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모사업에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관악밴드가 선정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음악교육 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3일 동해시는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8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아동센터·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격차 해소와 재능개발을 위한 음악교육 활동인 ‘청소년관악밴드’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악기별 연습·합주 활동인 음악교육, 무박 2일 캠프를 통한 연주회 연습, 음악집중캠프, 제주국제관악연구회·지역축제, 청소년축제 공연 등을 위한 초청 연주회 등으로 기획 운영된다.
이선우 시 체육교육과장은“동해시가 문화소외지역에서 문화예술이 빛을 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