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패자부활전 노래자랑에 나온 한 젊은남자의 사연</p><p> </p><p>자기랑 너무 친한 친구와 사랑하는 애인이 있었다</p><p> </p><p>부모형제는 버려도 그둘은 못버릴 만큼</p><p>친구로 애인으로 사랑했었는데</p><p> </p><p>활화산이라도 가슴 속에서 터져버릴 일이 일어났다</p><p>어디가서 쪽팔려서 말도 못하고 자살하려했다</p><p> </p><p>전재산을 빌려간 그 친구가 애인이랑 둘이서</p><p>못찾을 곳으로 도망가버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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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런~
어찌 그런 일이~
돈도 사람도 모두 잃었네요 ㅠ
가난한 청년이 돈 사랑 우정
다 잃으면 한강대학 퐁당과 수시넣어야죠
근데 목숨은 모질고 세월은 약입디다^^
한강대학 퐁당과 수시...
세월은약!
이 또한 지나가며
소낙비 후의 장미가 피었기를!
퐁퐁솟는 샘같은 님의 얘기가
좋읍니다 ! 감사드리며
어째보면 너무 괴로우면 퐁당하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깔끔하잖아요?^^
지나고나면
별것도 아닌것~
왜그리 큰고민을
했을고?
그때는 그래져 ㅋㅋ
그러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이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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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세옹지마 될수도 있어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대차게 한번 살아보죠뭐^^
인간이라면 그렇게 못하겠죠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자가
친구를 유혹하는건 본적이 있어요 과거에^^
아이고~ 세상에 이런 일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너무나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요.
그렇게 시작한 그들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보편적으로 얼마후 헤어지던데
간혹 가다간 친일파들 처럼
잘사는것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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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돈 빌려줄 처지로 살면 잘사시는겁니다
있으니까 빌려주고 떼이잖아요^^
돈과 애인을 동시에 잃었다.
그렇게 믿었던 친구에게
완전히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비참하겠지만 또 어쩌겠어요
살면 또 살아집니다
세월이 그리고 망각이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