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씨앗 향기!
* 새해인사 *
글쎄,
해님과 달님을 삼백예순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그 위에 수없이 많은 별빛과 새소리와 구름과 그리고
꽃과 물소리와 바람과 풀벌레 소리들을
덤으로 받았지 뭡니까
이제 또다시 삼백예순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더 무엇을 바라시겠습니까? (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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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았습니다.
올해부터는 말씀의 향기가 하늘씨앗 향기로 배달드립니다.
20년이 넘으니 이제 말씀이 자라 하늘이 되었겠지요^^
올해 첫번째 하늘씨앗 시는 나태주 시인의 "새해 인사"입니다.
시인은 해와 달을 비롯하여 수많은 별빛, 새소리, 구름, 꽃, 물소리, 바람, 풀벌레 소리들을 무료로 받았는데 또다시 365일의 새로운 해와 달을 공짜로 받게 되었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냐고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선행감사를 아는 시인이십니다.
올한해도 모든 것을 선행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미 받았으니 넘치는 행복에 살아갈 겁니다.
특별히 건강의 염려,
걱정마세요.
당신의 아들 딸인데 하늘이 어련히 알아서 하시겠어요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선행감사합시다.
새해에도 새해 첫주 토요일
선행감사로 새해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