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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위키피디아, 엔하위키, 그외다수
안녕 여시들아
가끔 쩌리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음....너무 온건한 이단 얘기만 올라온다 싶더라고.
그런글 볼때마다 드는생각 하나는 사람들이 사이비(이건 이단이건 간에)의 위험성을 그저
강제적인 전도나 미행? 헌금? 이런거에만 국한시키는것 같더라고.
나는 이단이 아닌 사이비 종교에 관해 써보려고 해.
걸리면 걍 주옥되는 사이비 종교.
그리고 나 무교임ㅎ
백도교
[
갈라졌다
얼핏 멀쩡해 보이는 설명이지?
백도교는 전정운이란 사기꾼이 만들어낸 종교야. 동학을 믿으면서 그걸 빌미로 사기를 치고
본인이 금강산에서 3년간 천지신령의 도를 체득했다고 주장하던 싸이코임.
60명이 넘는 첩을 거느리고 호사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사람을 몇 살해하고 병사했대
그리고 이 백도교가
그 유명한 백백교의 전신이 돼.
백백교
다들 검은방 게임 알지? 거기 허강민이라고 존잘 한명 있음ㅎㅎㅎㅎㅎ
여간 거기서 엄청 충격적인 사이비중교가 나오거든 백선교라고. 게임내에서 굉장히 비중이 큰 종교인데..
그게 이 백백교에서 모티브를 따온거야
백백백의의의적적적감응감감응하시옵숭성(白白白衣衣衣赤赤赤感應感感應하시옵崇誠)
이라는
제정신으론 하기 힘든 주문을 외우면 무병장수한다고 믿는종교야 백백교는.
-교주는 자신에게 충성하면 자기가 천위(天位)에 등극한 후 헌금낸 정도와 인물간의 능력에 따라
경찰이며 군수에 임명해 주겠다는 말로 사람들을 꾀어 냈어.
-신도들에게 전쟁이며 자연재해로 겁을 주며 신도들의 자산을 가로챘어. 생명을 구해준다는 간사한 거짓말을 치면서.
시대가 시대이니 그 위협이 굉장히 현실적으로 들렸을 거야.
-관존민비의 봉건적 인습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관직을 주겠다는 말로, 투기심이 강한 사람에게는 ‘불로장생, 부귀영화’라는 말로 입교를 권유했어.
-입교 후에는 교주의 명령에 따라 서울 본부로 올라와 재산 일체를 교단에 바쳐야 했어
이 과정에서 집안의 젊고 예쁜 처녀를 자신의 '첩'이나 '시녀'로 바치게 했지.
때때로 교주는 처녀를 간부에게 하사하기도 했어.
간부는 자기 밑의 사람에게 그 처녀를 돌리고
윤간이 흔히 일어났다는 뜻이야.
이건 국과수에서 보관중이었던 교주 전용해의 머리.
국과수에서도 이걸 왜 보관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대. 결국 폐기처분하겠다고 공언하고
제작년에 폐기처분했어.
일개 사이비 종교 교주의 머리가 왜 국과수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ㅋ
찾아보니까 이새끼가 저지른 살인이 1920년대에
아시아 10대 사건에도 올랐다네. 나라망신 개쩔
교주 전용해와 백백교의 주요 만행 하나-성상납
교주 전용해는 학식이 없는 무지한 인간이었지만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마음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었다. 총참모격인 이경득과 문봉조 등 간부들을 각도에 보내 예쁜 딸을 가진 부모들을 골라서 백백교에 입교시킨뒤 그 딸을 전용해의 시녀로 바치게 하여 성폭행했다. 전용해는 이렇게 끌어들인 젊은 여성들을 항상 첩으로 거느리다가 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다.
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다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다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다 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다
교주 전용해와 백백교의 주요 만행 둘- 살인
원래 좀 있다가 쓸계획이었는데 존나 빡치므로 살해당한 사람수 부터 씀
간부 18명.
신도 314명
경찰은 거의 일년에 걸쳐 교주 전용해의 아지트와 전국의 백백교 비밀장소에서 시체를 발굴해냈어
교주 전용해는 간부 열여덟명과 신도 314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사형선고를 받고 도주를 함ㅋ 그러다가 시체로 발견됐어
이후 얼굴이 산짐승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상태라 그게 진짜 전용해인가 하는 논란이 있었지.
그외, 살아남은 간부 열두명도 체포되어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어.
전용해가 무슨수로 저 많은 사람들을 혼자 죽였겠어. 간부들 또한 살인에 가담한 거지. 백백교의 이름으로.
살해당한 사람의 수는 사실 여기저기 조금씩 말이 다르더라. 하지만 하나같이 300을 가뿐히 넘길래 그냥 씀.
살해당한 사람들 중에선 교주의 신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해 '살인연극' 에 동원된 사람도 있었어. 진짜 씹빨새끼들이지
자기를 믿지 않는자가 이안에 있다는식으로 구라치고 천벌을 내린다고 이빨좀 까다가 미리 죽여놓은 사람을 가르키며
천벌을 받아 죽었다고 하는거.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6/02/16/200602160500005/200602160500005_1.html
시간 있으면 한번 읽어봐. 교주의 만행이 낱낱히 드러나 있어.
백백교의 몰락 계기또한 나와있고
위 주소에 나온 얘기가 존나 기므로 내가 일부 발췌해서 가져와봤어. 교주 전용해가 어떤식으로
찬양받았는지를 잘 나타내 주는 대목인것 같아
1933년 임종하기 전, 조부는 유곤용에게 30년간 지켜온 집안의 비밀 하나를 털어놓았다.
“할아비는 장차 너의 부귀와 공명을 위해 근 30년간 백백교를 믿어왔다. 대원님께 의지하여 재물 버리기를 초개와 같이 했다. 그러나 아쉬워 말거라. 할아비가 정성을 다해 교에 바친 재물은 이제 곧 몇 곱절, 몇십 곱절이 되어 네 아비와 네게 돌아올 거다.”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다. 집안이 몰락한 이유는 허망하게도 조부가 백백교라는 신흥종교를 믿은 탓이었다. 조부의 죽음으로 집안의 비극이 끝난 것이 아니었다. 부친 유인호는 조부보다 더 ‘독실한’ 백백교 신도였다.
조부가 죽은 후 부친 유인호는 얼마 남지 않은 가산을 정리해 가솔들을 이끌고 백백교 본부가 있는 서울로 이주했다. 재산 일체는 물론 18세밖에 안 된 딸 유정전마저 대원님께 바쳤다. 그 대가로 받은 것이라고는 고작 ‘장로’라는 허울뿐인 직함과 왕십리에 있는 허름한 방 한 칸이 전부였다. 유곤용은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4년을 두고 설득했지만, 유인호의 30년 믿음을 돌이킬 수 없었다. 교주의 애첩이 된 누이동생 유정전 또한 백백교의 열성 신도가 됐다.
최후의 밤
1937년 2월10일, 음력 설을 맞아 유곤용은 중대한 결심을 하고 왕십리 유인호의 처소를 찾았다. 4년 만에 부친을 만난 유곤용은 무릎을 꿇고 그동안의 불효를 고개 숙여 사죄했다.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대원님을 만나 가르침을 얻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유인호는 자식의 돌연한 개심이 한편으로는 기특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몹시 불안했다.
“대원님을 승안(承顔)하는 데에는 절차와 법도가 있다. 아무 사람이나 함부로 승안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먼저 선생님께 의향을 여쭈어 허락을 얻어야 한다. 만약 대원님께서 허락하시면 너는 그로부터 사흘 동안 집안에서 아무도 만나지 말고 근신하여 세상에 찌든 더러운 마음을 씻어야 한다.”
유곤용은 어떠한 곤란한 명령이라도 순종할 터이니 제발 대원님을 승안케 해달라며 거듭 부탁했다. 그제서야 유인호는 자식의 진심을 믿을 수 있었다. 유인호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2월16일 저녁 8시 왕십리 유인호의 자택에서 백백교 교주 전용해와 유곤용이 운명적으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용해의 애첩이 된 유정전은 오빠 유곤용에게 대원님을 승안할 때 다섯 가지 계율을 명심해서 지켜야 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첫째, 절대로 대원님의 얼굴을 쳐다보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 있든 대원님 앞에서 고개를 들면 안 됩니다. 둘째, 대원님을 뵐 때는 몸에다 아무것도 지니지 마셔야 합니다. 수건 하나 휴지 한 장이라도 주머니에 있으면 안 됩니다. 셋째, 백지장 같은 결백한 마음으로 대원님을 대하셔야만 합니다. 넷째, 대원님께서 물으시는 말씀에만 대답을 여쭙지 오라버니 편에서 무슨 말씀이고 하셔서는 아니 됩니다. 다섯째, 대원님께서 내리시는 분부면 어떠한 것이건 절대 복종을 하셔야만 합니다.”
내가 떼어온 글만 봐도 알겠지. 교주 전용해는 그 교단 안에서 사람이 아니었어
전지전능한 신이었어.
신도들의 대부분은 교주를 진짜 신의 아들로 생각하고 입교했다고 해.
백백교가 만들어 졌을때는 일제강점기였어. 사람들은 기댈곳이 필요했을거야
누군가 자신을 더 나은 어딘가로 데려가주길. 언젠가는 이 상황이 좀 더 나아지길.
교주 전용해는 핍박받는 그시절 사람들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해 먹은거야
여간 교주와 간부들이 죽고 구속되면서 백백교는 붕괴되었어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는 백백교 신도들이 남아있어. 저 위에 저 머리. 저게 방송을 탔었거든
그때 방송사로 교주님의 머리를 돌려달라는 전화가 몇통이나 왔었대.
백백교 사건은 외국에서까지 취재를 나올 정도로 그당시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어
성상납이며 헌금을 빙자한 재산 강탈이며 다 접어두고서라도
교주와 간부, 그 스무명도 안될 사람들을 위해 애꿎은 생목숨 수백이 죽어나간 사건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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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두서없지. 미안해
내가 처음 백백교에 대해 알게되고, 찾아봤을때는 이거보다도 더 많은 내용을 찾을 수 있었는데
지금 시간이 네시 반이라....정신이 없다.
정식종교로 인정받지 못하는종교 중에 멀쩡한 종교도 되게 많아.
이단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종교중에도 멀쩡한거 되게 많고. 무교인 내 입장에선 그래.
근데 정말 악질적인 사이비가 분명 있다는거...백백교 말고도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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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f 나도 이얘기 들었었는데 걍 쌩구라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ㅏ지만 어릴때듣고 진짜 덜덜 떨었는데
사진....웃고있는거같아서 더 징그러워
백백교를 믿는 사람들이 그럼 아직도 있는거야?
진짜 있다면.....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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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신도들있다고써있오!ㅜㅜㅜ세상에..
언니 혐오주의좀ㅠㅠ나진짜온몸에소르돋음
으사진보규시픈데못뷰겠어... 많이그래???
국과수에 교주 머리가 놓여있는건데 얼핏보면 머린지도 모름
아사진대박ㅠㅠㅠㅠㅠㅠㅠ짱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콩할매방급인듯...ㅋㅋ글이..
2..씻어야되는데 괜히 읽었다ㅠㅠ어휴
아 무샤워..지금 밤인데 ㅠㅠㅠ무샤워
헐 무서워.... 사진도 무섭고 심지어 종교.. 저걸 종교라고 말해야하나 암튼 백백교란 이름도 무서움... 저 이상한 주문도 무섭고 다무섭다ㅠㅠ
존나 폰여시로 읽었는데... 소름끼쳤어..
무서워ㅠㅠㅠㅠㅠ 잠도못잤는데ㅠㅠㅠㅠㅠ
으억...... 검은방 할때 충격이었는데 여기서 가져온거구나
아! 백백교...김사량이 쓴 덤불헤치기에도 나왔던 종교다 ..되게 놀랬었는데
이건 좀 다른생각인데 물론 저런종교는 사이비종교가 맞지만 언제가부터 교회말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 사이비가 되어있더라 그렇다면 사이비종교라고 불리우는 종교들은 교회가 사이비종교처럼 보일수있는거 아닐까
다 읽었는데 개쓰레기네..
아 뭐ㅈ ㅣ? 저 애첩의 오빠가 가서 죽이는거아니얐어?
그더음은어케됬지?????? 오빠도 진짜 믿는거야?
22222222
대박이다... 진짜이상한종교많은듯.. ㅠㅠㅠㅠㅠ내가들은것만해더 으으으으 소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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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두 무교로서 동감 ~
이거 옛날에 고스트스팟에서 나오지 않았던가? 아마 맞을거임. 죽은 신도들은 자신들이 죽었다 알지 못한채 그 속에 갇혀 여전히 신봉하고 있었고.. 똑같이 귀신이 된 저 교주도 여전히 그들 사이에서 악랄한 신이였음.... 신도들은 죽은걸 인지하지 못했으니 그곳말고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갈 의지도 없어 천도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던거 같아..ㅠㅠ
헐...이거보니까 더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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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 말하는거지? 남묘호란교쿄?하고 말하면서 기도하는거ㅋㅋㅋㅋ나 아는사람도 거기 신도인데....거긴 되게 멀쩡한 종교더라. 그냥 행복해지기 위해 기도하고 뭐 그렇대. 이번 교주 죽으면 새로 교주 안뽑고 그냥 신도들끼리 모임만 가진다더라ㅋㅋㅋㅋㅋ
저거 머리 실제로봐보고싶당... 상또라이요
헐 꼬꼬무 연어하다 옴 2013년 글이라니..
헐..나도꼬꼬무 연어하다왔어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