠 때
이걸 터트린 거였죠."
"아니, 도대체 왜 그런 거야?"
"어쩔 수 없었어요."
"진범을 잡기 위해선 이렇게 해야 됐거든요."
"미안해, 미유키."
"전일아...."
"바보 멍청이, 얼마나 걱정했는데!"
"아이, 아파, 아, 미안, 미안미안!"
"김전일이 노나카 토모미 시체 옆에 놓아둔 메몹니다."
"23은 고, 1은 ㅇ, 65는 포.
이런 식으로 이 숫자를 삐삐 문자로 해독하면."
"공포탄을 쏘라는 말이 되죠, 게다가 친절하게도
그렇게 하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부연 설명까지 덧붙였더군요."
"헤헤, 역시 아케치 형사님이셔."
"형사님이라면 바로 눈치챌 줄 알았다니까요."
"그보다도 보아하니까 이번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은 것 같은데."
"네! 우선 당장 타치바나 씨 집으로 가는 게 좋겠어요."
"실내는 사건 당시 그대로 보존해 뒀어."
ㄴㅇㄱ
"수조에서 쏟아진 물은."
"완전히 말라버렸네요."
"왜 그래?"
"그렇구나, 틀림없어...! 비디오와 사진을 보고
달라졌다고 느낀 건 이거였어!"
"김전일,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닷새 동안 여기저기 숨어 다녔던 게
꼭 그렇게 헛되지만은 않았던 것 같네요."
"알아냈어요, 보이지 않는 적."
"진범의 정체를 말이에요."
"뭐라고?"
"하지만."
"아직 최대의 수수께끼가 남아있어요."
"범인이 지면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여기서 빠져나간 트릭 말이에요."
"별채에 있는 서재에서 타치바나 씨의 침실까지."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이동한 방법을
알아내지 못한다면."
"범인의 범행을 증명할 수가 없어요."
"흐으으으음."
"선생님 침실의 에어컨이 고장 났으니까
환기를 좀 시켜달라고 전화를 하셨어요."
"선생님께선
항상 모든 방의 열쇠 꾸러미를 갖고 다니시는데
그날 밤엔 어쩐 일인지
침실에 두고 나가셨더라고요."
"타치바나 씨 침실도 좀 보여주시겠어요?"
"뭐야, 이 창문."
"붙박이창이라서 안 열리잖아...!"
"조심 좀 해."
"에어컨이?"
"에어컨은 분명 고장 났다고 한 것 같은데."
"그러게요?"
"그렇다면...!"
"에어컨이 고장 났으니까 환기를 시켜달라...."
"알아냈어...! 범인이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어떻게 현장에서 빠져나갔는지를."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어...!"
첫댓글 여시땜에못자는중
너무 재밌어 ㅠㅠㅠ
걍 미쳤음
강아지보여줘에서 빵터짐 ㅋㅋㅋ 50장꽉꽉채워보여달라노
몇명이 죽는거여 ㅠ ㅠ 진범 얼른 잡혀라
와 예측이 안된다 존잼 여시야 고마워
ㅋㅋㅋㅋㅋㅋ하 궁금해 누구야 도대체
흥미진진 넘 자밌다
호텔직원 트라우마 어떡해ㅜㅜㅜㅜㅜㅜ
전일이 고생한거 자소서에 잘 녹여 쓰면 취업 걍 프리패스 하겠다 그리고 아케치 형사 왤케ㅋㅋ 멋진척하는 성시경 같지...
이름..? 정답은.. 오토카노 어떻카노!!!!
강아지 보여줘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드디어 아케치 형사와 손잡았다!! 졸라 든든 ㅠ 저 사람은 적군이면 큰일난다고
강쥐 보여줘 나도나도
범인 누군지 생각났엌ㅋㅋㅋㅋㅋㅋ어우 근데 진짜 억울해죽을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